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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시어머니 사랑을 갈구하는 글 무서워요;;;

세상에나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4-06-28 10:36:24

 

요약하면

저도 40대 미혼 시누 있는데 너무 공주대접 받아서 그 대접 받기 위해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프다?

 

 

어제는 그냥 본문 내용만 보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댓글 다 읽다가 쫙 소름이...

세상에 새벽까지 달릴 정도로 시어머니의 사랑이 갖고 싶다니....

 

 

뭔가 새로운 유형이긴 하네요. 일반적으로는 꼬장꼬장하게 간섭해서 싫은게 시어머니인데 ;;;

IP : 211.109.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8 10:49 AM (58.140.xxx.162)

    그 글 원글 읽고 댓글은 다 안 읽었지만
    그런 사람들 있어요.
    그게 시어머니와 며느리관계로 나타나서 특이해 보이는데
    저 아는 동생은
    모든 사람들의 베프가 되지 않으면 못 견뎌해요.
    만나는 사람마다
    나는 너 밖에 없어, 언니만 내 맘 알아준다 그러고, 남들은 다 날 무시해.. 그러고
    이렇게저렇게 날 무시했다고 다신 안 볼래.. 그래놓고
    바로 다음날 그 사람 만나면
    그 앞에선 또 세상에 없는 베프에요. 신기하죠? ㅎ
    그 글 쓰신 분도
    시어머님이 너무 좋아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다기 보다는
    어쩌면 이 세상 누구도 나보다 다른 사람이랑 더 가까운 게 싫은 걸지도 몰라요.

  • 2. ...
    '14.6.28 10:52 AM (211.109.xxx.19)

    윗님 그게 바로 '자라지 못한 철없는 아이'의 심리 같은 것?

    세상이 자기를 위주로 돌아가야 하고 누구나 주변인이 자기부터 먼저 챙겨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

  • 3. ..
    '14.6.28 10:56 AM (72.213.xxx.130)

    또라이 생각보다 많다 싶어요. 좋은 건 뺏어서라도 독점하려는 싸이코 수준의 정신병 환자다 싶더군요.

  • 4. @@
    '14.6.28 10:57 AM (122.35.xxx.131)

    그게 친정보다 시집이 월등하게 잘사는(금전적, 문화적으로요) 경우 그런 며느리 엄청 많아요.
    시집 딸이 되고 싶어하고, 시누이 밀어낼려고 하고~~

  • 5. ㅇㅇ
    '14.6.28 11:08 AM (118.36.xxx.171)

    저도 맨처음 걍 좋은 시어머니 사랑 받고 싶어하는 평범한 아줌만 줄 알았는데 댓글 보니 거의 발작을 하더군요.
    어린 시절 애정 결핍이 겉은 평범하고 속은 저렇게 비뚤어지게 하는건가 놀랐답니다.
    불쌍하네요.

  • 6. ...
    '14.6.28 11:37 AM (211.109.xxx.19)

    심지어 본인 입으로 사립초 나왔다고 하는 걸 보면 물질적 지원만 받고 정서적으로 애정결핍이 심했나봅니다.

    시누이 결혼해도 그 시어머니 사랑이 님에게 오지 않는다고,

    남편에게 받아야할 사랑을 다른 곳에서 원하고 있다고

    친정어머니와 관계회복이 제일 급선무라고

    다 스캐닝 당하는 데도 계속 빈정거리다가 마지막 댓글에서 사실이 다 나와서...

    그런데 첫 본인댓글을 오후 3시 넘어서 달다가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저러는 걸보면, 자기 글 수시로 확인한다는 걸 보니 뭔가 짠하기도 하네요.

  • 7. 저런사람
    '14.6.28 11:41 AM (39.115.xxx.6)

    직장에도 학교에도 있어요-_-
    그게 집착인것 같애요...상대방을 내것으로 만들려는...나만 바라보게,
    여학생들한테 많이 보이는 증상, 정신병 같아요

  • 8. @@
    '14.6.28 11:49 AM (122.35.xxx.131)

    저런 음침한 심보의 여자들이...자기보다 잘살고 성품좋은 시집을 많이 만나더라구요. 이상하게도..
    또 저런 여자들이 키도 작고 시커멓고 인물도 되게 없어요. 그러니 외모되는 시누를 더 이겨먹고 싶어하고~
    시모가 며늘에게도 잘하는데, 며늘 자기가 1순위가 안된다는 걸로 스스로 들볶고 있는거죠.

  • 9. ....
    '14.6.28 12:36 PM (218.234.xxx.109)

    댓글들 결론이 크게 2가지인데요..
    1) 모녀 관계를 질투 (자신과 친정엄마의 관계에 대입)
    2) 시어머니 재산이 시누이한테 갈까봐 질투..
    원글 작성자 편 들어서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그냥 시누이-시어머니에 관한 소묘 정도로 볼 수 있고요.
    하지만 조금 안타까운 점이 그 분은 내가 갖지 못한 것에 연연하다가 자기 손에 든 행복을 놓치는 것 같아요.

    그 시누이가 단지 얼굴만 이뻐서 부모형제 총애 받고 자라진 않았을 거에요.
    가족도 사람인지라 이쁜 얼굴 30년, 40년 보면 그게 뭐 대수에요..
    시누이가 부모형제한테 이쁨 받았으면 언행도 이쁜 구석이 있다는 거겠죠.

    그리고 쓰신 것으로 유추해보면 시댁 집안이 화목한 것 같고
    남편 흉도 별로 없는 것 봐서는 남편도 성격 좋은 것 같고..
    한마디로 좋은 집(재산+화목+성격)에 시집 간 것이죠.

    그런데 자꾸 자기가 가진 것은 안보고, 자기 게 아닌 것에 눈을 돌려요..
    내 손 안에 있는 행복이 달아나는지도 모르고...

  • 10. 오정이누나
    '14.6.28 1:10 PM (113.216.xxx.27)

    갓 시집온 울 올케
    미혼 손윗시누가 자식처럼 키우는 강아지 가족들이 이뻐라하니까 강아지한테 하는말

    내가 아이 생기면 넌 이제 사랑없어!!

    사랑많이 받고 자라서 성격좋고 대인관계 좋다는 사람이 저리 말을하는데

    정 떨어지더라구요

    돈욕심은 엄청 많던데 시샘까지 많을 줄은 몰랐네요~

    욕심 많은 사람들 특징인듯

    가진사람들이 더 가지고 싶어한다는 말도 생각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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