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트가 이상해요.

어이없엉 조회수 : 14,127
작성일 : 2014-06-28 00:44:41

여태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이용했었어요.

여기는 2시간 간격 배송이고 한번도 늦거나 문제가 생긴적이 없었고 첫배송후 해피콜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건중 생물이 좀 맘에 안들었지만 서비스가 맘에 들어서 그냥 계속 이용했었지요.

그러다 어느 날 고기가 너무 맛이 없어서 이마트는 어떠려나.. 하고 처음 이용을 했어요.

홈플러스는 2시간 간격인데 이마트는 4시간 간격이라 불안했지만... 집에서 배송센터랑 거리도 가까운편이라 이용을 해봤어요.

당일 이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은 예약된 시간에 정상적으로 도착을 했고 트레이더스에서 주문한건 너무 늦어지는거에요.

배송조회를 했더니 기사분 연락처가 떠야 하는 시스템인데 연락처가 없길래 트레이더스에 문의를 해서 기사분이 전화를 주셨죠.

집에서 제일 가까운 코스인데 왜이리 안오시냐고 물어보니 ....

제가 배송란에   "부재시 현관앞 보관" 이렇게 쓴 문구 때문에 집에 없을 줄 알고 맨끝으로 빼놓으셨더라구요.......

완전 황당.... 혹시나 급한 일 있어서 밖에 나간 사이에 오실까봐 써놓은 문구를 보고 집에 없을꺼라고 맘대로 생각을 하신거더라고요...

그래서 "아니 왜 마음대로 상상을 하시냐.. 전화해서 집에 있는지 물어나 보시지... 빨리좀 가져다 주세요" 라고 했고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었어요.

4시간 간격이라 걱정했었는데 배송기사분 연락처도 없고 너무 늦게와서 불편했었고 위에 대화 내용도 적었지요.

사실 자기 전에 지우고 자려고 했었는데 피곤해서 깜빡하고 못지우고 잤습니다. (나중에 들어가보니 지울수도 없는 시스템이더군요.)

다음날 아주 일찍 답변이 도착했었습니다.

그러고 제가 트레이더스의 배송은 맘이 안들었었지만 이마트의 배송은 정상적으로 이뤄졌길래.. 물건을 다시 주문했었지요.

이번엔 늦게 도착해도 상관없는 공산품 위주로 주문을 하고 맘 비우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18시~21시 사이 도착으로 했는데...

자려고 생각해보니 배송이 안된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상해서 인터넷 접속해서 배송 날짜를 착각했나? 하고 재확인을 했지요.

날짜랑 시간은 확실히 그날이 맞았었어요.

밤 11시가 넘도록 도착을 안한거지요.

너무 기가막혀서 다시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어요.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클레임 했더니 아예 배송을 안해주는거냐... 뭐 그런 내용으로 남겼지요.

(역시나 배송 조회란엔 배송기사분 연락처 없고요.)

그러곤 답답해서 집에서 제일 가까운 이마트에 전화해서 문의를 했어요.

알고보니 이마트, 트레이더스 둘다 배송처가 같은 곳이고 이제는 지역 이마트에서 나가지 않고 배송센터에서 같이 나간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래서  고객센터에 다시 글을 남기고 컴퓨터를 끄고 자려고 누웠어요.

그때가 밤 11시 30분이 넘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갑자기 벨소리가 나서 남편과 저는 좀 놀랐죠.. 설마 이 시간에 배송을???

이마트에서 배송온게 맞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한테  "어떻게 이렇게 늦게 오시냐고, 배송 안오는줄 알고 고객센터에 글 남기지 않았냐고" 그렇게 얘기를 했죠..

아저씨는 개의치 않아 하고 빨리 받으라는 듯이 물건만 제 앞으로 디미시더라고요..

그래서 넘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늦게 오시면 배송 시간이 정할 이유가 없잖아요~?" 라고 재차 말했지만 배송이 아침부터 밀려서 그렇다는 얘기만 하시더라고요.

더 따져봤자 들을 얘기도 없을것 같아서 물건 받아 정리하고 잠을 잤지요.

다음날.. 고객센터의 답변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제가 물건 받았는데 그런 클레임 남겼다고 생각할것 같아서 고객센터에 다시 글을 남겼어요.

고객센터에 글을 남기고 난 후에 배송이 왔다. 이렇게까지 연락도 없이 배송 시간을 어기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그리고 왜 내 글에 답변을 안하냐? 라고 남겼는데..........

오늘도 또 답변이 아예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죠?

저를 아예 무시하는걸까요????

아 정말 이마트의 태도에 더 화가나기 시작했어요.

너무 열받아서 전화하려고 보니 시간은 늦었고.. 내일은 주말이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1.142.xxx.1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엉
    '14.6.28 1:06 AM (221.142.xxx.139)

    여태까지 온라인몰에서 쇼핑후 문제가 있을 경우 복사글으로라도 답변해줬었는데...
    이렇게 무응답을 받아본적은 정말 생전 첨이여서 너무 당혹스러워요.
    쪼끄만 개인 쇼핑몰도 아니고 이마트에서.. 이거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ㅎㅎㅎㅎ

  • 2. 임아트
    '14.6.28 1:07 AM (49.1.xxx.172)

    저도 처음으로 임아트 물건주문하고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어요. 배달 요청시간 선택하잖아요.
    원하는 시간을 기다려도 오지 않고..(주문한 물품중에 냉동제품+신선제품 이 있어서 더 조마조마 했어요.) 고객센터 전화하니 연결이 안되고, 대기시간이 10분이 넘어가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니 물건오는 시간보다 고객센터 전화연결 안되는게 더 화가 나더라구요. 그때 오죽하면 오기가 나서 시간재봤다니까요. 1차 통화 19분 대기 연결 안됨, 2차통화 12분 연결안됨 3차인가 4차에서 7분대로 기다리니 그제서야 연결..
    처음으로 온라인주문해보고 혈압터져나가는 줄 알았어요.
    그뒤로는 공산품 위주로 주문하고 그마저도 이마트 박스 제도 사라지고 나서는 거의 주문안했어요.

    여담이지만, 고객센터 이마트 박스 제도 다시 부활해 줄수 없느냐고 문의글 올렸더니 결론은 안된다 였구요.
    제가 느낀건 박스값도 아깝구나 싶어서 더 정떨어지고..

    오프 이마트도 개판인건 마찬가지에요.(저희 동네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캐셔(분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한테 반말도 들어봤어요... 진상고객될까봐 참고 오면서 어찌나 분하던지.. 순간 순발력과 대응 느린내 자신이 너무 밉더라구요. 그뒤로는 이마트 쇼핑 안합니다. 정말 어쩌다 꼭 필요한 제품이 이마트에만 있는 경우 빼구요.
    이마트 이야기 나오니 로그인을 안 할 수가 없네요.

  • 3. 어이없엉
    '14.6.28 1:13 AM (221.142.xxx.139)

    임아트님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니 더 충격적이네요.
    국내 유통회사중 제일 큰 회사가 이모양이라니... 너무 실망이에요. 정말...
    이런식으로 운영해서 이마트 주식도 그렇게 떨어졌나.. 하고 연관지어서 생각까지 드네요.

    제가 너무 못되서 지금 보복할 나쁜 생각까지도 하고 있었는데.. 실천할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저도 앞으로 이마트 뚝 끊고 노력하는 홈플러스 이용해야겠네여.

  • 4. 저도
    '14.6.28 1:14 AM (1.238.xxx.38) - 삭제된댓글

    요즘 이마트몰 아주 맘에 안 들어요.
    VIP등급이 넘 많아졌는지 등급산정하는 방식도 스리슬쩍 ssg 스탬프 갯수로 바꿔 사람 황당하게 하더니 이젠 갯수도 매번 안 맞아서 열받게 하네요~
    고객센터에 문의글을 남겨도 엉망진창 답변에
    그래서 또 다시 남긴 문의글엔 지금 일주일 넘도록 답 없습니다.
    여기도 지점이 아니라 배송센터에서 배송 오는데
    지점 전화가 없어 무슨 연락할 데도 없고....
    오이를 시켰더니 비닐도 없이 주문한 물건들 사이에 그냥 막 넣어왔더라구요. 황당해서...
    이마트몰이 첨에 자리 잡느라 서비스에 열심이더니
    이제 안정권이다 싶은지 서서히 개판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 5. 임아트
    '14.6.28 1:27 AM (49.1.xxx.172)

    원글님 심정 충분히x100 만큼 이해합니다. 저도 저 당시에 정말 아작을 내버리고 싶다!! 그런 심정이였어요.

    저는 그 콜 대기시간에 더 열이 났어요. 통화 겨우겨우 연결되고 나서 죄없는 상담원 분한테 성토를 했어요. 이렇게 큰 쇼핑몰에서 콜 대기시간이 말도 안된다.그렇게 통화가 되고도 딱히 언제 배달될지 모르겠다는 답변에 3시간 넘어서 배달받았었구요. 그달 전화요금 많이 나왔었죠. 싼게 아니였어요. ㅜ,ㅜ
    기사님이나 상담원분이 뭔 죄겠어요. 제가 겪어본 온라인-오프라인 이마트 문제는 시스템에 있는거 같았어요.
    위에 오이시켰더니 비닐도 없이 막넣어왔다는 분 글도 그렇고 저처럼 신선식품 시켰다가 조마조마 저런 경우를 겪고나서는 절대 신선식품 종류는 이마트에서 시킬건 아니라는 결론이였네요.

    특히, 오프라인 이마트(저희 동네 이마트만 그런지는 몰라도)에서 위에 적었던 반말짓거리도 들어보고, 물건을 못찾겠어서 물어보려고 해도 스마트폰 보고 있거나, 옆에서 버젓이 자기 통화하는 직원이나 있었구요.
    빨리 구입하고 나가고 싶은데, 통화중인 직원한테 물어보기도 그렇고..

    차라리 동네 중소형 마트가 더 친절한거 같아요. 저는 왠만하면 동네마트에서 그냥 삽니다.

  • 6.
    '14.6.28 1:31 AM (124.61.xxx.59)

    고객센터에 글 남기면 다음날 문자랑 메일오거나 전화오던데요.
    배송할때도 출발전에 도착예정시간 알림오고, 만약 지연할때도 문자 오구요.
    다음부터 고개센터에 글 남기지 말고 바로 콜센터로 전화하세요. 이게 제일 빨라요.

  • 7. ...
    '14.6.28 1:35 AM (112.155.xxx.72)

    저는 이마트는 모르겠고
    홈플러스 배달은 몇번 해 봤는데
    굉장히 정확했어요.
    시간이 틀려지게 되면 반드시 전화왔고
    것도 일찍 가겠다는 전화였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월드컵 때문에 홈플러스에서 즐겨라 어쩌구 한다고
    해서 요새는 불매하고 있어요.

  • 8. 이상하네
    '14.6.28 1:44 AM (175.116.xxx.16)

    저는 이마트 매우 만족하면서 이용 중이에요
    배달해주는 제도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고 편하고 좋은데...
    항상 정확했어요. 이런 일도 있군요.

  • 9. ...
    '14.6.28 2:07 AM (182.218.xxx.103)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예전엔 이마트에 예약시간조차 없어서..무작정 배송오길 기달렸는데..
    양재점은 하도 배송이 많아서.. 3일후 배송도 흔한일이었어요.ㅋㅋ
    하도 열뻗쳐서 홈플로 바꿨죠

  • 10. 이마트의 무노조정책
    '14.6.28 2:22 AM (175.197.xxx.193)

    이마트의 그 인사정책들 보세요, 누가 신나서 열심히 일하고 싶겠습니까?

    담부터 이마트 사용하지 마요. 정용진 아무리 깝쳐도 조선시대 아랫사람들 배곯는 줄 모르고 거드름만 피우는 주인집 배불뚝이랑 뭐가 다르겠어요? 무노조정책? 그 집안, 사고방식이 그 모양인가보죠.

    그니까 소비자로써, 절대 기업에 내세우는 이미지 광고 항상 반시반의해야하며 홀딱 믿을 게 못되요.

    전 온라인 쇼핑 좀 하는 사람이지만 기타 등등해서 슈퍼에서 장 볼 거를 온라인 주문은 안 했네요. 사고났을 때 더 골치아플 거 같아서. 님 글 읽으니 하더라도 홈플, 이마트는 멀리하자, 멀더라고 트레이더에서 살 거는 가서 사자, 온라인 주문 말자. 감사해요, 정보 공유해줘서.

  • 11. 차이가
    '14.6.28 2:56 AM (119.200.xxx.153)

    전 이마트 단골인데 이렇게 서비스 차이가 심할 줄 몰랐네요.
    지금껏 이마트 이용하면서 한번도 불편한 적 없고 시간도 잘 맞추고 만약 한두 시간 늦거나 빠를 경우 꼭 전화로 연락을 주면서 허락을 받던데요. 아니면 최소 문자라도 보내서 알려주고요.
    그리고 배송기사분이 늘 오늘 도착할 배송분에 대해서 오기 한두 시간전에 문자로 예약한 시간에 배송갑니다하고 문자를 주더라고요. 요새 쿠폰도 잘 나오고 품절일 경우 더 좋은 상품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좋아했는데 서비스 편차가 지역에 따라 다른지 지점에 따라 다른지 이렇게 황당한 경우도 있군요.
    고객선터에 글 남겨도 몇 시간 안돼서 문자로 답글 달렸다고 확인하라고 알림 문자도 보내주던데 말이죠.

  • 12. 이마트..
    '14.6.28 3:51 AM (125.132.xxx.28)

    좀 이상하죠.
    고기를 시켰는데 문고리에 걸어놓고 갔더군요.
    찾아서 버리라는건가.

  • 13. 아 그런가요?
    '14.6.28 9:40 AM (118.36.xxx.171)

    이마트 직원들 친절교육 잘되어 있고 품절되면 훨씬 비싼 제품으로도 대체해주고 그래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난 넘 친절해서 저 사람들 일하기 힘들겠다 그 생각은 했어요.

  • 14. 점마다
    '14.6.28 12:47 PM (39.7.xxx.94)

    편차가…
    편들어주긴 싫지만,
    저희동네는 2마트가 갑인디~

  • 15. 저도
    '14.6.28 2:5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이마트몰 자주 이용했는데 한번도 그런 일 없어서 글 읽으며 놀랐어요.
    편차가 심하긴 한가봐요. 근데 요즘 이마트몰 홈페이지 진짜 별로에요.
    품절상품도 많고 매장엔 있는건데 홈페이지엔 없고.. 리뉴얼하고는 완전 별로임.

  • 16. 저도
    '14.6.28 4:06 PM (58.236.xxx.201)

    전부터 이마트몰 운영자가 누군가 ㅉㅉ했네요
    뭔가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나 관리가 좀 소홀하다고 많이 느껴요.
    홈플보단 이마트를 더 이용하는데 온라인은 내가 사장이라면 그딴식으로 운영안할듯.오프마트도 전보다 모든면에서 퇴보한 느낌. 왜저리 그냥 수수방관하는지 이상해요

  • 17. ...
    '14.6.28 5:30 PM (1.252.xxx.197)

    우리 동네는 지점에서 배송하던데 대부분 시간에 맞게 배송이 잘 되요. 배달 오면 그냥 현관에 박스 하나 준비해놨다가 옮겨담아요. 홈플러스 상품 중에 괜찮은 거 있을 때는 홈플러스도 이용하는데 홈플러스도 괜찮아요. 별 불만 없이 이용하고 있어요. 배송기사님들이 다 친절하세요.

  • 18. 이마트몰이 맛탱이 갔어요
    '14.6.28 5:50 PM (119.197.xxx.9)

    처음엔 품절상품 발생하면 대체상품 보내기전에도 괜찮냐 전화하더니

    언제부턴가 주문한것보다 못한걸 대체로 보내길래 품절시 대체 상품 거절로 했더니

    사전에 전화도없이 걍 배달해놓고 나중에 물건 찾다보면 없어서 보면 품절로 환불


    처리중이더구요. 게다가 꼭 필요한 식품같은게 품절되면 일부러 그것때문에 다른것도 배송비 아끼려고

    왕창 시켰는데 허구헌날 품절되기 일쑤고.

    매장가면 버젓히 있는데 품절도 많고. 활전복 시켰는데 다 죽어서 오고.

    암튼.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하고는 천지차이더군요.


    물건 내려놓다가 토마토가 터져 잇으니 내려놓지도 않고는 기사가 저보고 이마트몰로 전화해서

    취소를 하던 교환을 받던 하라고 하질 않나. 전화했더니 스케쥴 꽉차서 당일 안된다고. 같이 온 베지밀 한박스 도 8월까지라 너무 짧으니 바꿔달라니 배송비 4천원 부담하라해서 그냥 취소해달라니까 반품비 7천원 내라고 하더군요.


    지난주 토요일날은 7시에 배송받았는데 바로 써야할 급한 식품인데 누락시켜서 전화할곳도 없어 일요일인

    담날 전화했더니 그날 이마트 휴점이라고 익일 해당 점포에 전달하겠다더니 월요일날 오후 나지막히

    전화와서는 배송 꽉잡혀 화요일날이나 갖다준다고. 하도 열불나서 누락시킨것도 짜증난다니까 그담날은 휴

    무라 안되고 그다음날은 스케쥴때문에 안되고 장난하냐고 난리치니까 그제서야 갖다 주더군요.

    개판이예요 이마트.

    그래서 이번에 홈플로 갈아탔어요. 아직 눈에 익지 않아 낯설긴하지만 물건도 훨씬 다양하고 많아 이마트에

    없는것도 홈플엔 팔고, 서비스 전체적으로 이마트보다 훨 좋아요

  • 19. 직원 하청
    '14.6.28 6:23 PM (119.71.xxx.235)

    이마트에 정직원 얼마없어요
    남동생이 몇년전 이마트에 직원인사관리
    업체 대졸 경력직으로 들어갔는데
    이마트 임원급이 퇴사후 인력 하청업체
    만들고 이마트에서 보이는 캐셔부터
    대부분은 하청 업체 소속이예요
    한 지점의 인력을 이 남자 대졸직원이
    뽑고 4댜보험 계약에 교육에 수시 관리며
    다 챙겨요
    그러면서 월급ㅇ최저임금에서 조금 더주고
    주말에 다 일하고 평일에 쉬는데
    여사님들 비면 미용실이며
    사람찾아 다니고 쉬는날도 이런저런 전화다 받고
    유통업이 워낙 저임금으로 유지되지만
    하청에 비정규직으로 소비자에게 싸보이는 그 가격 경쟁 하는겁니다
    전 여러가지 이유로 임아트홈플 안간지 오랩니다

  • 20. 직원 하청
    '14.6.28 6:27 PM (119.71.xxx.235)

    동생 가장으로 경력직으로 휴일도 없이
    일하다 그만둔지 오래됐는데
    요즘 더했으면 더했지 노동조건들이
    더 좋아졌을까요?

  • 21. /////////////
    '14.6.28 8:17 PM (119.149.xxx.124)

    임마트 수박 먹어보고 반도 안먹고 버렸어요
    세상에 비싼수박이 그렇게 맛없는거 처음봅니다.
    밈마트 고기는 말할것도 없이 최악.
    그래서 생필품만 사요..-.-;;

  • 22. .......
    '14.6.28 8:36 PM (121.190.xxx.47)

    맞아요.이마트정직원 없어요 전부 다 도급사직원들이구요
    배송기사도 지입차주형식으로 이마트직원도아닌.그냥 개인사업자
    배달위탁만 받은겁니다
    이마트랑 하기로 계약맺으면 자기트럭에 이마트 라고 노란 페인트칠하고 배송나가는거예요

    콜센타직원.매장에서 컴두드리고,물건진열하고,픽업해서 포장까지 전부
    이마트직원 하나도 없어도 다 위탁받은 도급사직원

  • 23. 저는...
    '14.6.28 11:26 PM (58.225.xxx.25)

    홈플러스랑 이마트랑 둘 다 온라인몰을 이용했었는데. 2시간 간격으로 배달 시간대를 고르게 돼있었어요.
    오전8~10시 사이, 오전9~11시 사이, 오전10~낮12시 사이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홈플러스는 늘 약속된 시간대에 왔어요. 만약 좀 이르게 올 때는 기사님이 꼭 전화를 먼저 주세요. 지금 이 근처에 배달 왔는데 실례지만 고객님께서 댁에 계시면 약속시간은 아니지만 지금 그냥 먼저 배달해드려도 되냐구요. 그래서 제가 집에 있어서 서로 맞으면 먼저 받기도 하고 아니면 제 시간에 와달라고 하면 알겠다고 하고 사전에 약속된 시간대에 옵니다. 이게 어겨진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온라인몰 쇼핑을 정말 많이 사용했었어요.

    반면 이마트는 사전에 기사가 제게 전화로 물어본 것도 아닌데 약속시간보다 그냥 먼저 왔더라구요. 예를 들어 제가 오후2~4시 사이에 배달해달라고 주문했다면 사전에 아무런 전화도 없이 낮 12시 30분에 다짜고짜 물건 배달. 그러고는 배송 기사도 뭐 일찍 와서 죄송하네 어쩌네 이런 인사조차도 일언반구 없어요. 그 후론 이마트 온라인몰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기본적인 약속도 안지켜서요.

  • 24. ...
    '14.6.29 12:54 AM (211.209.xxx.219)

    이마트 알바냐는 소리 들을 것 같은데 전 홈플러스가 더 싫어요.
    이마트는 속으로는 뭔 생각을 하는지 몰라도 겉으로나마 눈치라도 봅니다.
    계산원 정규직 만든 것도 젤 처음이고 상속세도 잔머리 안 굴려서 내고, ssm이 문제가 되니까 신규진출 자제하고..
    물론 그래봤자 노조 감시와 탄압의 태생적 한계를 모르는 건 아니구요.

    그런데 홈플러스는 ssm이 문제될때 일반 슈퍼를 장애인이 만든 맛없는 빵에 비유했었죠.
    여론 무시하고 ssm 밀고 나가겠다는 것도 불쾌했지만 아주 괘씸한 게 가만히 있는 장애인까지 끌어 들여 등신취급했다는 것..
    그런 전과가 있다 보니 (전 이마트에서 문제배송 겪어본 적 없지만) 설령 원글님 말이 맞더라도 얼마나 배송기사들을 갈구길래.. 하는 의심이 먼저 들게 되네요.

  • 25. 무지개1
    '14.6.29 10:21 PM (14.52.xxx.120)

    저는 이마트 종종 시켰는데(물 떨어질때마다)
    배송 불만족 한 적 없었어요. 그 시간 앞뒤로 한시간 오차는 있었지만 잘 오더라구요. 수박도 시켰는데 이번에..당도선별수박이길래 믿고시켰더니 맛 괜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702 전 강박증환자인데요ㅠㅠ 저를 도와주세요!! 28 건강하게 2014/07/09 8,357
395701 제주도 맛집 가르쳐주세요 23 커피 2014/07/09 3,989
395700 혼자뉴욕 10일 지루할까요? 6 ㄴ뉴요커 2014/07/09 2,105
395699 8월1일을 영어로 어떻게 쓰는 거예요? 2 알나투 2014/07/09 1,777
395698 양배추즙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8 영영 2014/07/09 2,383
395697 살..빼야겠죠 2 느긋함과여유.. 2014/07/09 1,805
395696 헤보라는 말 아세요? 7 ㅇㅇㅇ 2014/07/09 1,511
395695 세부내용도 없이…‘국가개조위’ 급조 발표 5 세우실 2014/07/09 992
395694 지방에 사는데 결혼 정보 업체 가입 괜찮을까요? 4 모태솔로 2014/07/09 1,348
395693 자동차보험 동일증권. 3 .. 2014/07/09 1,325
395692 서울로 베이커리 투어를 가요~ 64 대박기원. 2014/07/09 6,005
395691 기말끝내고 친구들이랑 "사우나"가네요.(고1).. 6 레이디 2014/07/09 1,454
395690 꼭 나이 적은 사람이 먼저 인사해야되나요 ㅠ 직장생활 힘드네요... 7 gus 2014/07/09 1,608
395689 고등 체험학습 기간이 1년에 7일인데 2 ,,, 2014/07/09 1,267
395688 부부싸움 후 들은 속 시원한 팝송 - roar 도도희 2014/07/09 1,301
395687 전교 300등이 '반'에서 1등한 비법ㅋㅋ (고딩편) 254 82져아 2014/07/09 20,720
395686 뱅뱅사거리 근처 식당 1 추천부탁드려.. 2014/07/09 1,104
395685 스마트폰을 2g폰처럼 쓸 수있나요? 5 ... 2014/07/09 1,764
395684 전라도여행 1 여름휴가 2014/07/09 975
395683 교육부장관 후보의 하소연이라네요...... 12 울랄라 2014/07/09 2,556
395682 요즘 루미코 씨 TV 나오는거보면... 7 .... 2014/07/09 3,862
395681 안면지루 에어컨 안좋나요? 11 dd 2014/07/09 1,201
395680 남편이 사는게 재미없다고 38 당황 2014/07/09 12,709
395679 추석선물세트 문제로 여쭤볼려구요 제발 댓글 달아주세요 ㅜㅜ 15 옆구리박 2014/07/09 1,722
395678 고등 아이 국어학원보다 독서학원 어떨까요? 5 ㅇ ㅇ 2014/07/09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