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도봉구청 공무원, 공익근무요원 '묻지마 폭행' 파문

bb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14-06-27 18:55:28
술 취해 야간근무중이던 공익에 욕하고 얼굴·팔 등 때려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구청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 곧 소집해제를 앞둔 같은 부서 공익근무요원을 폭행해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주간근무 후 근처 편의점에서 동료 공무원들과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근처에서 야간근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의 얼굴과 팔 등을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고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봉구청 교통지도과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고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도봉구 창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야간근무 중이던 공익근무요원 김모(26)씨의 손과 팔을 붙잡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고씨는 평소 안면이 없었던 김씨에게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고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고씨는 조사과정에서 김씨가 같은 과 소속인 자신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않아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올해 9월초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김씨는 주차단속팀 야간단속반 소속으로 불법주차 관련 민원처리를 주로 담당하며 관내 불법주차 단속 업무를 해왔다.

이날도 신고를 받고 해당 지역에서 차량단속과 경고조치 등의 업무를 마치고 이후 업무를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려던 중 고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1주일전 혈관 농양 제거 수술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김씨는 이날 폭행을 당한 뒤 현기증과 구토 증세 등을 보이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고씨가 폭행 사실을 모두 시인하기보다는 두루뭉술하게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수사중이다.








http://m.dobong.go.kr/WDB_BBS/mbbs.asp?bmode=D&pcode=12627582&code=10004646



IP : 1.232.xxx.2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38 경양식돈까스 먹고싶어요. ㅠㅠ .. 22:01:23 94
    1714637 귀궁 아역들 너무 귀여워요 ㅇㅇㅅㅇㅇ 22:01:14 67
    1714636 나는야 우리집 짜증받이 2 나무 21:54:44 382
    1714635 베스트슬립 만족하시는 분... 1 21:52:15 253
    1714634 자녀들 집안일 어디까지 시키시나요 2 .. 21:52:10 266
    1714633 우리새끼 미운 21:46:29 292
    1714632 일어나지 않은일을 걱정하고 2 123 21:45:11 473
    1714631 최근에 편의점 도시락 드셔보신분? 2 &&.. 21:45:07 438
    1714630 왕좌의 게임이 그렇게 재밌나요? 8 ㅇㅇ 21:44:11 521
    1714629 건강보험료 5월10일까지인데 2 ㅡㅡ 21:44:05 516
    1714628 남편이랑 있는게 너무 지긋지긋해요 5 .. 21:43:54 961
    1714627 신부들에게 인기있는 예물 시계? 11 ㅇㅇ 21:42:07 707
    1714626 골프엘보 염증 1 염증 21:38:48 212
    1714625 전한길 트럼프에게 국제선거 감시단 파견 요청 15 미쳤군 21:37:35 905
    1714624 갱년기 아줌마의 심술 15 제 얘기 21:35:23 1,329
    1714623 나 김문순데.. 당시 녹취를 다시 알아보도록 하자 12 .,.,.... 21:34:04 773
    1714622 옛날에 쓴글 읽어보니 철딱서니 21:31:56 187
    1714621 70-80년대 대학가요제 보는데 4 ... 21:31:50 401
    1714620 최강욱 - 조국보다 더 나쁜 놈이 있대 8 ... 21:27:57 1,836
    1714619 시큼하게 익은 부추김치 처리법 6 잔반처리법 21:26:08 497
    1714618 50대중반 남편, 마음의 바람인 것 같아요 25 ………… 21:25:40 2,303
    1714617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고 핸드폰 조절 안되는애 5 학원 21:24:51 303
    1714616 낫또 처음 먹어봐요. 5 ... 21:23:22 557
    1714615 KBS 9시뉴스 여앵커 ... 21:20:49 958
    1714614 브로컬리는 왜 생으로 안먹나요? 11 bro 21:19:15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