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제를 안해가는 초딩.무슨 마음일까요?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4-06-27 17:57:28

초등 3학년 남아인데 성격은 소심한 편이예요..

그런대로 규칙도 잘따르고 선생님 말도 잘듣고 . 밖에 나가면 평범한

범생이로 아는데...

학교 숙제,일기 잘 안하네요...그 동안 숙제가 꽤 많았는데 많이 안해갔어요..

알림장에 쓰지도 않으니 숙제가 있는지도 몰랐어요...헐...

저도 나름 모범생으로 자란지라..중고딩도 아니고 여리디 여린  초등저학년때

숙제 안하는건 생각도 못했네요..쌤이 숙제 안한다고 딱히 야단치지않아서 그런것도 같지만

기본 마음가짐이 숙제를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어릴때 숙제 잘 안해가신분 숙제 까짓거!! 그런생각이 들던가요? 

 

IP : 221.162.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6.27 6:03 PM (218.38.xxx.156)

    그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귀엽다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고거, 크게 될 놈일세...

  • 2. 생각은 무슨~^^;;;
    '14.6.27 6:06 PM (183.97.xxx.209)

    걍 개기는 거예요.^^
    안 혼나니까~
    울아들 작년까지 그러다 올 3학년 되고 무서운 담임샘 만나더니 열씨미 해가요.

  • 3. 남자애면
    '14.6.27 6:16 PM (180.65.xxx.29)

    엄마가 좀 챙기셔야해요. 여자애도 3학년이면 똘똘한애 빼고 좀 챙겨야 하는데
    여자인 엄마가 아들키우면서 남자애들 성향을 하나도 모르시는듯해요
    그동안 하나도 신경 안쓰셨나봐요?

  • 4. ..
    '14.6.27 6:26 PM (1.250.xxx.76)

    우리애도 남자애인데 안해갔어요..
    선생님이 혼을 무섭게 안내시면 안해가요 ㅜ
    학년 바뀌어 선생님이 숙제를 안해가면 엄청 혼내시니 해가더만요..
    근데 학원숙제를 안해가네요 ㅜ
    저도 챙기는 엄마이지만...본인이 해갈 마음이 없으니 제가 숙제 챙기는데도 한계가 있네요

  • 5. 그냥
    '14.6.27 6:32 PM (121.136.xxx.180)

    그냥 당장 하기싫은 마음이겠지요
    엄마가 체크하셔야 할듯 싶어요

  • 6. 점둘
    '14.6.27 6:50 PM (220.77.xxx.185)

    선생님이 엄하지 않고 반에서 몇명 안해오는 애들도 있으면
    하기 싫고 귀찮으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엄마가 체크하는 방법 말곤 없고, 선생님이 숙제 해온 아이들에겐 보상(말 한마디라도) 이라도 해주면 그 맛에 숙제를 해가는것 같아요. 초4 우리 아이 얘기였어요.

  • 7. 제제
    '14.6.27 7:49 PM (119.71.xxx.20)

    선생님 엄하지 않다에 한표..
    벌벌 떨게 해도 안해가는 아이들 몇은 있더군요..

  • 8. ...
    '14.6.27 9:34 PM (121.181.xxx.223)

    초3 남자아이들은 엄마가 숙제 하라고 챙겨줘야 해요..아님 있는줄도 모르고 안해가도 별 생각 없고 그럽디다..

  • 9. --
    '14.6.27 10:47 PM (39.114.xxx.201)

    댓글감사해요~
    아들둘에 둘째예요 큰아이는 야물차게 지할일 잘하는데 둘째는 어리버리+귀차니즘이지요
    알림장에야 쓰면은 내가 알수있으니 챙기지만 특별한숙제가 아니고 복습노트쓰기(이걸 자주내고 주로 안해갔네요
    교과서를 자꾸 안갖고와서 숙제를 못했는데 안해도 지적없으니 ㅠㅠ)와 일기(일주일에한번 암때나 쓰고 암때나 검사)를 안썼더라구요.. 상담했더니 쌤이 안해간
    거에 대해 암말도 만했대요.. 기냥 댓글처럼 안해도 된
    다고 개겼나봐요 ㅠㅠ
    아이에게 기억하든말든 자꾸내는 숙제라도 꼭 알림장에 적으라 당부했어요~

    근데 댓글에 아들성향 다아는듯한 분은 글은 잘 이해못하시
    는가봐요 ..모범생에 소심하고 규칙잘따르고 알림장에 숙제도 안써있고 숙제안한다는 지적도샘한테 지적도 없는 마당에 아들성향하나도 모르고 아이들 신경하나도 안썼냐는 비아냥이 걸리는지???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이들 얼굴보는시간 3~4시간인데 가자마자 필수로 물어보는게 배안고파? 밥해줄께와 숙제있니예요.. 밥하고 간식주고 집안정리하고 두놈숙제봐주느라 바쁜 (남편은 밤에없어요) 사람인데 신경안쓰는건 아니겠죠??

  • 10. 원글님이 맞벌이라 안하셨잖아요
    '14.6.28 12:26 PM (180.65.xxx.29)

    비아냥이라 생각 했다면 죄송하구요. 첫애가 특별한 아이라 봅니다. 저도 애들 다루는곳에 있어봐서
    남자애들 성향을 좀 알아서 댓글 달았던건데
    원글님이 맞벌인지 남편이 밤에 집에 없는지 안면도 없는 제가 이 짧은 글을 보고 파악하기는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45 노래 많이 들어있는 mp3 기계 좀 찿아주세요 5 부탁^^ 2014/07/23 1,173
400144 벌레의 게시물에 댓글이 없으면 쌤통이라는 댓글이 생각나네요. 2 참 좋다. 2014/07/23 639
400143 방문에서 쩍쩍 갈라지는 소리 ㅠㅠ 3 아기엄마 2014/07/23 2,195
400142 추석 연휴 대만 2 노처녀 2014/07/23 1,379
400141 한전다니는데 공부해서 약대가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가요 6 한전 2014/07/23 3,022
400140 영어로 '화이팅'을 뭐라고 하나요? 절실절실.. 11 도움 절실 2014/07/23 4,351
400139 며느리의 첫 생일 18 헛똑똑이 2014/07/23 3,407
400138 기동민이 노회찬이 제안한 단일화 제안 수용했답니다. 27 드디어 2014/07/23 2,372
400137 남자 루이비통 지갑이요 ... 2014/07/23 931
400136 자연임신 가능은 할까요 5 네모네모 2014/07/23 1,658
400135 잡티, 검은 반점 없애고 싶어요 4 2014/07/23 3,019
400134 돼지 뒷다리살로도 보쌈 가능할까요? 3 보쌈 2014/07/23 1,606
400133 중고등학부모님들 둘중 어떤학교가 날까요 4 와플 2014/07/23 1,171
400132 피부 타입 건성인분들 세안 어떻게 하세요? 1 ........ 2014/07/23 1,051
400131 출산 후 불은 몸매, 정말 PT받으면 예전으로 돌아오나요? 14 ... 2014/07/23 4,165
400130 무말랭이를 덥지만 백설.. 2014/07/23 771
400129 [힘내세요] 공식적으로 단원고와 관계가 없다... 5 청명하늘 2014/07/23 1,165
400128 나트라케어 탐폰 그냥 솜방망이던데..ㅠㅠ 이거 잘 넣는 법 있나.. 7 탐폰 2014/07/23 27,357
400127 민수경 글은 패스해주세요~~~ 23 이제부터 2014/07/23 1,371
400126 국과수, 유병언 시신에서 유전자 하루만에 확인 外 4 세우실 2014/07/23 1,988
400125 심심하신 분, 이 영화 유튜브에서 보세요~"사랑과 죽음.. 1 .... 2014/07/23 1,477
400124 WSJ의 사진 4장, 세월호, 전쟁연습, 쌀 침공, 가자학살 1 light7.. 2014/07/23 904
400123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 주세요.. 7 도서관 가요.. 2014/07/23 2,073
400122 고등아이 1365통해 봉사하면 확인증 뽑아 내는거죠? 3 .. 2014/07/23 1,267
400121 친정아버지께서 뺑소니라고 하는데요.. 29 어쩌죠.. 2014/07/23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