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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해줄 수있는 거 아닌가요?

무무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4-06-27 12:02:01

82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을 보며 울고, 웃고, 분노하고... 작고 큰 삶의 지혜를

얻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가끔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들에 불꽃 튀는 충돌들도 일어나고,

삶의 무게가 너무나 힘겹다는 절절한 사연들에 위로와 용기를 복 돋아주는 감동적인 댓글들

지난 드라마, 영화에 나왔던 음악을 알려달라고 하면 어딘가에선 꼭 나타나

이거 아니냐? 저거 아니냐? 하며 마구 댓글을 달아주시는 능력자분들...

달콤, 살벌, 시금 털털한 시어머니와 남편, 아내, 자식... 흉보기와 자랑에 맞장구 치며...

 

각설하고,

특화된 어떤 분야, 답이 명확한 어떤 글을 올려놓고 댓글들로

답을 알려주거나... 이러저러한 거 아니냐라고 의견을 말하지만 끝내 원글님은 묵묵부답인

글들을 볼 때 솔직히 속에서 불 덩어리가 솟구칩니다.

물론 중간에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거나 그 답을 구하고자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럼 상황 종료 후에라도 고맙다는 말이나, 이런저런 코멘트 한 마디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닌지...

 

급하다고,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놓고 친절하게 답글, 댓글들이 쭈욱 달려있건만

정작 도움을 요청했던 원글 작성자는 끝내 일언반구 한 마디도 없는...

 

지금 제 글이 또 다른 분란, 소란을 일으키는 글일지 모르겠고

그깟 거 답해주고 나대기는하고 타박할 분도 계실 줄 압니다만...

(참고로 저는 특화된 분야에 답을 해드릴 능력도 안 되는... 그냥 오지랖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답이 간절히 필요할 때 그 누구도 답을 얘기해 주지 않는

답해 주기를 망설이는 순간이 82가 문닫는 날이라 생각되어 주절주절 늘어놓았습니다.

 

 

 

 

 

 

 

IP : 112.149.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6.27 12:08 PM (180.228.xxx.111)

    고맙다는 리플 한마디..
    정작 다른 분들이 모르는거 알았다고 고마워하고 원글자는 반응이 없는 상황도 있지요 ㅎㅎㅎ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 2. ..
    '14.6.27 12:08 PM (112.72.xxx.204)

    동감합니다. 진심..

  • 3. remy
    '14.6.27 12:09 PM (121.187.xxx.63)

    그런거 생각하면 댓글 못달아요..^^;;

  • 4. 무무
    '14.6.27 12:10 PM (112.149.xxx.75)

    그런거 생각하면 댓글 못달아요..^^;;
    ----------------------------------------------
    ㅎㅎ 그래도... 조금씩만 신경써주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 5. @@@@
    '14.6.27 12:13 PM (121.170.xxx.205)

    길을 몰라 길을 물어볼때 고맙다는 말을 하듯이 해야하는데...인터넷상이라 얼굴이 안보여서 그런지....

  • 6. 덧글 달아주시는 님들
    '14.6.27 12:19 PM (112.216.xxx.212)

    한분한분 감사하다는 댓글을 다는 저로선
    피드백 없는 원글은 제 덧글 지웁니다
    쭉 덧글 달렸는데 자기맘에 드는 덧글에만 덧글 추가질문도
    좀 그렇더라구요 전 패스합니다

  • 7. 지나다가
    '14.6.27 12:23 PM (121.88.xxx.154)

    내 글은 주구장창 지워지기도 잘 합디다. ㅠㅠㅎㅎㅎㅎㅎ

  • 8. 별과나무
    '14.6.27 12:55 PM (182.227.xxx.177)

    저를 쫗아다니며 훼방놓는 이들만 없어도 다행이라 여김..
    해도 너무들 함..

  • 9. 그린 티
    '14.6.27 1:07 PM (220.118.xxx.206)

    동감합니다.

  • 10. ㅇㅇㅇ
    '14.6.27 1:10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동감요~ 수학 문제 물어보는 질문에 답 몇번 했는데 답도 없더군요. 급! 이라고 써놨었으면서.
    답도 삭제하고 다시는 안달아요.

  • 11. 무무
    '14.6.27 1:14 PM (112.149.xxx.75)

    급! 이라고 써놨었으면서.
    답도 삭제하고 다시는 안달아요.
    ---------------------------------------
    답 댓글 달 능력도 안 되면서 옆에서 지켜 보는 사람으로서 좀 민망하더라구요 ^^;

  • 12.
    '14.6.27 1:14 PM (175.223.xxx.65)

    고맙다 답글 올리면 더이상 댓글 안올라와요.
    고민 종료된 듯한 상황 같거든요.
    사실 더 많은 분들 조언 듣고 싶은데...
    그래서 전 며칠있다 더이상 댓글 없을때
    감사하단 답글 써요.대신 꼭 씁니다.

  • 13. 무무
    '14.6.27 1:15 PM (112.149.xxx.75)

    그래서 전 며칠있다 더이상 댓글 없을때
    감사하단 답글 써요.대신 꼭 씁니다.
    -------------------------------------------
    네... 님 처럼 그렇게 해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데... 오며가며 보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더러있어서...

  • 14. 밤의피크닉
    '14.6.27 1:24 PM (221.153.xxx.203)

    저도 이해가 안가요;;댓글하나하나가 소중핝데;;

  • 15. 동감
    '14.6.27 1:38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무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어떤 내용이던간에 댓글 달아준건 관심을 보여준거잖아요.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어야 사람사는 곳이죠.
    마음으로 라도 ^^

  • 16. 무무
    '14.6.27 1:39 PM (112.149.xxx.75)

    마음으로 라도 ^^
    -----------------------------
    ㅎㅎ 마음으로 라도2222222222222

  • 17. 맞아요
    '14.6.27 6:03 PM (125.177.xxx.190)

    얄밉게 느껴지더라구요.
    성의껏 길게 답변 달았는데도 고맙다고 일언반구도 없으면
    어쩔때는 확 삭제해버려요.
    그 원글이는 벌써 봤겠지만 그냥 얄미워서 그렇게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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