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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일있어도 그냥 살아야겠죠?

내인생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4-06-27 01:22:19
남편도 저도 벌고 그냥 35평 아파트에 저축금있고 사는데
왜이리 애들이 안풀릴까요?
오늘 막돼먹은 영애씨 보는데
영채랑 아들 밖에 나갔다 오라 시키고 집에서 영애엄마친구들
오잖아요ㆍ
왜이리 감정이입되는지
속터져도 자식이니 껴안고 살아야겠지만
25살 넘음 내보내서 1년에 한번만 봤음 좋겠어요
그리 모질어질까요?
팍삭 늙은 내모습 ㆍ자식의 미래때문에 내인생 하나도 없는지
오래네요
IP : 121.148.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1:34 AM (110.47.xxx.111)

    아이들이 안풀리는것같아도 엄마아빠가 힘이되주고 지탱해주면 또 언제그랬냐는듯 풀릴테니 힘내세요
    속터지게 애먹이던자식이 나중에 효도는 제일많이합니다 ㅎ

  • 2. 그럼요
    '14.6.27 1:36 AM (211.209.xxx.23)

    속 썩인 자식이 효도하는건 만고의 진리

  • 3.
    '14.6.27 1:40 AM (121.148.xxx.160)

    영애씨보면 애들도 한개씩 안고 들어와 살자나요

    저는 그게 더 무섭더라구요
    니들 그냥 딩크로 쿨하게 밥벌이만 해주고 사는게
    효도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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