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2일..돌아오셔야 할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내일은,내일은.. 하며 오늘밤도 당신들의 이름을 부르는
가족들이 아직 팽목항에 있습니다..
비록 각자의 공간에 있지만. . 당신들이 돌아오기 염원하며 이름을
부르는 이 순간 만큼은..우리의 마음도 세월호와 함께 저바다에 계신
당신들 앞으로 달려갑니다..돌아와주세요..간절히 바라는 가족과 저희들..지성이면 감천,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당신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1. bluebell
'14.6.26 11:02 PM (112.161.xxx.65)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당신들은 그곳에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아와주세요! .2. 빨리 돌아와 주세요
'14.6.26 11:08 PM (183.98.xxx.127)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이영희님3. 아가들~~~~~제발 돌아와
'14.6.26 11:13 PM (119.70.xxx.185)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ㅠㅠㅠ제발 돌아와ㅠㅠ어디서 있는거니ㅠㅠ제발 돌아와아가들ㅠㅠ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치만 잊지않고있어 니네들 생각에 이 아줌마 매일 울고있어ㅠㅠ제발 돌아와줘 ㅠㅠ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ㅠ선생님 잊지않겠어요ㅠ제발 아가들 손잡고 나오세요ㅠ
ㅠㅠ권재근님 권혁규ㅠ혁규아버님 이젠 아가데꼬 나오세요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이묘희님ㅠ이영숙님ㅠ어서오세요ㅠㅠ기다릴꺼에요ㅠㅠ제발 나와주세요ㅠㅠㅠ제발제발제발요ㅠㅠ4. ...
'14.6.26 11:14 PM (122.34.xxx.157)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이 영인아
꽃같은 아이들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ㅠㅠ
혁규야 아빠 손잡고 나와야지
이묘희님, 이영희님
가족들이 애태우며 기다립니다 다 아시죠...?
어서 돌아와 주세요. 가족들 품으로...5. dd
'14.6.26 11:20 PM (61.79.xxx.54)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모두 모두 얼른 돌아오세요
늦더라도 꼭!! 돌아오셔야 해요 기다립니다!!!6. ...
'14.6.26 11:22 PM (211.177.xxx.114)다윤아,지현아,은화야 현철아 영인다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혁규아버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빨리 올라오세요..이제는 오세요..제발요~7. .........
'14.6.26 11:25 PM (1.251.xxx.248)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혁규야, 혁규 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희님, 이묘희님,,, 어서 올라오세요.
물속에 계시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셔야지요.
잊지않고 계속 기다리겠습니다...8. 이제
'14.6.26 11:25 PM (61.253.xxx.25)모두 올라오세요
모두 모두 같이요
같이들 있는거죠
부모님들이 가족들이 기다리네요
이제 올라오세요9. ..
'14.6.26 11:30 PM (182.211.xxx.30)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이름모르는 실종자님들
오늘도 소식이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내일은 돌아오세요 꼭 올라오세요10. 제발
'14.6.26 11:38 PM (122.40.xxx.41)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이영희님
얼른 오세요~ 제발!!11. ...
'14.6.26 11:40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착하고 예쁜 아이들아.. .
이젠 그만 돌아오렴...
그차가운 물속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울까
선생님들.. .
그리고 혁규와 가족들
이름모를 실종자여러분.. .
이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너무 가슴 아파요ㅜ12. 지혜월
'14.6.26 11:42 PM (221.146.xxx.35)모두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상을 살고있지만 다들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다 잊었다 원망마시고 돌아오셔서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나누시길 부탁드립니다.
잊지 못합니다13. 닥아웃
'14.6.26 11:48 PM (203.226.xxx.186)죄송합니다 돌아와주세요
14. 기도
'14.6.26 11:50 PM (183.99.xxx.117)현철아!영인아!은화야!민지야!다윤아!
또 목이 메이는구나 ㅠㅠㅠ 얼마나 무서웠니?
너희들이 마지막 순간에 그토록 보고싶던 엄마,아빠가
애타게 너희를 기다리고 있단다.어여 따스한 곳으로 올라오렴 ㅠㅠㅠㅠㅠㅠㅠ
모두들 따뜻한 곳으로 올라와서 가족 품에 안기게 도와주소서!!!!!!!!!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진정한 스승이십니다.이젠 차갑고 무서운 곳에서 어여
나오셔서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어여 혁규 안고 나오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어여 나오세요!!!!15. 많은 분들이
'14.6.27 12:15 AM (203.226.xxx.92)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오는것도 바람부는것도
다 여러분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죄송합니다
내일은 꼭 좋은 소식 바랍니다16. 어서 돌아오세요
'14.6.27 12:22 AM (121.133.xxx.145)면목없습니다. 빨리 와주세요
17. 영구영구
'14.6.27 12:27 AM (223.62.xxx.111)이제 그만 돌아와요!!!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18. 제발
'14.6.27 12:28 AM (223.62.xxx.111)잊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돌아와줘 ㅜㅜ19. ㅇ
'14.6.27 12:31 AM (119.210.xxx.88)오늘도 소식이 없네요 아픈마음으로 돌아오시길 기다립니다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어서 돌아와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아이들과 돌아오세요
권재근님 혁규와 함께 돌아와주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 가족들에게 돌아오세요
돌아올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20. 어떤
'14.6.27 12:36 AM (115.136.xxx.176)모습으로 오셔도 괜찮으니 이제 추운 곳에서 올라와 주세요..한분한분의 이름 간절히 부릅니다. 하늘에서도 이 모든 간절한 마음과 기도를 들어주시길...제발 가족분들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21. 넬라
'14.6.27 12:54 AM (1.232.xxx.15)블루벨님 글 매일 읽어보는데 매일 다른 내용으로 어쩜 이리 글을 공감가게 잘 쓰시는지 감탄하고 갑니다. 친구들 이름은 마음속으로 부르겠습니다.
22. ..
'14.6.27 1:09 AM (122.34.xxx.39)글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어서 돌아오세요. 모두들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가 간절해요.23. 부디
'14.6.27 1:54 AM (61.76.xxx.219)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권재근님
혁규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이제 돌아와주세요
많이 보고싶습니다ㅠㅠㅠ24. 나를사랑하자
'14.6.27 11:15 AM (58.72.xxx.53)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권재근님 혁규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모두들 기다립니다 어서요 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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