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과천선에서 김명민

연기력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4-06-26 21:33:18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재방송 방영하길래  생각없이 쳐다보다가 그 회가 끝날 때까지 넋놓고 봤어요.
역시 김명민 잘하네요. 
여주인공이 살짝 아쉽지만, 얘기가 리엃하고 재밌네요. 집중해서 대사를 듣게됩니다. 
그런데 김명민은 너무 잘해서 그런건지,  외과의사 장준혁이 법정에 선것 같은 느낌이에요.
본인이 만들어 놓은 그 이미지가 너무 강했나봐요.
조기종영한다니 아쉽네요.
IP : 59.24.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놀라요
    '14.6.26 9:35 PM (125.177.xxx.190)

    진짜 연기 잘해요 정말.
    근데 진이한씨 연기가..
    원래 그런가요? 진짜 안어울려요. 연기를 못하는건지.

  • 2. 김명민은
    '14.6.26 9:36 PM (119.148.xxx.173)

    진짜 최고예요. 입이 쩍 벌어짐.

  • 3. 첫댓글님
    '14.6.26 9:37 PM (125.177.xxx.190)

    어제 보니까 작가님이 확실히 방향을 잡으셨더라구요.ㅎ
    중간에 박민영이 질투 비슷한거 하는 분위기였는데
    시청자 반응이 안좋았는지 딱 접었나봐요.
    김명민 채정안 같이 나가는데 박민영이 그냥 환하게 웃더라구요. 아무 감정없는것처럼요.
    그거보고 저 혼자 웃었어요.

  • 4. ㅇㄹ
    '14.6.26 9:38 PM (211.237.xxx.35)

    김명민씨의 연기력을 제대로 보려면
    1,2회와 그 나머지 회를 다 보시면 더 잘 아실거에요.
    1,2회때 기억상실전의 김석주와 3~4회의 김석주와 5~6회의 김석주가 다 눈빛이 다릅니다.
    말의 억양도 다르고요.
    약혼녀인 유정선의 변론을 맡은 이후의 김석주도 다르고요.
    아버지를 대하는 김석주의 눈빛과 표정은 1~2회와 아버지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후 또 다릅니다.
    무서운 배우에요.
    그뿐 아니고 박상태 변호사 역할하는 분도 그렇고 김상중씨 역시 연기력 쩝니다..^^
    이렇게 연기력 드림팀 만들기도 쉽지 않을듯..

  • 5. 연기력
    '14.6.26 9:39 PM (59.24.xxx.162)

    아 얘기가 그렇게 되는군요. 저는 중간 딱 한 회 본거라서...
    그런데 채정안씨는 좀 안어울리던데 ㅠㅠ

  • 6. ..
    '14.6.26 9:40 PM (122.36.xxx.75)

    명느님 ㅜㅜ 연기력에 완전 반했어요

  • 7. 재밋게
    '14.6.26 9:41 PM (112.214.xxx.247)

    봤는데 오늘이 막방이네요.
    연기를 다들 너무 잘해요.
    박민영 별로였는데 여기서보니 괞찮네요.

  • 8. ..
    '14.6.26 9:42 PM (222.237.xxx.50)

    김명민, 김상중 연기 쩔고..오정세 넘 좋고 진이한, 박민영도 괜찮은 편..내용도 후덜덜이고..간만에 물건 나왔는데 조기종영에 완전 아쉽..

  • 9. ㅇㄹ
    '14.6.26 9:43 PM (211.237.xxx.35)

    박민영하고 김명민의 러브라인까지 하려면 최소 4회는 넘게 남아야 자연스럽게 보여줄수 있을텐데
    조기종영할줄 모르고 분배를 잘못한데다가 게다가 조기종영까지 확정이 됐으니
    풀어놓은 얘기를 모두다 수습도 못하고 끝날듯해요.
    원래는 아마 김명민 박민영 채정안 세사람이 삼각관계이고
    또 김명민 진이한 박민영 이렇게 세사람이 삼각관계였을거에요.
    떡밥 던져놓은것도 있는데
    박상태변호사랑 박민영 고모역할 하는 안선영하고도 약간 밑밥이 깔렸었는데
    밑밥만 깔아놓고 금방 실종;;
    그냥 이건 이제 급하게 마무리 지어야 하는 법정드라마일뿐 ㅠㅠ

  • 10. .....
    '14.6.26 9:47 PM (119.69.xxx.7)

    저는 장준혁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던데요^^

    그나저나 러브라인 실종된거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다만 아쉬운건 러브라인이 아니라
    박민영의 법조인으로서의 성장 부분이 부족하게 그려진거에요.

  • 11. ocean7
    '14.6.26 9:50 PM (73.35.xxx.223)

    정말 연기자들이 어쩜 한결같이 연기파들로만 몰려있나했어요
    다들 연기 진짜 좋았어요
    참여정부때만 해도 ~~~~~이부분 대사 멋졌어요 ^^

  • 12. 윗님
    '14.6.26 9:59 PM (125.177.xxx.190)

    맞아요~~ 아버님 대사 ^^

  • 13. 네츄럴
    '14.6.26 10:02 PM (39.118.xxx.28)

    왜조기종영인가요

  • 14. 저도
    '14.6.26 10:03 PM (115.139.xxx.58)

    지난주에 필받고 다봤네요 지금도 본방사수중

  • 15.
    '14.6.26 10:11 PM (175.206.xxx.120)

    영화 때문에 무리하게 살 뺀 후로 어색해서
    김명민 멀리 했는데,
    와우 제대로네요~
    기업 관련 내용이 제겐 좀 어렵지만,
    빈틈 없이 재밌어요.

  • 16. 하아
    '14.6.26 11:10 PM (219.251.xxx.135)

    왜 명민좌라 불리는지 제대로 알게 된 드라마예요 ㅠㅠ

    법정드라마 중에 이렇게 우리나라 경제 사건들을 직접적으로 다룬 작품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슬아슬하다.. 싶더니 시청률과 월드컵 핑계로 조기종영하게 됐고..
    사람들이 쉴드 치니까 (드라마 작품성 때문에)
    김명민 스케줄 문제라고 걸고 넘어지고
    그게 아니라는 얘기들이 나오니까
    작가 쪽대본 문제를 걸고 넘어지더군요 --+

    결국 내용 때문인 거죠.
    그래서 작가가 어제 참여정부 얘기까지 넣은 것 같아요. (드라마 보다 작가 걱정해보긴 처음이에요 ㅠㅠ)

    엠빙신에서 방영만 안 되었어도... 싶지만... 에효. 더 얘기해 무엇하겠어요.
    아무 소용 (쓸모) 없겠지만,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로 기억할랍니다 ㅠㅠ ㅠㅠ

  • 17. ..
    '14.6.27 1:06 AM (112.152.xxx.62)

    개과천선 캐릭터도 진짜 잘빠지고 내용도 흥미진진했는데 조기종영해서 너무 아쉬워요. 20회까지였으면 딱 좋았을텐데 속상해요. 김석주 차영우 김상태 캐릭터 진짜 넘 좋아요. 시간관계상 생략됐겠지만 주인공들 갑자기 사랑에빠지고 뽀뽀하고 이런거 안나와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 18. 진이한
    '14.6.27 1:32 AM (14.46.xxx.165)

    연기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464 65세 엄마 뉴욕여행 가기를 원해요~ 11 3333 2014/10/23 2,180
428463 이인호 또 망언, "김구, 건국 공로자 아냐".. 4 샬랄라 2014/10/23 554
428462 왜 자기 직업들을 디스할까요 12 2014/10/23 2,140
428461 외풍차단공사 해보신분 계신가요? 제발 2014/10/23 849
428460 판교사고 사망자중 부부보면 진짜 인명제천인건지.. 1 헐.. 2014/10/23 3,467
428459 서울지역 45평 전세 5억정도 하는 곳 좀 찾아주세요 4 전세 2014/10/23 1,883
428458 추억이 방울방울 2 봉주르 2014/10/23 469
428457 이불 뭐 쓰시나요? 추워요 7 이불 2014/10/23 1,981
428456 구스이불 사려고하는데 벌레생기진 않죠? 1 구스 2014/10/23 1,269
428455 냉동도 가능? 젓갈 만들기.. 2014/10/23 284
428454 신해철씨 1차 수술받았던 S병원 34 의혹 2014/10/23 44,406
428453 패키지 해외여행가면 돈 쓸 일이 별로 없죠? 8 환전 2014/10/23 2,180
428452 상체가 아파요, 어떤 병원 가야하나요? 욱신 2014/10/23 654
428451 시장에서 산 따뜻한 두부 먹으려면 다시 삶아야하나요... 14 화양연화 2014/10/23 3,216
428450 앞으로 월세 시대가 온다면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10 dma 2014/10/23 2,921
428449 발이 차고 시려우신 분들 집에서 뭐 신고 계세요? 15 //// 2014/10/23 2,624
428448 칼 말인데요.. 1 대장간 2014/10/23 618
428447 교원평가 선생님이 누구엄마가 했는지 아시나요? 5 ... 2014/10/23 1,544
428446 나이로 제한안두는 직업이나 직장이 5 as 2014/10/23 1,221
428445 반전세인 경우 부동산 수수료는? 2 수수료 2014/10/23 819
428444 사먹는 군고구마맛이 안나요 8 집고구마 2014/10/23 1,560
428443 고등 아이 동복 재킷 하나 더 사고 싶은데 3 장미 2014/10/23 537
428442 잠원동 사시는 분.. 장은 어디서 보시나요? 7 잠시 익명 2014/10/23 2,520
428441 월세 시대? 7 .. 2014/10/23 1,476
428440 율로 시작되는 여아 이름요~ 33 ᆞᆞ 2014/10/23 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