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나 얼굴에 나는 흰털

[흰털]

얼마전에 얼굴이 자꾸 간지러워서
거울을 보니 아주 아주 얇은 흰털이 길에 나있어서 놀랐어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가끔 나는대 복털이라고 해서 냅둔대요
말도 안된다고 하고 뽑았는데
얼굴 자새히 보니까 미간에도 잘안보이는 긴 하얀털이 있었어요.
무슨 병은 아닐까 더럭 겁이 나서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ㅜ.ㅜ

[병은 무슨 병이겠어요]

그냥 솜털이 모공이 발달해 자란거겠죠

[다 있던데]

우리식구들은 다 있던데 눈에보이면 뽑아줘요

[...]

저도 허벅지에 하나 키운답니다;;;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얇은데...
뽑고 신경 안쓰고 있음 길게 자라 있어요.

궁금해서 찾아봤었는데...
모공하나가 파괴? 되어 색도 잃고 적정길이 보다 많이 자라는 거라고 하대요.

[하니]

고냥이털 ㅋㅋ 나도 모르게 먹은 고ㅇ냥이 털이 나온다는 전설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