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학년 시험 끝나고 친구들하고 놀러가는 것.

...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4-06-26 08:54:59

놀아야지요?

외동이다 보니 초딩땐 시험끝나고 외식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중딩이 되니 친구들하고 놀러간다고 하는데...

동네는 아니고 버스로  3정거장 정도 가야하는 곳 으로요.

 

근데 걱정은 되는데... 혹시 조심해야 할 사항 같은거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202.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8:58 AM (117.111.xxx.221)

    아이고...중일이면 다컸어요..ㅜㅜ

  • 2. ㅁㅁㄴㄴ
    '14.6.26 9:00 AM (122.153.xxx.12)

    저만 이 글이 이해가 안가나요???

  • 3. ㅋㅋ
    '14.6.26 9:02 AM (218.38.xxx.13)

    어머니 질문이 너무 귀여우신 거 아세요? 어머니 눈에는 아직 어린 아기 같아도.. 그 나이면 친구들과 3정거장 아니라 더 먼곳도 잘다니고 그럴 나이예요.. 이제 품에서 조금 내려놓고 그냥 지켜보셔도 될 시기입니다^^

  • 4. 초창기
    '14.6.26 9:11 AM (115.136.xxx.176)

    에는 내보내면서 걱정이 많이 되지요^^ 버스는 제대로 타고 내릴까, 어디서 나쁜사람 만나지 않을까...그런데 한두번 하다보면 원글님 마음도 편안해지실 거예요. 많이 걱정되시면화장실 다닐때 친구랑 꼭 같이가라, 패스트푸드점 갔을때 외진 2층 말고 1층 카운터 근처 앉아라 이 정도 얘기해 주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얘기들으니 놀이공원이나 많이 복잡한 곳에서는 아이들이 빙 둘러싸고 돈을 빼앗거나 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친구들끼리 노는건줄 알고 그냥 지나치고 한대요. 직접 겪은 아이들도 있고..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지요.

    이제 조금씩 더 멀리 가고 싶어할 거예요. 동네 벗어나 시내 유명한 곳도 가고 싶어하고. 엄마 아빠와 다닐때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느끼면서요..옷사러 번화가도 가고 싶어할테구요. 저희 아이는 중2구요. 이번 시험 끝나면 홍대입구에 가보고 싶다고 친구들과 계획짜고 있어요ㅋ 그렇게 조금씩 커가고 세상을 배워가나보다 해요..

  • 5. 문자나 카톡
    '14.6.26 10:06 AM (211.178.xxx.199)

    도착하면 문자하거나 카톡이라도 남겨놓으라고 하세요.
    잘 놀다올테지만 엄마 입장에서 걱정하시는 것도 이해하거든요.
    남의 아이들 보면 다 큰 것 같지만 내 아이는 항상 어수룩해 보이네요.

  • 6. ...
    '14.6.26 11:12 AM (121.181.xxx.223)

    초6인데 작년부터 친구들끼리 그정도 거리는 버스타고 영화보러가고 하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4 일 그만두면 시부모님 병원 수발 담당 될까봐 못그만두겠어요 ㅠ 3 ... 01:13:38 134
1600813 윤..왜 탄핵 못시키나요? 1 c c 01:13:01 81
1600812 비매너인지 여쭙습니다 4 코코2014.. 01:03:42 290
1600811 단 하나의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 6 영화추천 01:02:18 201
1600810 주방에 과일바구니 5 .. 00:57:25 366
1600809 82 보고 있노라면 3 00:54:35 254
1600808 쿠팡 웰컴쿠폰요 .. 00:44:33 197
1600807 현관문 앞에 자전거, 우산, 유모차.. 짐이 한가득 7 .. 00:43:01 662
1600806 영일만 석유 시추 탐사에 최소 5천억‥자금은 어떻게 8 .. 00:36:46 502
1600805 첫 연애시작.여행. 허락해야하나요? 7 걱정 00:35:55 614
1600804 강릉단오축제 강릉 00:34:37 162
1600803 노산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36 노산 00:33:50 1,560
1600802 업무상 큰 실수 이후 상사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00:31:42 409
1600801 은행에 대출하러 갔더니 자꾸 어머니거림 5 기분몹시언짢.. 00:31:31 722
1600800 아낌없이 퍼주는 정부..대체 왜이러는거에요? 14 .. 00:17:13 1,121
1600799 오늘 먹은거 2 00:15:59 366
1600798 막걸리 한병 마셨어요 9 힘드네요 00:13:35 517
1600797 지방재배치vs 하안검 7 ㅇㅇ 00:09:47 556
1600796 아이가 아픈데 남편 반응 6 허허허 00:06:07 843
1600795 밀가루 음식 전혀 안먹는 분 계신가요? 3 00:03:52 785
1600794 펌)슬램덩크 느리게 성장하는 캐릭터 ㄴㄷㅎ 2024/06/08 317
1600793 '아프리카에 100억 달러 지원' 소식에, 쏟아진 우려 14 ㅇㅇ 2024/06/08 2,255
1600792 자전거 길 걷는 거 너무 위험해요 2 ........ 2024/06/08 933
1600791 Beatles - NOW & Then DJ 2024/06/08 163
1600790 크래쉬 주인공 배우들 때문에 망쳤어요 34 애너렉시아 2024/06/08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