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의 소비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저같은 경우는 제가 원하는 직업이 아니어서 그러니 그에 대한 현실의 불만이 많아서 과소비가 많았었는데요
요즘 제가 원하는 일을 하고 나니
뭘 갖고 싶다는 욕심이 싹 사라졌어요
물건에 대한 집착이나 뭘 돈을 쓰는게
현실에 대해서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기 때문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과소비 하는 사람들 보면 뭔가 안쓰러워요.
정말 생각없이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삶이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풀어댈까 하는 마음에 좀 안쓰럽고 그렇더군요.
가족중에 혹시 그런 사람이 있다면
비난만 할것이 아니라 뭐가 힘든지를 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