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현 고1 까지 가르쳤어요... 예고 다니는 학생이구요..(음악 전공).....영어를 중 3때 처음 시작에서.. water을 웨이터라고 읽음.. ㅜ,ㅜ
중 3 내내 열심히 해서 내신 점수는 50->90 점으로 만들었었으나..
고1 되니 진짜 한계에 부딪히네요.. 워낙 기초가 없어서.. ㅜ,ㅜ 아이는 너무 예쁩니다.. 숙제도 다 해 오고 정말 착하고..
그러나 고 1 되니까.. 저도 진짜.. 시간 두 배로 늘려서까지.. 애 잡고 가르쳤는데도.. 성적이 안나와요..
특히 모의고사는 그냥 5등급임..
애 가르치다가 진이 빠져서.. ㅜ,ㅜ 앞으로 성적이 오를것 같지 않아서.. 저도 이 상태로 아이를 계속 붙잡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게다가 엄마가 학생 음악 해야한다고.. 제가 오버타임해서 가르치는 것을 싫어 하세요..
뭐라고 얘기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