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에서 산 고기에서 냄새가 나요

궁금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4-06-24 16:42:53

지난 토요일 대형마트에 갔다가

돼지고기 세일을 하길래 저녁 반찬도 마땅찮아

세일하는 돼지고기를 샀어요.

 

앞다리살 세일이었는데 덩어리째로 반 썰어서 구입했고요.

그 앞에서는 썰어서 비닐에 담아주니 냄새를 직접적으로

맡질 못해서 몰랐다가

 

집에 와서 저녁에 먹을 분량 (반덩이를) 꺼내다 보니

냄새가 좀 이상해요.

그동안 돼지고기 수없이 사봤지만 이런 냄새는 처음이었어요.

그렇다고 코끝을 자극할 정도로 심하게 상한 냄새가 나는 건 아니고

은근히 이상하게 냄새가 나더라고요.

 

찝찝하긴 한데 그렇다고 딱 상했다라고 할 것도 아니니 정말 애매해서

일단  그날은 보쌈하려고 이것저것 넣어서 일단 먹긴 했어요.

그래도 찜찜한 냄새는 좀 남아있는 것 같았고요.

 

나머지 반은 바로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저걸 그냥 버려야 할지 어째야 할지 싶네요.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지금껏 돼지고기 사면서 이런 냄새는 처음이에요.

IP : 61.39.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4 4:53 PM (39.121.xxx.193)

    전 대형마트에서 고기 절대 안사요.
    등급 좋은거라고 사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 2. 원글
    '14.6.24 4:55 PM (61.39.xxx.178)

    저도 실은 대형마트에서 고기 사는 거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대형마트에서 장을 다 봤는데 고기만 따로 사기 불편해서 가끔 사는데요
    그동안 몇번 사봤지만
    이번처럼 요상하게 냄새나는 건 처음이었어요.

    다음부턴 절대 안살래요. ㅜ.ㅜ

  • 3. ...
    '14.6.24 4:59 PM (39.121.xxx.193)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인터넷으로 장보기 할 수있는곳이 있거든요.
    여기에 가끔 고기 세일을 하는데 마트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저렴할때도 있어요.
    확실히 백화점 고기가 좋아서 그때 사면 가격도 품질도 괜찮아요.

  • 4. 저두 안삽니다.
    '14.6.24 6:28 PM (210.205.xxx.161)

    코스트코에서 빵안사듯이
    마트에서는 육류안삽니다.

  • 5. 그런데
    '14.6.24 6:36 PM (124.50.xxx.184)

    전에 불만제로에서 나왔는데
    마트나 슈퍼에서 세일하는 고기가 정상적인 루트를 거쳐서
    판매될수없는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고기가 하자가 있거나 질이 떨어질수밖에 없다고....
    차라리 단골 정육점이 나을겁니다.

  • 6.
    '14.6.24 7:10 PM (211.200.xxx.51)

    전 동네 정육점을 더 못믿겠던데,,,,
    누가 감시를 하겠어요???실제로 아는 사람 정육점했는데 수입을 국산으로 팔기도 한다더군요...

  • 7. ..
    '14.6.24 11:59 PM (119.204.xxx.140)

    저도 대형마트에서 고기는 절대로 안사는데, 하나로마트 고기는 삽니다. 정육점 고기도 사실 못믿고..
    하나로 마트 고기가 누린내도 안나고 최고더군요. 이동네 하나로만 그런지 몰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39 이명있으신분들 신경과가보세요 ㄱㄱㄱ 10:31:51 127
1596838 도쿄2박3일 교통카드 잘 아시는 분 있을까요 2 .. 10:28:09 70
1596837 전기밥솥 얼마정도 쓰면 교체하세요? 밥솥 추천도 해주세요. 3 전기밥솥 10:23:57 176
1596836 조국혁신당 강미정대변인 재밌네요. 8 웃음 10:18:05 662
1596835 바게뜨가 소화가 안되는 빵이죠? 7 ㅇㅇ 10:16:55 360
1596834 두산베어스 야구 예매하려는데 초치기 수준인가요? 5 ㅁㄹㅇ 10:13:39 214
1596833 댓글에 뭐든지 부정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인가요? 6 댓글 10:13:11 174
1596832 시댁이랑 같은교회 다니는데 상황이 너무 짜증나요 12 .. 10:11:55 808
1596831 한집에 사는것과 옆집 사는것 차이가 뭘까요? 13 의문 10:09:47 778
1596830 고양이 똥 텃밭 먹어도 되나요 5 상추쌈 10:06:20 409
1596829 쥐젖 있으신분들께 알려드립니다. 10 ... 10:05:51 939
1596828 아버지가 자꾸 나물거리를 사오세요. 18 끼니걱정 10:05:29 926
1596827 삼성카드있으신 분들 보세요. 5 ... 10:03:25 755
1596826 이런 시어머니 어찌할까요? 7 어쩔 09:59:08 748
1596825 무청 말린 시레기 몇년된거 먹어도 되나요? 1 시레기 09:58:27 234
1596824 지역별 1인당 총생산 2 ..... 09:55:00 200
1596823 남편의 골프모임 (누구말이 맞는건지요) 70 봄봄 09:43:12 1,802
1596822 위라클 박위, 송지은이 너무 아깝지않나요? 43 ㄱㄴㄹ 09:40:41 2,542
1596821 밤에 폰보고 놀아도 혈당 오르는거네요 몰랐어요ㅠㅠ 5 .. 09:40:13 1,144
1596820 네플리스 ㅡ 소풍보세요. 노후가 저리되는거 5 소풍 09:38:28 1,100
1596819 김희선 딸은 공부 잘했다면서 왜 17 김희선 딸 .. 09:37:51 3,037
1596818 당근 거래중 당근 로그아웃 (급해요) 6 . 09:33:57 626
1596817 요즘 참조기에 왜 비늘이 없죠? ㄴㄴ 09:32:32 126
1596816 그래도 결국은 서울이? 10 노후거주 09:31:15 743
1596815 언어치로사와 상담심리사.. 2 ㅇㅇ 09:26:08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