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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4-06-23 04: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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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넣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역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

기차가 지나가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애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오

오늘은 마음만이래도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작은 산골로 들어가서
내 좋은 사람과 별을 실컷 안고
돌아오고 싶은 오후에....마네킹이 올렸습니다


                 - 노천명,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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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3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6월 23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6월 23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43584.html


 

 

좋은 소식이 뭐 하나도 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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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죽은 물고기만이 물살에 제 몸을 내맡긴다
시도하라, 실수하라, 웃고, 놀고, 다시 도전하라!”

              - 퍼트리셔 라이언 매드슨, "일상을 기적처럼"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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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1.168.xxx.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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