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운동 강사의 태도

황당 조회수 : 3,794
작성일 : 2014-06-22 14:00:01

지인한테 들었는데 너무 황당해서요.

 

운동 강사가 갑자기 전체 회식을 제안했대요.

 

그래서 무슨 일인냐고 물으니까  여름도 되고 했으니 몸보신도 할겸 전체 회식을 하자고 했대요.

 

이 무슨 그지같은 경우가 있나요?

 

회원들이 때되면 챙겨주고 이렇게 몸보신도 시켜야 하나요?

 

돈 주고 운동하러 가서 이게 무슨 행태인가요?

 

이런게 일반적이 경우인가요?

 

골프강사들 보면 필드에 데리고 나가고 같이 밥먹고 하는 것은 다반사라고들 해도 그렇지.

 

들어보니 이건 골프도 아니고 여러명이 하는 운동인것 같던데.

 

암튼 제가 뭘 몰라서 무슨 조언을 해주기도 그렇고.

 

그 강사 별로 실력도 없는데 같은 회원 아줌마들이 엄청 좋아한다네요.

 

아마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IP : 121.16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2 2:03 PM (118.211.xxx.154)

    전체회식이면 운동강사까지 포함해서 1/n 해야지요~ 어이없네요

  • 2. Oo
    '14.6.22 2:07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대책없죠머.아줌마들한테 인기 많다면서요.아줌마들이 자진해서 회식하자는게 아니라 강사입에서 나온게 헉소리나지만 ,
    이말듣고 아줌마들도 듣떠밀려 사주게 될듯..십시일반이라고 공동각출해서 밥값계산하겠죠.
    이게 꼴보기 싫으면 관장한테 익명제보 하셔서 강사에게 주의를 주는것도 좋을듯..
    그나저나 그 강사 추접스럽게 한끼 잘먹는다고 인생 달라지는거 아닌데 참 딱하네요.
    근데 사주는 분위기니까 그걸 알고 그리 들이대겠죠.우리 에어로빅 센터도 아줌마들 패거리 나눠 강사 초대해서 밥먹이구 다니더라구요.저는 그돈으로 우리 애들 간식이나 사주지 싶어서 안ㅋ껴요.

  • 3. ....
    '14.6.22 2:08 PM (121.190.xxx.120)

    싫은사람은
    안가면 되는거고

    아마도 기존회원들이 여지껏 자주그래왔고. 회원들이 이미 부추겨놓은
    관행같은것이 님이 오기전에 있었을겁니다
    아마 회원들이 다 돈내는것으로 이야기가 다 된것으로 생각됨

  • 4. ....
    '14.6.22 2:29 PM (14.46.xxx.209)

    제가다니는 헬스에서도 그런거 있어요.참가비 있고 강제성 있는게 아니구요~공지 올라오던데 전 별신경 안썼어요..

  • 5. ...
    '14.6.22 2:31 PM (223.62.xxx.94)

    참...운동강사에게 쏟는 정성 반만 가족에게 해라 싶은 지인이 있어요...들여다보니 헛헛해서 그렇더라구요...한심하죠~

  • 6. ,,,,,,
    '14.6.22 3:10 PM (115.140.xxx.74)

    저 다니는 운동강사랑 비슷하네요 ㅎㅎ
    신입회원한테 별다른 안내도 안해주더니 며칠후 회식 회식 강조하더라구요.
    매달한번씩 회식하자고 ㅋㅋ 나원참..

    안내라는건, 매주 한번 준비물이 있는데 정작 그것도 안내안해줘
    그첫날은 준비물없이 뻘쭘하게 한시간 운동했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결국 강사한테 한마디했어요.
    신입들한테 준비물안내좀 제대해 하라고..

    그다음달부터는 그것때문인지 매달초에 꼭 준비물 언급하더라구요.

    그놈의 회식은 딱한번 (분위기가 궁금해서 ) 하고 그뒤로는 안갑니다.

  • 7. 다음주
    '14.6.22 5:10 PM (125.135.xxx.224)

    회식 하는데 한번 가보고 아니면 다음부터는 안가야겠어요

  • 8. ,,,
    '14.6.22 6:14 PM (203.229.xxx.62)

    친목 도모로 그렇게 해요.
    참석하기 싫으면 안가도 돼요.
    강제적이 아니예요.
    만약 30명 수강생이라면 참석 하는분은 5명에서 10명 사이 일거예요.
    저희는 그냥 밥만 먹어요.
    1/n 하고 선생님 식대는 참석자 수로 나누어서 천원정도 추가 부담 해요.
    집에 가서 혼자 밥 먹으나 회식 가서 내 밥값 내고 외식한다 생각 해요.
    얼굴 보는 사이인데 강사가 밥 먹자고 하는데 거절 하기도 뭐해서 참석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484 68 ..아직 못돌아오신 12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6/22 1,466
392483 앳된 얼굴인데 탈주병 임병장...어떤 일이 있을길래...에휴 75 이기대 2014/06/22 24,273
392482 "우리는 단원고 생존학생.. 이러지 말아주세요&.. 마니또 2014/06/22 2,003
392481 홍삼토닉 어떻게 먹나요? 홍삼토닉 2014/06/22 1,351
392480 신장에 9cm 물혹 놔둬도 될까요? 6 어리수리 2014/06/22 17,525
392479 전교조-정부 전면전, 25년만에 대량해고우려 23 집배원 2014/06/22 2,314
392478 신경치료 받아야해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2014/06/22 1,659
392477 실제 이혼소송하신 분들 3 경험하신분들.. 2014/06/22 20,765
392476 성정체성은 언제 굳어지나요? 5 2014/06/22 2,402
392475 홈쇼핑 화장품은 어떤가요? 4 llll 2014/06/22 3,181
392474 무식한 아줌마는 상종안하는게 답이죠? 4 dd 2014/06/22 2,776
392473 출국시 외화 한도가 만불이죠? 미국입국시에는.. 2 궁금 2014/06/22 26,652
392472 용인시는 이혼서류를 어디제출 3 용인시 2014/06/22 4,000
392471 기내에 젤,스프레이,액체 어느것이 맞는지 봐 주실래요? 4 기내물품 2014/06/22 1,863
392470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려면.. 2 질문 2014/06/22 1,735
392469 장보리에서 그못된딸 왜 비슬채에서 갑자기 미움받나요? 9 장보리 2014/06/22 4,403
392468 콩나물겨자냉채를 하려고 하는데요 3 궁금 2014/06/22 2,127
392467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사용되는 투표함 ... 2014/06/22 1,777
392466 신경치료 치아 2 치과 2014/06/22 2,124
392465 저 갑상선유두암 진단받고 수술안하고 17년째에요 15 r 2014/06/22 17,183
392464 눈 흰자에 먹물 떨어뜨린것 같아요. 7 ㅠㅠ 2014/06/22 5,599
392463 늦기전에 한을 풀고 싶어요 12 victim.. 2014/06/22 7,530
392462 고등학교 이과가면 1학년때 사탐성적은 반영안되나요? 1 내신 2014/06/22 2,251
392461 위기의 소방관.jpg /널리 알립시다 ! 미친나라 2014/06/22 1,681
392460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98 궁금 2014/06/22 1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