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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강사의 태도

황당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14-06-22 14:00:01

지인한테 들었는데 너무 황당해서요.

 

운동 강사가 갑자기 전체 회식을 제안했대요.

 

그래서 무슨 일인냐고 물으니까  여름도 되고 했으니 몸보신도 할겸 전체 회식을 하자고 했대요.

 

이 무슨 그지같은 경우가 있나요?

 

회원들이 때되면 챙겨주고 이렇게 몸보신도 시켜야 하나요?

 

돈 주고 운동하러 가서 이게 무슨 행태인가요?

 

이런게 일반적이 경우인가요?

 

골프강사들 보면 필드에 데리고 나가고 같이 밥먹고 하는 것은 다반사라고들 해도 그렇지.

 

들어보니 이건 골프도 아니고 여러명이 하는 운동인것 같던데.

 

암튼 제가 뭘 몰라서 무슨 조언을 해주기도 그렇고.

 

그 강사 별로 실력도 없는데 같은 회원 아줌마들이 엄청 좋아한다네요.

 

아마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IP : 121.16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2 2:03 PM (118.211.xxx.154)

    전체회식이면 운동강사까지 포함해서 1/n 해야지요~ 어이없네요

  • 2. Oo
    '14.6.22 2:07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대책없죠머.아줌마들한테 인기 많다면서요.아줌마들이 자진해서 회식하자는게 아니라 강사입에서 나온게 헉소리나지만 ,
    이말듣고 아줌마들도 듣떠밀려 사주게 될듯..십시일반이라고 공동각출해서 밥값계산하겠죠.
    이게 꼴보기 싫으면 관장한테 익명제보 하셔서 강사에게 주의를 주는것도 좋을듯..
    그나저나 그 강사 추접스럽게 한끼 잘먹는다고 인생 달라지는거 아닌데 참 딱하네요.
    근데 사주는 분위기니까 그걸 알고 그리 들이대겠죠.우리 에어로빅 센터도 아줌마들 패거리 나눠 강사 초대해서 밥먹이구 다니더라구요.저는 그돈으로 우리 애들 간식이나 사주지 싶어서 안ㅋ껴요.

  • 3. ....
    '14.6.22 2:08 PM (121.190.xxx.120)

    싫은사람은
    안가면 되는거고

    아마도 기존회원들이 여지껏 자주그래왔고. 회원들이 이미 부추겨놓은
    관행같은것이 님이 오기전에 있었을겁니다
    아마 회원들이 다 돈내는것으로 이야기가 다 된것으로 생각됨

  • 4. ....
    '14.6.22 2:29 PM (14.46.xxx.209)

    제가다니는 헬스에서도 그런거 있어요.참가비 있고 강제성 있는게 아니구요~공지 올라오던데 전 별신경 안썼어요..

  • 5. ...
    '14.6.22 2:31 PM (223.62.xxx.94)

    참...운동강사에게 쏟는 정성 반만 가족에게 해라 싶은 지인이 있어요...들여다보니 헛헛해서 그렇더라구요...한심하죠~

  • 6. ,,,,,,
    '14.6.22 3:10 PM (115.140.xxx.74)

    저 다니는 운동강사랑 비슷하네요 ㅎㅎ
    신입회원한테 별다른 안내도 안해주더니 며칠후 회식 회식 강조하더라구요.
    매달한번씩 회식하자고 ㅋㅋ 나원참..

    안내라는건, 매주 한번 준비물이 있는데 정작 그것도 안내안해줘
    그첫날은 준비물없이 뻘쭘하게 한시간 운동했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결국 강사한테 한마디했어요.
    신입들한테 준비물안내좀 제대해 하라고..

    그다음달부터는 그것때문인지 매달초에 꼭 준비물 언급하더라구요.

    그놈의 회식은 딱한번 (분위기가 궁금해서 ) 하고 그뒤로는 안갑니다.

  • 7. 다음주
    '14.6.22 5:10 PM (125.135.xxx.224)

    회식 하는데 한번 가보고 아니면 다음부터는 안가야겠어요

  • 8. ,,,
    '14.6.22 6:14 PM (203.229.xxx.62)

    친목 도모로 그렇게 해요.
    참석하기 싫으면 안가도 돼요.
    강제적이 아니예요.
    만약 30명 수강생이라면 참석 하는분은 5명에서 10명 사이 일거예요.
    저희는 그냥 밥만 먹어요.
    1/n 하고 선생님 식대는 참석자 수로 나누어서 천원정도 추가 부담 해요.
    집에 가서 혼자 밥 먹으나 회식 가서 내 밥값 내고 외식한다 생각 해요.
    얼굴 보는 사이인데 강사가 밥 먹자고 하는데 거절 하기도 뭐해서 참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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