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집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의견좀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4-06-21 13:05:34

월세로 살고있는 오래된 주택인데 봄에 이사왔어요.

사정상(취업,학교 문제로) 다시 집을 옮겼음 하는데 

작은방에 누수가 있어 공사를 두번이나 했는데도 여전해서 현재 그 방은 창고로.

부엌도 누수로 곰팡이가 펴서 벽지 일부를 뜯어놓은 상태.

제 생각엔 저희 나가려면 세를 다시 내고 가야 하는데

집 상황이 이렇다보니 세가 나갈것 같지는 않아요.

아니면 제가 헐값에 주인 허락하에 전전세를 내어야 하구요.

제 생각은 저희가 나가고 주인이 다시 제대로 손을 봐서

세를 내는게 맞는데 주인이 그럴려고 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이 주인이라면 어떤것이 덜 복잡한 일인지 알고싶어요.

그래야 저도 최대한 주인이 번거롭지 않는 선에서 맞춰보려구요.

그리고 일단 주인에게 먼저 의중을 물어보는 게 맞겠죠?

누수 문제만 아니면 금액대비 괜찮은 집인데 저도 속상하네요.

조언 부탁합니다.

IP : 112.173.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방
    '14.6.21 1:21 PM (112.173.xxx.214)

    누수는 저희 이사오기 전부터 있었어요.
    주인께서 어떻게든 누수는 잡아주신다 하셨는데 잘 안되고 있고
    두번째 공사 하면서 누수 잡힘 다시 도배도 새로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누수는 여전하네요 ㅜㅜ

  • 2. ...
    '14.6.21 1:23 PM (122.32.xxx.40)

    제가 주인이라면 내보내고 수리해서 다시 내놓겠지만...
    하지만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주인이 구두쇠거나 여유롭지 못하거나 싸게 내놨는 데 뭘~하는 타입이라면
    그 상태대로 세입자 구해놓고 나가라고 할것 같아요.
    전전세는 허락 안해줄거에요.복잡해지니까...

  • 3. 집에
    '14.6.21 1:44 PM (112.169.xxx.227) - 삭제된댓글

    하자가 있으면 기간상관없이 이사가도 되요
    특히 누수 곰팡이 같은거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청구할수 있음
    시청과 법원에 상담할수 있으니
    여기말고 전문적 지식있는사람에게 상담하시길

  • 4.
    '14.6.21 2:14 PM (122.36.xxx.75)

    하자가 있으면 기간상관없이 이사가도 되요22222

  • 5. 그렇군요
    '14.6.21 3:02 PM (112.173.xxx.214)

    하자가 있음 기간 상관없이 이사가도 된다는 건 전 오늘 첨 알았습니다.
    그렇게 세를 많이 살아도..
    이거 모르는 세입자들이 많을 것 같네요.
    일단 주인과 의논해 보겠습니다.
    주인은 비양심적인 분은 아니세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6. 근데
    '14.6.21 6:53 PM (93.82.xxx.134)

    하자가 있는 걸 아시고 싼 값에 이사와서 사신거라면 글쎄요....

  • 7. 111
    '14.6.21 8:34 PM (182.212.xxx.10)

    윗님, 그 하자를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들어온 건데 해결을 못해 주고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653 남편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시는 분..? 7 2014/07/03 2,596
393652 초등학생 영,수 학원비 공유해요. 3 비가와 2014/07/03 4,253
393651 발리 여행해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17 발리 2014/07/03 3,857
393650 체벌로 고교생중상 입힌 교사는 전교조로 밝혀져 7 ... 2014/07/03 1,847
393649 편히 어울릴 친구가 줄어들었다면 필굳 2014/07/03 1,350
393648 의협심이 강한아들 키우는분 조언좀... 1 asd 2014/07/03 672
393647 피부샵에서 피부관리하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8 어떤지? 2014/07/03 3,633
393646 때가 되어도 배가 안고파 미치겠어요 7 끼니 2014/07/03 5,954
393645 무서운 꿈 꿔본적 있으세요? 2 무서운꿈 2014/07/03 730
393644 홍삼을 압력솥에 달여요. 몇번까지 달여 먹을까요? 7 장마 2014/07/03 1,701
393643 청와대-해경 '핫라인' 통화 내용 보니 '한심' 1 녹취공개 2014/07/03 824
393642 알파벳 c 로 시작하는 형용사중에서 sun을 수식할 만한 괜찮은.. 4 단어는? 2014/07/03 1,653
393641 제습기 틀면 더 덥지 않나요? 4 ... 2014/07/03 2,264
393640 베스트오퍼. 괜찮네요 2 영화 2014/07/03 1,267
393639 김형식의원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조용한가요? 4 궁금하다 2014/07/03 1,269
393638 사랑지다 - 남과 여, 불문율에 대한 지나다가 2014/07/03 711
393637 목,코 감기 빨리 낫는법 아시는분 ㅠㅠ 3 임산부감기 2014/07/03 3,158
393636 독일에서 사올만한 아이들 선물이요.. 8 ^^ 2014/07/03 2,601
393635 원글지웁니다 41 2014/07/03 9,034
393634 찌개용 두부 으깨서 순두부 찌개처럼 할수 있을까요? 6 혹시 2014/07/03 1,374
393633 부정적/불안감이 너무 많은 엄마, 애 망치고 있나봐요 4 애 망치는 .. 2014/07/03 1,974
393632 서정희 고소인 "10년 알고 지냈는데..전세금 20억받.. 10 뻔뻔하네 2014/07/03 7,945
393631 입주시 천정형 에어컨 신청, 왜 공동으로 신청하는 금액이 더 비.. 5 .. 2014/07/03 5,137
393630 세계보건기구는 사춘기를 질병으로 분류하라 1 너도나도 2014/07/03 1,132
393629 새누리 국조 파행시키고.. 해경청장 몰래 만나다 들켜~ 6 국민몰래 2014/07/03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