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 답답한시댁쓴분 비슷한 성격인분이 있는데 어찌 대해야하나요?

성격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4-06-21 03:41:59

성격이 처음엔 잘챙겨주고  엄청 살갑게 대해줘서

좋은 사람인줄알고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말 꼬투리잡고 사소한일에 빈정상해하고 샘내고

본인이 생각하는건 다 옳다하고 남의말 안듣고

알고보니 친하다가 틀어진사람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근데 일때문에 안볼수없는 사인데 저한테는 엄청 잘해주고

개인적으로 가정사가 안좋아서 좀 불쌍한 사람이거든요

제 언니는 상종도 하지말라고 충고하는데

그냥 마음에 선만긋고 상대 계속해주면

나중에 골치아파질까요

너밖에 의지할사람없다는데 매정하게 대하기 좀 그래서 고민이예요

 

IP : 67.212.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6.21 6:46 AM (67.212.xxx.113)

    윗님 말이 맞아요
    알고보니 새로온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몰래 연락하고
    그 사람이 받아주면 또 금방 둘도 없는 사이처럼 굴어요
    머리 엄청굴리며 사람 상대하는것도 최근에 알았어요
    처음엔 외로워서 그러나보다했는데 성격이 그러니 남는 사람이 없더군요
    저도 안지 몇달 안된 사이인데 저에게 너가 제일 친하네 믿네하며 부담팍팍주네요
    안볼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 2.
    '14.6.21 7:38 AM (122.36.xxx.75)

    거리유지할수있을때 하세요 ‥ 친분 더 쌓이면 쌓일수록 정리하기 힘들어요
    친해질려고 잘해주는건 괜찮은데 ‥ 안지얼마 안되었는데 너무깊숙히 다가오면 거리유지해요
    그런사람들은 공과사를 구별못해요

  • 3. 행복한 집
    '14.6.21 8:21 AM (125.184.xxx.28)

    계속 상대해주시다가 골수가 빠지도록 빼먹으면
    저절로 나올게 없으니 떨어져 나갑니다.

    쓸모가 없으면 저절로 팽당하니 아직 쓸만하신가봐요!

  • 4. ..
    '14.6.21 10:12 AM (220.76.xxx.234)

    그런 사람들이 첨엔 다 친절하군요
    특징이네요
    그런데 쓸모없으면...
    시어머니가 자기편이 아닌거 같으니 어머니는 저리가 계시고
    아버님께만 말씀드리겠다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실입니다

  • 5. ..
    '14.6.21 2:17 PM (175.112.xxx.17)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원글님 가해자됩니다.
    경험자에요.
    착한척은 혼자 다하고 다니고
    특징이요?
    오래된 친구가 없어요. 그런사람은..
    피하는게 답이에요. 절대 안엮여야 해요.
    그게 안되면 최대한 예의있게 거리를 두고 사생활 들어주지 마세요.
    듣기만 하는데 무슨 문제있겠나 싶겠지만 문제 됩니다.

  • 6. ...
    '14.6.21 2:23 PM (112.152.xxx.62)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 있는데, 하도 말도 안되는걸로 트집잡고 사람들이랑 싸우고 다녀서 친구도 없고 가족들도 멀리해요. 전 불쌍해서 같이 어울리다가 된통 당하고 저도 이제 슬슬 피해요. 이런 성격 사람이랑은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464 역시 진라면은.. 27 까탈이 2014/07/05 5,261
394463 친구가 잘되면 배가 아프신가요? 28 궁금 2014/07/05 8,474
394462 운동하고 오셨어요? 5 사랑스러움 2014/07/05 1,294
394461 월 얼마정도 벌면 만족할것 같나요? 22 ㅁㅁ 2014/07/05 4,896
394460 디저트까페에서 외국인 손님 대할때 할만한 말들 팁좀요~^^ 5 뭐뭐 2014/07/05 1,260
394459 일반 샴푸 쓰던 사람이 써도 상관 없나요? 3 지성 샴푸 2014/07/05 1,002
394458 곰솥 좀 골라주세요 9 눈아파 2014/07/05 1,718
394457 중국, 일본 전범 자백서 공개 '조선 부녀자 유괴해 위안부로' 2 전쟁범죄 2014/07/05 758
394456 간단오이지 레시피는 어디에 있나요? 6 2014/07/05 1,572
394455 삼십대초반 넘으면 시집가기 힘드냐는 글 14 ㅇ어휴.. 2014/07/05 2,923
394454 친구가 가베 교구를준다는데 6 바라바 2014/07/05 1,557
394453 지금 ebs 에서 구석기인처럼 먹고살기 해요! 3 일반인 체험.. 2014/07/05 3,250
394452 외로울때 뭐 하세요 16 발버둥 2014/07/05 3,697
394451 지마켓 롱샴가방 1 아일럽초코 2014/07/05 1,728
394450 제모 기계에 따라 효과가 다르죠? 자신감 2014/07/05 1,755
394449 의류나 세탁관련 소비자분쟁때 참고하세요..아까 애써 댓글달았더니.. 2 2014/07/05 1,001
394448 자연식만 먹는 냥이 사료 먹일 방법없을까요?? 7 ... 2014/07/05 1,074
394447 혹시 이것이...갱년기증상 인가요~~ㅠㅠ 4 선선한 바람.. 2014/07/05 3,271
394446 미간여드름 1 조언절실 2014/07/05 1,354
394445 "MBC는 유사종편... 회생 가능성 안 보인다&quo.. 4 샬랄라 2014/07/05 1,009
394444 못생기고 나이많고 직장없고 23 ㅠ.ㅠ 2014/07/05 5,129
394443 아침에 스페셜 k 나 그런 체중조절용 씨리얼을 먹으면 5 아침 2014/07/05 2,004
394442 부킹닷컴 도와주세요... 5 may 2014/07/05 5,143
394441 토욜 저녁인데 뭐 해먹으세요? 11 배고파 2014/07/05 2,118
394440 보승이 진짜 특이하네요 3 .. 2014/07/05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