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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세 선배 언니 소개팅해달라는데

... 조회수 : 10,246
작성일 : 2014-06-20 22:36:41
아무리 제주위를 둘러봐도 나이맞는 남자 짝이 안보이네요.

그선배는 그동안 박사공부하다 이제 연구소에서 자리 잡았아요. 참하게 생기고 착한데다, 집안도 좋은편인데 바빠서 연애를 못했네요. 진짜 괜찮은 언니인데, 주변에 어릴때 여유있는집에 취집한 친구들이 이 언니 안됐다고 뒷말하는거 보면 넘 속상해요.

사람만나려면 교회를 다녀야할까요? 동호회 같은데 가입해야할까요? 만나면 늘 남자 어찌 만나야하냐고 둘이 고민고민해요. 회원님들 좀 괜찮은 나이 있는 남자들은 어디가면 찾을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211.36.xxx.1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언니멋지고
    '14.6.20 10:40 PM (112.165.xxx.25)

    취집한 친구들이 더 안되었네요
    걱정마세요
    시집 잘만 갑니다

  • 2. ...
    '14.6.20 10:41 PM (110.12.xxx.81)

    같은 직종( 연구원) 에서 비슷하게 공부하다 혼기 놓친 케이스들 종종 있어요. 그리고 좀 너그러이 애없는 돌싱까지 포용하실 생각있으시면 범위가 확 넓어집니다.

  • 3. ...
    '14.6.20 10:43 PM (211.36.xxx.243)

    선배언니가 항상 참하고 공부도 잘해서 교수님 칭찬도 많이 받고 그래서 그랬는지 좀 샘내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언니 누가 봐도 좋다할 사람인데 사람이 없네요

  • 4.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14.6.20 10:43 PM (222.98.xxx.57)

    아이갖는거때문에 맞선 맞추기가 많이 힘들겠네요..

  • 5. ...
    '14.6.20 10:45 PM (211.36.xxx.243)

    자주 만나는 언니인데, 저더러 예전에 연애 잘하지않았냐고 도와달라고 하니 같이 고민하게 되네요.

  • 6. ...
    '14.6.20 10:48 PM (211.36.xxx.243)

    연하도 좋고 아이없는 돌싱도 좋다고 기대치 낮췄는데도... 연구소엔 새파란 신입사원 아니면 대부분 여친있거나 유부남 이런 사람밖에 없어서 연애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 7. ....
    '14.6.20 10:52 PM (1.251.xxx.181)

    그런 애들 입방아 속상해할 필요 없어요. 샘나고 질투나서 그러는 거 사람들 다 알아요 ㅎㅎㅎ

  • 8. ..
    '14.6.20 11:05 PM (118.221.xxx.62)

    정보회사 요
    괜찮은 젊은 남자는 나이든 언니 싫어하고,
    나이든 남자나 재혼은 언니가 싫다할거라서...성사가 어려워요

  • 9. 케이트
    '14.6.20 11:11 PM (61.252.xxx.40)

    헉..예전에 우면산 산사태때 돌아가신 분 남편말하는 거군요.
    죽은사람만 불쌍 ㅠㅠ

  • 10. 님이 잘못되었어요
    '14.6.20 11:13 PM (211.192.xxx.247)

    언니와 관계없는 님 주변이 이러쿵저러쿵 하건말건 왜 님이 속상해요.
    차피 될 인연은 되니 너무 서두르지 마요.

    하긴 나이가 들었으니 없는 인연이 꼬이지는 않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

  • 11. 교수님들 나쁘네.
    '14.6.20 11:19 PM (110.4.xxx.105)

    칭찬만하고 중신은 안서고. 더 나이많은 처자로서 경험을 얘기하자면 바빠서 결혼 못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주변 가족,친지,교수, 직장상사 등등 더 잘챙겨줄 사람 많구요, 결혼정보회사라는 유료 서비스도 있으니 그냥 냅두세요.

  • 12. ...
    '14.6.20 11:20 PM (211.36.xxx.70)

    결혼정보회사는 언니가 좀 부담스러워해서 시도는 안해봤어요. 이것도 옵션에 넣어보자해봐야겠어요. 저도 윗님들 말처럼 지켜보기만 하는게 맞을거 같긴한데. 언니가 절 완전 연애박사 정도로 생각하고 기대니까 더 그런가봐요.

  • 13. 이기대
    '14.6.20 11:37 PM (59.28.xxx.28)

    교회 가는게 좀 확률이 높더군요.

  • 14. 어휴
    '14.6.20 11:47 PM (93.82.xxx.134)

    그 언니 실수했네. 차라리 방송국에 가서 남자 구한다고 하는게 낫지.

  • 15. 노노 교회
    '14.6.21 12:11 AM (221.146.xxx.179)

    교회에 그런 참하고 너무 괜찮으나 혼기놓친 노처녀들 이미 차고넘칩니다

  • 16.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14.6.21 12:16 AM (221.146.xxx.195)

    60 넘은 노인 후처 자리가 부럽지는 않네요. 좀 있으면 대소변 치워야 할판.

  • 17. 행복한 집
    '14.6.21 7:08 AM (125.184.xxx.28)

    언니 결혼은 언니가 알아서 하셔야죠.
    조건이 좋다면 결혼정보사를 알아봐주세요.
    님은 결혼하셨어요?

  • 18. 00
    '14.6.21 2:24 PM (218.48.xxx.71)

    소개는 여자나이때문에 힘들어요 ㅜ
    능력껏 직접 연애하는수밖에 없어요
    아님 정말 눈낮추고 소개받던가요

  • 19. 그러게요
    '14.6.21 9:47 PM (1.240.xxx.189)

    잘나고 배경좋아도 나이는 뭘로 어떻게 커버가 안되니깐..
    게다가 애기 낳을거 생각함 남자쪽서 반기질않는 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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