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책금융공사 직원들이 산업은행 통합에 반대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4-06-20 03:48:04
차라리 부산이전을 찬성했을정도엿다던데. 산업은행 분리되기전 과거 명성생각하면 반대할 이유가 하나두 없어보이거든요. 오히려 지방이전이 더 안좋은거아닌가요?
금융공기업쪽으로 가고싶어서 관심이 많은데 아시는분 얘기부탁드려요.
그리고 막 뉴스에서 성과급이니,복지혜택 줄인다고하는데 얼마나깎인건가요ㅠ?
그래도 10년정도되면 연봉1억가까이되는걸루 알고, 정년보장되니 거의 30년넘게 일할수 있는거죠?
IP : 175.223.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4.6.20 4:11 AM (153.133.xxx.70)

    이젠 산업은행 만 봐도 유병언이 생각 나내요. 김대중 정권 시절 실세가 대출에 힘을 쏱아줬다고. . .

    http://www.consumer-insight.co.kr/news/news.php?id=201405130100098290006606

    유씨가 잡혀야 고구마 걸리듯 줄줄이 사탕이 될텐데. . .

  • 2. ,.,,
    '14.6.20 10:39 AM (211.181.xxx.31)

    정책금융공사 직원 중 몇%인진 모르겠지만 산업은행 있다가 나간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요.
    산업은행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나간거죠. 지방 지점 발령이라든가..상사와 불화라든가..공사의 미래가 밝게 느껴지고 산업은행은 망해갈 걸로 예상했다던가~~
    그렇게 나간 직원들 공사가서 월급도 좀더 많고 승진도 더 빨리 했어요.
    근데 다시 산업은행에 합쳐지면 산업은행이 인원수도 훨씬 많고 건물도..그러니까 산업은행안으로 귀속되는 느낌일텐데..일단 껄끄럽잖아요. 자기가 박차고 나간 곳에 다시 들어와야하는게..
    직급/급여도 문제구요..

  • 3. ,.,,
    '14.6.20 10:42 AM (211.181.xxx.31)

    그리고 10년 되면 연봉 1억 안되구요. 8천 좀 안될거에요.
    복지도 엄청 깎였어요. 진짜 엄청.. 휴가일수도 줄고 의료비 지원 없어지고 교육비 깎이고 등등.
    그래도 아직은..개중 좋은 직장이라는... 정년 보장은 일단 되니까요.. 야근도 점차 없어지는 분위기이고..

  • 4. ......
    '14.6.20 10:56 AM (203.248.xxx.81)

    독립기관이었다가 산은에 통합되면, 산은이 메인이라 정책공사 직원들이 여러모로 피해(인사 등등)입겠죠. 메인기관 정책을 따라 가게되니 피통합기관 직원들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 해서 힘들고 신경도 많이 쓰이죠. 새로운 회사에 입사했다고 보시면 돼요. 양쪽기관 동일업무 부서의 경우 하나로 통합되면서 부서장을 양기관중 누가 맡게 되는지 신경전도 있을 테고 부서장 등 보직도 줄어들고. 잉여인력 발생, 통합후 희망퇴직을 통한 구조조정 발생 가능성도 있구요. 급여/복지/업무 등이 유사하다고 하면 피통합기관 직원입장에서 보면 독립기관 유지가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243 비만세? 수인선 2014/07/02 875
393242 문방구 용품 기증할곳이 없나요?? 2 문방구 2014/07/02 1,202
393241 그릇 닦는 수세미로 배수구 까지 닦나요? 26 오~ 놀라워.. 2014/07/02 4,543
393240 대학생이 해외에서 엄마 신용카드 쓰려면?? 11 해외 신용카.. 2014/07/02 3,059
393239 남편한테 생일 선물 뭐 받을까요??? 19 새댁 2014/07/02 2,472
393238 오이잎사귀가 낙엽처럼 말라버리는 이유가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주말농장 2014/07/02 1,165
393237 유튜브 보다가 그냥 절로 눈물이 나오네요. 3 아!장국영 2014/07/02 1,250
393236 종아리알 어떻게 라인 정리하나요? 6 하비 2014/07/02 3,195
393235 사람이 평생 사기만 안당하고 살아도 성공한 인생 10 사기 2014/07/02 2,788
393234 고딩 기말 에서 예체능이요~ 4 고딩엄마 2014/07/02 1,442
393233 기말 시험 ᆢ범위가 너무많아요 1 무계획 2014/07/02 989
393232 세탁기 물이 하수구로 바로 안 들어가고 베란다로 다 나와요 4 물바다 2014/07/02 5,399
393231 '청와대, 세월호 사고직후 해수부장관에 아무 연락 없었다' 12 국정조사 2014/07/02 1,518
393230 이래서 다들 집을 사는군요... 4 집구하자! 2014/07/02 3,967
393229 인물론으로 승부한다더니 인물이 없다 세우실 2014/07/02 709
393228 이곳에서 본거같은데 아시는분 꼭 좀 도와주세요. 4 재활용 2014/07/02 885
393227 mbn쓰레기네요 3 쓰레기 2014/07/02 1,413
393226 상해 한나절 시내 구경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4/07/02 1,086
393225 ‘제2의 길환영’ 만들기로 가는 KBS 1 샬랄라 2014/07/02 1,376
393224 가족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는데 전액 환불 가능한가요? 2 지름신 2014/07/02 5,301
393223 2주간의 방학동안 유치원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들 3 방학이닷!!.. 2014/07/02 866
393222 간단오이지 (단시미님 레시피) 보관할때 물엿넣고 해도 되나요? 4 오이지보관 2014/07/02 2,026
393221 맞벌이 가사 분담 (짜증나요) 34 지겨워 2014/07/02 5,189
393220 수지쪽 브런치나 점심먹으려구요.추천부탁드려요~ 3 식탐이 2014/07/02 1,338
393219 목디스크수술은 입원을 며칠정도 하나요? 3 대략적으로요.. 2014/07/0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