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년전 만났던 사람이

심난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4-06-19 21:05:17
사귀기전 단계정도? 였어요
같은직장 다니던 사람이 절 좋아한다 남자직원들에게 말해서 분의기상 눈치로 여러사람이 알게 되었고 그사람이 먼저 자연스럽게 술마시자 밥먹자 그러다가 집까지 몇번 데려다주고 했어요
집앞에 가끔 예고 없이 찾아와 몆번 만났어요
편했고 절 무척 좋아한다는걸 알았지만 전 그때 남친 있었고 그걸 이야기 했어요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매너 있게 대해주고 그냥 보고 싶어서 왔다며 집앞공원에서 무작정 기다려서 몇번 만났는데 솔직히 참편하고 사람도 괜찮았지만 남친이 있었고 그사랑이 커서 딱 잘라 더이상 안만난다 이야기 했어요 그냥 직장동료로 친하고 싶다 퇴근후 맥주 한잔,차한잔은 괜찮지 않냐고..그사람이 참 글을 잘썼는데 책에 글을 써서 주면 감동이 밀려왔어요 그러나 끝내야 한다 생각하고 연락도 안받고 안만나고 회사도 우연의 일치로 옮기게 되었어요

손한번 안잡았네요 그러나 그사람과 몇번의 만남이 그사람에게는 엄청난 가슴흔들어 놓은거란건 알았어요
그래서 멈췄구 남친있는거 첨부터 이야기하고 그랬거든요

솔직히 저도 그사람과 공원에서 오래이야기 했는데 뭔가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다라는걸 만날수록 느끼겠더라구요
하지만 현재 남친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호하게 어느순간 끊어버렸는데요

요즘 구글에 아이디 치면 제가 쓴글 나오잖아요 혹시나 지워야 하는게 있냐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제 이름 영문으로 하니 떡하니 많은 글이 나오더군요 제 이름 엄청 특이해서 한번 듵으면 안잊는 그런이름인데 그이름영어로 바꿔서 아이디가 만들어졌더군요

정말 우연히 혹시나 어쩌다가 오타 비스무레 하게 나서 검색이 된건데요 수많은 글들..나를 아는 사람이 만들었을거 같은 불길함에 검색에 검색 하니 10년도 훨힌 이전의 그사람이더군요
결혼도 안하고 저를 생각하며 쓴글도..과거의 잊지못하는 여자 순간 소름이 끼치고 너무 무섭더군요
그아이디로 여기저기 많은 곳 가입하고 활동하던데 혹여 제 사생활 알려질까 너무 무서웠어요

요거 제 신분 안밝히고 없앨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이사람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정녕 사귄다 말할것도 없었던 사이거든요
손 한번 안잡았던 여자 이름으로 아이디 사용하는 그것도 10녓넘게요
IP : 182.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반응이 더 오바
    '14.6.19 9:13 PM (175.197.xxx.193)

    솔직히 님 말 대로 10년 전의 일 기억하는 주변 사람들도 없을텐데
    둘이 무슨 불륜이라도 저지른 거마냥 당장 지워야한다고 날뛰는 원글님의 반응이 더 이상해요.

    그냥 그렇게 지금 그대로 있으면 되지 뭐하러 나서서 긁어 부스럼 만들려고 합니까?

    세상이 꼭 님 맘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포기할 건 포기하세요. 주변 사람들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 2. .../
    '14.6.19 9:18 PM (211.36.xxx.108)

    윗님 뭐죠? 님이 더 이상해요

  • 3. ...
    '14.6.19 9:28 PM (223.33.xxx.34)

    첨에 아뒤를 지을때는 님을 생각하고 지었는지 모르지만 10년이 지났잖아요
    아무생각없이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남자들은 첨에 지은 아뒤 잘 안바꾸더라구요
    귀찮으니까요
    그남자도 그런걸수 있어요
    귀찮아서 안바꾼거
    10년동안 님한테 연락할려면 할수있었을텐데 안한거면 님도 상관 안해도 되겠네요

  • 4. 구글링
    '14.6.19 9:40 PM (218.38.xxx.156)

    일단, 원글님이 놀라신 것은 정상적이라 보입니다. 읽는 저도 놀랍네요. 원글님의 지금 심정이 이럴 듯.

    It never ends because, as the victim of stalking you never know if the stalker has decided to stop forever or if he will start again at some point in the future. Once you have been stalked, you always have that fear that it may happen again, especially when it has been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at means the stalking has almost become a normal part of your life...The duration of stalking tends to increase as the stalker’s emotional investment in the relationship increases.
    출처:
    http://www.nss.org.uk/about/stalking-facts-figures/how-long-does-it-last/


    체크리스트를 보자면(원글님 적은 상황으로만 보건대)
    Risk Identification Checklist for Stalking Cases (VS-DASH 2009)
    http://nssadvice.org/storage/Risk%20Identification%20Checklist%20for%20Stalki...
    1번. 당신이 이 일로 놀랐나요? 예
    2번부터는 비해당인 듯.

    http://www.digital-stalking.com/types-of-stalkers/
    다섯가지 유형의 디지털 스토킹
    1번인가??


    디지털스토킹의 위험증상
    http://www.digital-stalking.com/warning-signs-of-a-stalker1/
    비해당인 듯.


    연결 사이트들 읽어보세요.
    위험 상황은 아닌 듯 하지만 마음은 상당히 뒤숭숭하시겠어요. 잘 해결되시길 빌어드려요.

  • 5. 구글링
    '14.6.19 9:47 PM (218.38.xxx.156)

    위 연결 안되는 진단표.
    Risk Identification Checklist for Stalking Cases (VS-DASH 2009)

    http://www.dashriskchecklist.co.uk/uploads/VS-DASH%20for%20victims.pdf
    질문 중 원글님은 1번만 해당하는 걸로 보여요.

  • 6. ...
    '14.6.19 9:49 PM (121.181.xxx.223)

    아이디를 뭐로 쓰건 그건 그사람 마음인거구요..그 아이디를 만들때 그런 마음에서 만들었지만 지금은 그냥 익숙해져서 그 아이디를 쓰고 있는것일 수도 있죠..10년이나 지났고 그동안 연락을 취해온것도 아니고 그냥 냅두세요..짝사랑을 하거나 말거나 그거야 그사람 맘인거죠..

  • 7. 그냥 사용하는 거예요
    '14.6.19 11:11 PM (116.33.xxx.66)

    저도 예전 친구 남자가 커플폰으로 만들어줬던
    번호를 아이디 뒤에 사용해요.
    그게 그 친구 직업을 연상 시켜 만든 숫자인데
    그 당시 그냥 익숙한 숫자라 아이디 만들었고
    현재 남편도 사연 다 아는 아이디예요.
    손 한번 안 잡아보셨다셨는데 저도 남편에게 죄책감 가질만한 사연 없는 사이였구요 그 뒤에 어찌 이 아이디로
    그 친구에게 남편 동의하에 연락한 일이 있었는데
    원글님 글 읽다가
    그 친구가 제 아이디 보고 혹시 님처럼 생각했을까봐 완전 소름 돋았네요.그냥 익숙해서 저처럼 사용할 거예요.
    아이디는 한번 만들면 바꾸기 어렵잖아요.
    너무 깊게 생각 마세요.
    그리고 그냥 그 분이 결혼을 안해서 그동안 사연이 많아 잊지 못할 여자가 님이 아닐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655 “삼전 노조 보고있나?”…‘23조 깜짝실적’에도 4000명 해고.. 1 ㅇㅇ 05:51:16 353
1810654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 ... 05:39:13 356
1810653 현재 경제상황을 알고 주식을 사던가 하세요 9 .... 05:11:29 1,146
1810652 조국 김용남 평택보며 드는 생각. 4 겨울이 04:48:48 421
1810651 본인은보잘것없는데 결혼잘한여자들 똑똑해요 8 상향 04:19:45 802
1810650 장원영이 입은 미우미우 빤스 가격 이라는데... 1 ㅇㅇ 04:12:22 1,071
1810649 이재용은 최태원이 원수 같겠네요. 3 .. 03:54:15 1,568
1810648 김사랑씨 아파트 압류… 깜짝 03:48:05 1,817
1810647 허리는 가는데 그 아랫배만 나온 분 계신가요? 2 ... 03:36:35 365
1810646 정상 체중인데도 위고비 한 후기 2 Coco 01:33:32 2,300
1810645 명언 - 행운이 따르는 축복받은 인생 2 함께 ❤️ .. 00:38:21 1,656
1810644 딱 한번 맞고 끝내는 비만치료제 임상 돌입  6 00:32:41 1,937
1810643 남편이 시댁 경조사 가자고 8 경조사 00:24:44 1,985
1810642 오늘 주식내려서 차 한대값 날렸네요 24 셀피융 00:13:29 5,113
1810641 조국은 국회의원 자격 차고 넘칩니다 28 ... 00:09:16 914
1810640 올해 새내기된 아이들 학교생활 어때요? 3 잘될거야 00:05:20 672
1810639 이번 나솔31기처럼 이런 사례는 없었죠? 18 .. 00:04:07 2,307
1810638 박균택 19 너무 맞는말.. 00:00:55 856
1810637 윤어게인 믿다 부산 박형준은 그냥 망했네요. 4 저게뭐냐 2026/05/15 1,929
1810636 저 20년만에 시중 피자 먹고 충격 받았어요 8 건강 2026/05/15 3,707
1810635 옥팔계 영숙싸패 얼마나 악마짓을 했으면 13 나솔 2026/05/15 2,156
1810634 주식하니깐 정신이 피폐해짐 12 ... 2026/05/15 4,236
1810633 오늘 인천 소래포구갔는데 한가 4 싱그러운바람.. 2026/05/15 1,837
1810632 울산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7 혹시 2026/05/15 1,089
1810631 취미는 과학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하네요 3 ㅇㅇ 2026/05/15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