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브라질 예수상서 세월호 희생자 애도
출처 티브이데일리 | 작성 김현경 기자 | 입력 2014.06.17 00:32
김제동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캠프 in 브라질' 2탄으로 꾸며져 배우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축구선수 이운재 등 '7인의 힐링 전사'의 브라질 입성기가 전해졌다.
이날 힐링전사들은 브라질의 상징 중 하나인 예수상을 보기 위해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종교에 관계없이 예수상을 바라보며 우리 축구 대표팀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런 가운데 김제동은 예수상 아래에 마련된 예배소에서 무릎을 꿇고 세월호 참사에서 안타깝게 사망한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제동은 희생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가득 적힌 노트를 들고 이들을 위한 묵념을 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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