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은 유산 상속 이런 거 전혀 없나요?

외국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4-06-17 10:01:00
자식들도 결혼자금 스스로 해결하구요? 
IP : 218.38.xxx.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자금이랄것 없던데요
    '14.6.17 10:02 AM (180.65.xxx.29)

    반지 하나 정도 나눠끼고 월세 살고 하니까 목돈 필요 없더라구요 제친구 보니까
    물론 잘사는 사람은 크게 하고 유산도 크게 받겠죠
    근데 부모돈 내돈이런 개념은 없는듯해요

  • 2. 부시부자 보셈
    '14.6.17 10:06 AM (125.182.xxx.63)

    아들에게 대통령까지도 물려주잖슴?

  • 3. ..
    '14.6.17 10:06 AM (61.73.xxx.140)

    대부분 대학가면 학비도 스스로 해결하고 결혼도 알아서 하고 그러던데요.

    그런데 최상류층보면 지가 번돈은 아닐테고 호화롭게 결혼식하는 거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가봐요.

  • 4. 있지요
    '14.6.17 10:08 AM (60.241.xxx.16)

    여기도 같습니다.
    유산때문에 별일 다 있습니다.
    단지 한국처럼 이슈가 안되는 건 없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한국처럼 악착같이 모으는 사람이 많치 않으니 그런거 같아요.
    있는 사람들 집한채 해줘요.
    말도 마세요. 여기도 가관입니다.
    그 모습 보면서 다 똑같구나.
    옛날에 한국에 있을때 외국사람들은 집에 애착이 없는데 한국 사람만 유달리 크다고 했는데 제가 살아보니
    그게 아니라 너무 비싸 아예 포기하고 사는 거 같아요.
    나라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차이인거 같아요

  • 5. 그레이스 캘리
    '14.6.17 10:14 AM (121.165.xxx.224)

    도 50년대 중반 결혼할때 200만 달러의 지참금을 부모가 해주었어요. 자수성가한 재벌이었던 부모는 상속분에서 미리 제하는 조건으로 해주었다네요. 물론 그레이스 자신이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돈은 많았겠지만요.

  • 6. 미국 일본
    '14.6.17 10:16 AM (14.52.xxx.59)

    돈 많은 사람일수록 애들 대학 등록금 다 대주고
    결혼식 비용이며 집 구입까지 다 해주고
    붙어살며 손주 다 챙겨요
    우리도 물려줄거 없는 사람이야 뭐 학교도 대출로 다녀라,결혼은 니네가 알아서 해라 주의지요

  • 7. ....
    '14.6.17 10:17 AM (124.58.xxx.33)

    유산 줄사람은 주겠죠. 빌게이츠가 아이들 유산관련해서 밝혔잖아요. 거액의 유산은 자식을 망치는 지름길 따라서, 자식들에겐 개인당 120억 정도밖에 유산으로 물려주지 않고 나머지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 8. ....
    '14.6.17 10:19 AM (121.160.xxx.196)

    소설이나 영화보면 뜬금없이 유산 받는 친척들도 많잖아요.
    남은 재산있으면 자식한테 상속하죠. 다 사회환원하지는 않고요.

    우리나라는 워낙에 문화가 가부장, 장자상속, 장자부모부양등이 있었으니까요

    차남, 딸들은 부모 부양/제사 하려는 마음은 절대 없는데
    부모에게 요구하는것은 너무 커요.
    무슨 세태가 이런지.

  • 9. 120억
    '14.6.17 10:23 AM (112.165.xxx.25)

    밖에....120억 밖에...
    나도 '밖에' 받아보고싶다

  • 10. 서민들은 그렇죠
    '14.6.17 10:25 AM (222.237.xxx.149)

    그런데 중산층 이상, 상류층으로 가면 결혼자금은 물론 집도 사주고 유산 상속도 해줍니다.
    그러다보니 애들이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부모의 의견을 무시 못합니다. 결혼도 마음대로 못하고 진로 정할 때도 부모 입김이 많이 작용해요.

  • 11. 대학 학자금부터
    '14.6.17 10:27 AM (59.187.xxx.99)

    론으로 받아서 본인 스스로 갚아나가는 경우가 더 많다고 들었어요.
    물론 어딜가나 돈이 넘치도록 많은 사람들은 또 다르겠지만요.
    결혼식도 우리들처럼 떠들석하게 다 불러모으는게 아니라 가까운 친분정도로 국한되고
    유럽은 아예 시청같은 관공서에 가서 간단히 치르는 나라들도 있다고 들었네요.

  • 12. 존심
    '14.6.17 10:31 AM (175.210.xxx.133)

    그게 없으면 자본주의가 유지가 안됩니다...

  • 13. ..
    '14.6.17 10:34 AM (115.143.xxx.41)

    똑같아요 굳이 상류층 아니어도 결혼할때 부모도움 받고 대학등록금도 받고 그래요 우리나라처럼 부모도움에 대한 의존률이 절대적이지 않다 뿐이지 받긴 받아요. 대학등록금 한푼도 안받고 결혼자금 한푼도 안받는 사람 저는 못봤어요. 미국이요. 유산 상속도 다 받아요 부자 아니고 가난한 사람이라도요 낡은 가구 하나라도 자식들에게 가긴 갑니다.

  • 14. 더 심해요
    '14.6.17 10:35 AM (59.10.xxx.161)

    계급이동은 아예 없다시피해요 공부 잘 한다해도 상류층진입 어려워요 그리고 아는 친구 보니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몰고 다니는 차, 20살 때 이미 일부상속, 결혼때도 그래요 아이 낳아도 비슷한 루트로 자라요 유럽은 아직도 귀족작위 있죠 우리랑 다른 건 다수 서민이 그냥 그 생활에서도 살만하다 생각하고 미국은 좀 다르지만 그냥 애 낳아 보조금으로 사는 경우도 많아요 몇백년간 고정된 계급이라 그냥 사회려니 받아들이고, 복지혜택은 우리보다 낫고요

  • 15. ....
    '14.6.17 10:54 AM (69.206.xxx.203)

    똑같아요 굳이 상류층 아니어도 결혼할때 부모도움 받고 대학등록금도 받고 그래요 우리나라처럼 부모도움에 대한 의존률이 절대적이지 않다 뿐이지 받긴 받아요.2222222
    아직 공부하는 제 남편...집값 시부모님이 내주세요. 그리고 유산 관련 유언도 다 작성해 놓고 하셨어요. 남편 주변 보면 어려운 집 아니고 어느정도 중간 가는 집이면 자식한테 할 수 있는 만큼 해주더라구요. 유럽 국가 중 하나입니다...

  • 16. 유럽은
    '14.6.17 10:57 AM (223.62.xxx.239)

    아직 귀족작위나 학위나 그런 거 유지 강해요 차이가 있다면 서민층이 니들은 니들이지 그렇게 여겨요 귀족도 재산 없는데 상속 받음 골치 아프죠 성수리비가 그렇게 비싸다고.. 그래서 재벌가랑 교환결혼 실제로 해요 그 문구사 파버폰카스텔도 그렇게 생긴 집안이에요 돈과 집안 결합 아직도 한다고 봐야해요 유럽도 서유럽측은 비슷해요 북유럽은 복지체제가 좋아 서민들이 신경 안 쓰는 편

  • 17. .....
    '14.6.17 11:01 AM (1.241.xxx.162)

    상류층이야 주죠...유산 미리 신탁으로 묶어놓고 줘요
    그런데 간섭이 심해요.....미국도 경제적 지원을 주고 간섭을 하고 더 상류층들은 단서를 달아요
    뭐뭐 어길때에는 빼앗죠...아예 서류에 달죠

    우리나라는 집한채 있는 부모에게 결혼자금을 받을려고 하죠
    그걸 작은걸로 줄여가고 아들에게 전세비라도 해주죠...

    풍족해서 해주는건..모라하지 않아도....아들 결혼시킬려면 집한칸 마련해 줘야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문제죠..
    딸 시집 보낼때 남자쪽이 집 한칸...전세라고 없으면 뭔 저런 남자한테 가려고 하냐고 하잖아요

    미국은 대학학비부터....대출 받아 스스로 공부하고 둘이 연예해서 월세로 시작해요
    이것이 서민층.....그러니 부모는 가끔 통화하고 일년에 몇번 보고 말죠...
    독립에 정도에 따라 간섭이 있는것 같아요

    유럽은 더 확고해요....유럽은 학비가 잘되여있어 대학가면 알바를 해서 자기 월세는 내요
    그리고 시작하죠....우리나라도 대학입학시 부터 독립시켜야 하는데 ...부모 마음이 안그렇죠..

  • 18. 물론 연속극이지만
    '14.6.17 11:06 AM (114.205.xxx.124)

    대학 입학하는 아들한테
    차를 선물 하더라는..

  • 19. 외국은
    '14.6.17 11:08 AM (211.201.xxx.119)

    사교육도 없고 독립적이며 자립심이 강하다..다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처럼 모든 사람이 매달리지 않을 뿐 그리고 비싸서 못 시킬 뿐 사교육 많이 시키구요

    학비도 대 주고 집살때 다운페이도 해 줘요

    그리고 돈 있는 부모한테 자식들이 자주 찾아오구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는건 비슷 하더라구요

  • 20. 그럼
    '14.6.17 11:19 AM (118.42.xxx.152)

    미국, 일본, 유럽같이 큰 나라들, 경제대국 말고,
    평범한 나라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자연환경 좋고, 먹거리 풍부한 나라들도 돈돈거리고 자식에 목매고, 일생 아둥바둥 할지 ?

  • 21. 뉴질랜드
    '14.6.17 11:26 AM (223.62.xxx.239)

    보니까 가장 아둥바둥 사는게 한국교포요 거기 원주민이나 백인애들 케세라세라

  • 22.
    '14.6.17 11:44 AM (119.70.xxx.121)

    나라마다 문화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근본은 같다고 봐야죠.
    부모자식 사이도 기브앤테이크를 벗어날 수 없으니
    자식에게 준 게 있는 부모는 자연스레 간섭이 따라붙게 되는거죠.

    부모에게 받는 건 당연히 여기고
    간섭은 싫다고 손사래 치는 무개념들이 문제.

  • 23. 어휴
    '14.6.17 7:15 PM (27.100.xxx.73)

    사람 사는 모습 어딜가나 비슷하더라구요...
    그 복지천국이라는 북유럽에서도 있는 집은 자식들끼리 유신갖고 재판하고, 없는 집은 빚이 주렁주렁..
    원래가 많이 있는 집 자식들은 학비 공짜고, 독립심 강한 사람들 사는 나라에서도 부모한테 콩고물 떨어지기만을 바라기도 하죠. 또 어떤 시어머니는 물려줄 재산갖고 자식들 협박하기도 한답니다.
    돈이 굴러다니는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어딜가나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642 추천인코드 3 아이허브 2014/07/03 574
39364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3] 세월호 구조 안 하고 '朴 심리.. 1 lowsim.. 2014/07/03 634
393640 가계약후 본계약서는 얼마안에 쓰는건가요? 2 2014/07/03 1,700
393639 부모랑 정 없는 사람들은 돌아가시고 6 나면요.. 2014/07/03 3,611
393638 전자동 커피머신 쓰시는 분 - 우유통도 매일 물로 헹궈야 할까요.. 6 ... 2014/07/03 1,879
393637 참외씨 믹서기에 갈아 얼려서 설탕 대신 사용했는데 3 자연단맛 2014/07/03 2,287
39363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3am] "권은희 광산을 전.. lowsim.. 2014/07/03 912
393635 노종면기자, 최승호pd..ytn,mbc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7 dd 2014/07/03 1,119
393634 인간관계글들 읽다보니... 4 우울해요 2014/07/03 2,042
393633 아이 공부할때 노트정리하는법을 좀 가르치고싶은데..참고할만한 책.. 2 mm 2014/07/03 1,496
393632 방금 뉴스에 탕웨이가 한국인 영화감독과 결혼한다고...놀람 4 .... 2014/07/03 3,026
393631 원형탈모가 왔어요 8 좋은하루.... 2014/07/03 2,090
393630 알고 싶어요 1 식탐 2014/07/03 577
393629 알려주세용 4 ^^ 2014/07/03 625
393628 Pt 등록하려구요 3 수엄마 2014/07/03 1,716
393627 2014년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03 700
393626 김태용감독 자식있나요? 1 ㄴㅁ 2014/07/03 6,617
393625 헉~60만원내고 애 산 여인 9 한마디 2014/07/03 9,671
393624 사는것이 힘드네요.. 13 ... 2014/07/03 3,964
393623 중학생 아이 카톡 프로필에 남친과 찍은 사진 5 .. 2014/07/03 2,618
393622 펌) 세월호 침몰 순간의 녹취록 2 2014/07/03 1,939
393621 브라착용 못하시는 분들은 어떤방법 사용하시나요 14 ㄹㄷ 2014/07/03 3,978
393620 초5남아가 방과후시간에 관심학생이란 소릴 들었어요 7 쌍둥맘 2014/07/03 2,000
393619 글을 다시 올리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2 쌍둥맘 2014/07/03 760
393618 편한사람과 어색한사람을 만났을때 어떻게 3 .... 2014/07/03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