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사먹이고 돌아서면 왜 꼭 이상한사람들이었다?

이상한 이치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4-06-16 18:45:35
대체 왜 그럴까요? 살살거리는 성격에 싹싹하게 일 잘하길래
수고비까지 얹어 주고 관심있어
하길래 먹을거 갈때 좀 싸주고 자기네 아이준다고
그래 우리애들은 다컸으니 맘에들면 가져가라 허락해주었슴.
남의 집에서 짐나르는듯하며 자주 보물찾기놀이 하던
사람 그땐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석처럼 달라붙는 드라이버나 에스자스텐걸이 그게
얼마나 한다고 고것까지 싹 챙겨갔네요.
잠시 넣어둔 현금까지 나중에 보니 이런 도둑이!

그냥 까칠한듯해도 일만하고 간 사람들은 나중에 보니 오히려
일 깔끔하게 잘해준거였고 밥값이라도 줄걸 그랬다
싶고. 사람보는 눈과 안목 전혀 믿을게 못되네요..
일할때 묵묵한 사람들이 차라리 낫은건지?
IP : 58.143.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겪은바
    '14.6.16 6:52 PM (121.162.xxx.53)

    유난히 살갑게 굴고 다정하고 그런 사람들보다 무뚝뚝하고 낯가림 있고 선뜻 다가오지 않는 사람들이 나중에 어려울때 도와주고 ㅜㅜ 정말 속도 깊고 정있더라구요. 여우짓잘하고 대인관계에 자신감 있는 척 하는 사람보다 예의나 격식 차릴줄 아는 사람이 나은것 같아요. ㅎㅎ

  • 2. 윗님
    '14.6.16 7:21 PM (220.76.xxx.234)

    윗님 의견에 백배 동감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지요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고 말 잘하는 사람은 말로 때워요
    거기다 덧붙이죠, 말한마디하는게 돈드는거냐고...
    근데 정말 그걸로 끝입니다.
    입이 무거운 사람은 반응이 느려서 그렇지 자신이 맡은일은 알아서 잘하지요
    책임감있는 사람과 눈치없고 뭘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은 구별할 줄 알아야겠지만요...

  • 3.
    '14.6.16 7:46 PM (137.147.xxx.23)

    잘하는 여우들 자기 잇속 챙기기 바빠요.

    말없고 무뚝뚝한 여자들이 속이 깊은 경우가 많죠.

    며느리들 경우를 봐도

    말없이 묵묵한 며느리가 여우같이 말만 잘해서 살랑거리는 며느리보다 더 진국인 경우가 많죠.

    그걸 몰라보는 시어머니, 여우며느리만 믿다 진국며느리가 등돌린 경우 많아요.

  • 4. 결혼 전에
    '14.6.16 9:03 PM (182.219.xxx.95)

    시어머니 팔장 끼면서 아양떠는 며느리 100% 돌변하더라고 해요.
    지나치게 입안의 혀같은 사람은 절대로 멀리하세요.
    그냥 친절한 거와 입안의 혀는 전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274 로드샵, 저렴이 화장품 정보 공유해요~ 5 화장품 2014/11/26 3,315
439273 함박스테이크 돼지고기 소고기 부위 알려주세요 1 하빡 2014/11/26 3,773
439272 이 화장품 이름이 뭘까요....아... 7 아...뭘까.. 2014/11/26 2,149
439271 혹시 며칠전에 댓글로 올라왔던 마포구청 미용실 가보신 분... 2 산발머리.... 2014/11/26 3,078
439270 대한민국이 드디어 천조국이 되었습니다. 1 ㅊㅋㅊㅋ 2014/11/26 1,035
439269 한부모지원 가정이 되면 평생 이거 관련 혜택을 받는 건가요? 5 ... 2014/11/26 2,026
439268 이런 조끼 하나 찾아주세요 1 조끼조끼 2014/11/26 970
439267 코트 두개 비교 좀 해주세요. 11 보세? 2014/11/26 2,399
439266 좋은학교 나와 남들처럼 차장 부장 올라갔더라면 3 123 2014/11/26 1,455
439265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16 루비 2014/11/26 5,007
439264 타미 남자 사이즈 조언좀...급해요^^ 맘맘 2014/11/26 2,343
439263 2학년 수학 시계 문제 어렵지 않나요? 7 2학년 맘 2014/11/26 1,467
439262 세월호225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돌아오시길 바랍.. 10 bluebe.. 2014/11/26 400
439261 ‘서울대 성추행 교수’ 문자 보니, “소수정예하고만 놀 거야” 6 샬랄라 2014/11/26 2,513
439260 개집에 감금하고 쇠사슬로 묶고…' 목사가 이럴수가? 1 호박덩쿨 2014/11/26 938
439259 실용음악이든 연예분야든 길은 있어요! 2 전공 2014/11/26 1,047
439258 일산지역 인문계고 지망시 3-2학기 기말고사 포함인가요? 2 일산맘 2014/11/26 753
439257 보테가베네타 가방 어때요? 4 보테가 2014/11/26 5,146
439256 코스트코 회원기간 문의드려요 5 2014/11/26 1,252
439255 제주여행중이에요^^ 19 당신의햇님 2014/11/26 2,909
439254 특정 모르는 번호한테서 전화가 자꾸 옵니다 1 00 2014/11/26 637
439253 pt 식단 부탁드려요 6 ..... 2014/11/26 3,104
439252 매월 30만원씩 펀드식적금이나 보험상품 어떤게 좋을까요 11 20년만에 2014/11/26 3,538
439251 초등학교 선생님요~ 3 헬프미 2014/11/26 1,404
439250 김장 후유증 5 쭈니1012.. 2014/11/26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