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아픈 경우 병원비 부담을 어떤식으로 하시는지요?

병원비고민 조회수 : 6,267
작성일 : 2014-06-16 16:59:39

얼마전 시부께서 아프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우선 응급실하고 중환자실 비용은 저희가 200안에서 남편과 제가 맞벌이라

조금은 힘들어도 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일반병실로 옮겼지만 바로 퇴원할 사정은 아니고

아마도 좀 오랜기간 동안 입원을 하셔야 할것 같은데...

이럴때 어떻게 병원비 부담을 해야 할지요..

 

남편은 여동생이 한명 있지만 전업주부이다 보니 돈 얘기 하기가 좀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 여동생은 저희보다 잘살고.. 괜찮은 형편이라 생각되니

어머님 포함새어 3분의 1씩 나누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어머님 또한 돈을 낼 생각을 안하시는것 같아요.

많은 돈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돈은 갖고 계시는것 같은데..

 

자식이 많으면 부담이 줄어들겠지만 남매이다 보니 부담하는게 조금은 버겁네됴..

혹시라도 간병인이라도 쓰게 된다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꺼라 생각되니

저희만 부담하기에는 정말 쫌 부담되서 여러 경험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생각하는데 도움 되겠네요.. ^^

IP : 211.114.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6 5:02 PM (122.36.xxx.75)

    남편이 나서서 말해야돼요
    1/3이 제일좋죠 부모님이 경제력되시면 부모님이 내시면되지만.. 그게 안된다면
    나눠서 내는게 좋아요

  • 2. ......
    '14.6.16 5:03 PM (182.229.xxx.158)

    만약 저라면 2:1 로 여동생네와 부담하겠어요.

    아버님의 빠른완쾌 바랍니다.

  • 3. 저희는
    '14.6.16 5:10 PM (218.233.xxx.192)

    아가씨네랑 반반씩 냈어요.

  • 4. 부모님이 냅니다.
    '14.6.16 5:14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 양가, 동생 시부모님 모두
    각자 본인들이 내십니다.

    제 지론은 땅 팔고, 통장에 돈 다쓰시면
    생활비 드리면 된다. 입니다.

    돈 아껴놓고 그러는거 이해 못해드림.
    다른 내가 써야겠다 생각한거는 씁니다만.
    그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5. 3분에1???
    '14.6.16 5:17 PM (39.7.xxx.140)

    친정부모 아플때 그렇게 계산하나요?
    자식이 낼수도 부모가 낼수도 있는데 부모포함 하는건 못봤네요

  • 6. 형편대로
    '14.6.16 5:19 PM (115.178.xxx.253)

    부모님도 형편이 되시면 낼수있지요.
    원글님이 형편이 좋으면 당연히 다 낼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으니 남편분이 어머니,여동생과 이야기하도록 하세요.

    짧은 기간이고 한번이면 원글님이 다 부담해도 되겠지만
    아니라면 미리 정확하게 하는게 좋아요.

  • 7. 본인
    '14.6.16 5:20 PM (182.212.xxx.51)

    일단 부모님이 돈이 있다면 내시고 각자 자녀들이 일정금액 내는걸로 하세요 목돈으로 100이나200정도 딸,아들이 보태드리세요

    간병인을 쓰면 하루8.만원 이주마다 현금으로 줘야 합니다 주말은 만원정도 더 붙어요 어머님이 간병하기 힘들다면 이간병인 비용이 가장 큰겁니다

  • 8.
    '14.6.16 5:40 PM (223.64.xxx.156)

    저도 돈 있으시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경우라면 이해안되네요.
    병원비 정도는 스스로 해결할수 있으신 시부모님이라면 걍 어려울때 위로금 차원에서 최소한의 성의만 보이시고 다른 형제는 알아서하게 신경쓰싲

  • 9.
    '14.6.16 5:42 PM (223.64.xxx.156)

    다른형제 신경쓰시지 마시고요.

    정 너무나 어려우셔서 병원비 내실수 없으시다해도 자식들이 각자 알아서 사정껏 보태야지 형제끼리 강요할수도 없는거잖아요

  • 10.
    '14.6.16 5:44 PM (223.64.xxx.156)

    그니깐 제말은, 백프로 다 내드릴 생각으로 다른형제들한테까지 제안할 필요가 있을까해요. 각자 해드리고싶은만큼,

  • 11. 제 주변은
    '14.6.16 5:52 PM (211.36.xxx.145)

    제 주변은 부모님들이 병원비는 알아서 합니다.
    다만 일정 금액 조금씩 모아서 들이고 목돈이 확 들어가면 더 들이도 해요.
    부모님이 돈이 없으면 모를까 있는데 굳이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던데요

  • 12. ..
    '14.6.16 6:15 PM (122.36.xxx.75)

    39님 말씀대에 동의해요
    시엄니께 병원비 드리세요 그럼 나머지 금액에 딸이랑 알아서 하시겠죠

  • 13. 네 네
    '14.6.16 7:10 PM (121.200.xxx.52)

    39님 말씀대로 하는게 좋겠어요
    주도권을 어머님께 드리세요

  • 14. 행복한 집
    '14.6.16 7:22 PM (125.184.xxx.28)

    그냥 어머니께 200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드리세요
    그러면 어머니가 알아서 해결하시겠죠.

  • 15. 얼마전
    '14.6.16 7:23 PM (122.40.xxx.41)

    아버님 다치셨을때
    저희가3분의 2내고 손위 시누가 나머지 냈네요.

    어머님이 돈이 있는것 같으면 원글님댁에서 낼 수 있는 금액 드리고
    병원비 내라고 하세요.
    시누에게도 우리집은 얼마 드렸으니 엄마에게 알아서 드려라 하면 되겠고요.

  • 16. .....
    '14.6.16 7:24 PM (180.68.xxx.105)

    39님 말에 절대 동감....앞으로 병원비 들어갈 일 쎄고 쎘습니다. 첫 스타트를 잘 끊으심이.
    첨부터 오빠가 독박이면 여동생은 앞으로도 병원비 보탤 생각 절대 안할겁니다.

  • 17. ㅇㅇ
    '14.6.16 7:48 PM (218.38.xxx.177)

    딸만 있는 집 친정부모는 병원비 꿈도 못꾸겠네요?
    당연히 자식이면 똑같이 분등합니다.
    입에 풀칠 못하는 형제자매라면 몰라도..

  • 18. ....
    '14.6.17 6:26 AM (222.232.xxx.47)

    우린 잘사는 여동생이 전부 냈어요. 그집은 반씩 내시는게 적당해 보입니다.저는 치아 하시는것 부담했어요.오빠가 재산 전부 물려 받았지만 평생 백수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803 전기장판 보관 2 전기장판 2014/07/07 1,867
394802 다리 굵고 발목도 두꺼운 사람은 웨지힐 피해야하죠? 4 ..... 2014/07/07 6,891
394801 '증거조작' 국정원 협조자 ”죄송하다” 사과편지 1 세우실 2014/07/07 649
394800 가득찬 냉장고는 싫어요ㅠㅠ 13 ... 2014/07/07 3,280
394799 집안에서 쉴새없이 움직이며 집안일하는 주부님들 6 주부 2014/07/07 2,522
394798 리스킨 화장품 아시는 분 계세요? coco 2014/07/07 571
394797 어제 친구가 돈 안갚는다고 쓴 사람인데요 6 d 2014/07/07 2,456
394796 산부인과 초음파 금식해야 하나요? 2 ... 2014/07/07 2,426
394795 파키남자와 결혼한 어느 여자의 최후~ 18 사랑소리 2014/07/07 20,871
394794 제주도 많이 큰가요?? 5 00 2014/07/07 1,142
39479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7.07am] 청문회·국조에 임하는 朴의.. lowsim.. 2014/07/07 601
394792 요즘도 집안에서 대놓고 흡연하는 간큰 남편 있나요? 13 흡연 2014/07/07 2,220
394791 한국 여자의 애교 15 Niyaon.. 2014/07/07 5,276
394790 서울대 교육학과 마피아와 김명수 후보자 2 학피아 2014/07/07 848
394789 30대에 현금동원 80억이 가능한 여자,, 19 사랑소리 2014/07/07 6,749
394788 2014년 7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07 657
394787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6 사랑소리 2014/07/07 1,818
394786 장거리 비행기에서 만화 틀어주는 애기 엄마들 41 ... 2014/07/07 10,419
394785 어떤 여자들이 불체자와 결혼할까..?? 7 사랑소리 2014/07/07 2,539
394784 한국드라마와 외국드라마의 차이점, 14 사랑소리 2014/07/07 2,593
394783 정년퇴직후 어떻게 살까 국민연금도 늦고 1 보보 2014/07/07 1,754
394782 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공유하려면? 6 나뭇잎 2014/07/07 891
394781 터키 궁금한점 9 터키 2014/07/07 1,740
394780 기추니 구하기, 온 몸으로 답을 보여주는 건 아닌지 산하 2014/07/07 770
394779 물질적 부족함을 모르는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38 ... 2014/07/07 9,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