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교사가 답지주고 간 거.. 정상인가요?

당황스럽..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4-06-16 14:56:03
저번주 주말에 아이 학습지 수업이 있었구요.

저는 일이 있어서 수업이 막 끝난 후

들어왔는데 저희아이에게 답지를 주면서

모르면 답지 보면서 풀어보라고 했다는데

보통 다른 학습지 교사도 이렇게 하시나요?

지금 10년 넘게 방문학습지 했어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지국에 전화해볼까 하다가 이런일이

흔히 있는 일 인가 싶어서 82에 먼저~^^

흔한 일 이라면 지국에 전화하는게 좀 진상짓

하는걸로 보이겠지만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IP : 223.62.xxx.1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4.6.16 2:59 PM (218.55.xxx.61)

    엄마한테 채점하라고 주실 때도 있는데 아이한테 보고 풀으라고 하는 건 좀 그러네요.

  • 2. 몇학년인지요?
    '14.6.16 3:00 PM (180.65.xxx.29)

    중학생이나 초등 고학년 되면 답지 주긴해요 체크도 하고
    풀이 과정이 있다면
    애가 꼭 필요하다 하던데

  • 3. 원글
    '14.6.16 3:04 PM (223.62.xxx.122)

    아.. 원래 그렇게 하기도 하시나 봐요.
    전 이런적이 처음이라서..
    아이는 중 1 이고요..
    역시 우리 82님들^^ 감사합니다..

  • 4. ...
    '14.6.16 3:04 PM (121.181.xxx.223)

    답지가 있으면 모르는 문제 풀이과정 체크 할 수 있어서 유용 할 수는 있죠..그런데 엄마에게 전해주고 아이가 다 풀고 모르는건 참고하게 하는게 맞지 싶은데..아이에게 직접 전해주는건 보고 베끼라고 유혹하는것 밖에는..

  • 5.
    '14.6.16 3:08 PM (211.187.xxx.129)

    고학년이면 답지 필요합니다.본인스스로 모르거나 틀렸을때 피드백을 그자리에서 하는것도 자기주도학습이기는 한데...그런데 답지를 많이 볼정도면 맞는 수준학습이 아닌거같아요. 원래는 답지는 엄마가 갖고있으면서 관리해주는게 맞아요. 보면 학습지는 엄마가 많이 신경쓸수록 효과가 증대되는거같아요

  • 6. 어이구
    '14.6.16 3:10 PM (125.182.xxx.63)

    그선생 혼나야겠네.

    답지 저도 가졌어요. 하지만 제가 졸라서 선생에게 달라 한 겁니다.
    선생님 절대로 답지 안돌립니다.;;;;

  • 7. 원글
    '14.6.16 3:10 PM (223.62.xxx.122)

    아이에게 직접 전해주는건 보고 베끼라고 유혹하는것 밖에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이런생각에서 이해가
    안되서요..
    저같아도 그냥 보고 베껴버릴거 같아서.. ㅋ

  • 8. 모르면 답지를 보고 푼다
    '14.6.16 3:16 PM (211.177.xxx.205)

    맞는말 아닐까요?
    모르면..아이가 일주일을 또 허비하잖아요

  • 9. 이상하네요
    '14.6.16 3:34 PM (180.65.xxx.29)

    저희 아이학교 엄마들은 다 수학문제집 사면 아이에게 답지 준다고 하던데요
    그래야 애가 틀린 문제 어디서 잘못됐는지 안다고 다들 답지 주라고 하던데
    중딩이 답지준다고 날름 베낀다면 다른쪽으로 점검해보셔야 하는데요

  • 10. 나이따라 달라요
    '14.6.16 3:35 PM (223.62.xxx.18)

    아이가 저학년 연산문제라면 답지 준게 문제지만,
    중1이면 모르는거는 답지 풀이과정 보고 이해해서 풀고,
    정모르는거는 선생님께 물어봐야 진도가 나가지,
    안그러면 독선생 붙여야합니다

  • 11. 질문이 왜 이래요??
    '14.6.16 3:46 PM (223.62.xxx.39)

    학습지 교사가 중딩에게 답지 주는 행위가 비정상이냐 정상이냐 나눌 일인가요??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질문하는지 모르겠네요. 님의 이런 질문은 정상인가요?

  • 12. 중1학부모
    '14.6.16 4:25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답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학습지는 얼른얼른 풀고 답 체크 해야 하기 때문에요.
    아니면 다음 진도도 있고 하니 제대로 오답체크 못하고 넘어 갈때도 있어요.

  • 13. ??
    '14.6.16 4:41 PM (211.224.xxx.57)

    제가 학습지할땐 첫단계책 나갈때 그 단계 답지책을 미리 사무실 답지창고서 챙겨서 갖다 줬습니다. 실수로 못챙겨갔을땐 그 주 안으로 일부러 시간내서 우편함에 넣어줬습니다. 문제풀고 그게 맞았는지 바로 바로 확인하는게 당연한거고 효율적인거죠.

    +,- 부분도 어느정도 선 올라가면 엄마들이 일일이 계산해 채점해주기 힘듭니다. 그래서 답지 다 엄마들한테 줬어요. 답지 안주면 엄마들 선생님 답지 꼭 갖다 주세요 합니다.

    중학생이상이라면 답지보고(답지에 해설도 있음) 모르는 문제를 푸는것도 수학의 한 방편입니다.
    답지를 답지답게 활용하지 않고 이상하게 활용하는 사람이 문제지 저 선생님은 정상입니다

    시중에 파는 문제집들도 뒤에 다 답지가 있어요. 그걸보고 뺏겨서 엄마 나 여기까지 풀었어 보여주는 애가 이상한거지 그 뒤에 답지가 있는건 정상이듯이요

  • 14.
    '14.6.16 4:56 PM (211.38.xxx.177)

    답지 베끼는 애가 이상한거지
    모르는 문제 답지풀이보고 다시 풀어봐라하는건 이상한게
    전혀 아니에요
    중1이면 그럴 수 있죠

    아이가 베끼는 타입이면
    엄마가 관리하세요

  • 15. ga
    '14.6.16 6:23 PM (175.195.xxx.246)

    제가 잘 몰라서 여쭙는건데 학습지 중등은 어떤식으로 하는건가요?
    초등저학년은 보니까 일주일에 한번오고 한과목당10분씩 그냥 짤막히 봐주는거라던데, 중등은 다르겠죠?

  • 16. ga
    '14.6.16 6:26 PM (175.195.xxx.246)

    그리고 과목이 무언지도 궁금. 학습지는 아주 어린애들이나 사회성 기르고, 칭찬받으면서 주기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 붙여준다고 하는걸로 아는데...

    서점에 가보면 기존에 나오는 문제서나 개념서들 좋은거 많을텐데 학습지를 하는 이유가 무언지도 궁금.

  • 17. **
    '14.6.16 9:50 PM (211.36.xxx.112)

    중1 답지 주시더라구요~ 아이도 본인이 풀고 안풀리는 무제는 답지보고 점검하구요~ 초저학년은 답지 주는게 문제가되지만 중학생은 문제 없을듯해요. 샘도 아이 성향보고 답지 주실거구요~ 숙제 잘 안하고 성실하지못하면 답지 안주실거예요^^아이가 스스로 잘하니 답지로 점검하라고 하셨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99 카톡차단친구 카톡 06:04:16 19
1596198 오늘 서울역 가실 분들 조심하세요 1 돌겠다 06:04:04 74
1596197 사과가 많이 나와있던대요 2 .. 05:55:18 217
1596196 강형욱 미국행? ㅉㅉ 05:36:29 771
1596195 30대초중반녀가 3 05:34:03 268
1596194 부정적인 성격의 초등아들 2 .. 05:32:12 186
1596193 임윤찬콘서트 2 .. 05:24:48 262
1596192 집 보고왔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떠오르네요. 3 ..... 05:05:56 969
1596191 다들 3.4년전 카톡 가지고 계세요? 3 ... 05:00:22 435
1596190 충주에서 안양가는길에 들릴곳 1 04:47:40 121
1596189 브라 유두부분 1 ... 04:26:12 630
1596188 유치원은 원에서 개인물통에 물 안담아주나요 10 .. 04:02:44 613
1596187 기간지나 곰팡이핀걸 준건 너무했죠? 4 이제 03:55:59 755
1596186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17 ㅇㅇ 03:50:29 1,531
1596185 이혼했어도 ‘혼인 무효’ 가능… 40년만에 판례 변경 1 ㅇㅇ 03:49:56 692
1596184 요즘 새로운 피싱 문자 내용 ..... 03:16:32 765
1596183 두통있을때 신경과 가보면 될까요?(저 증싱좀 봐주세요ㅠㅠ) 6 .. 03:11:42 359
1596182 해녀들은 왜 산소통없이 일하나요? 6 궁금 02:47:37 1,774
1596181 남편의 10살 연하 여사친 글 9 그게 02:09:12 2,598
1596180 요즘 저의 웃음버튼, ㅇㄹㅅ 3 수돗물 01:42:01 1,662
1596179 몬테네그로? 와 모나코 다른 나라이지요? 6 무식 01:16:23 696
1596178 분당에 초고학년 성교육 상담 받을곳 있을까요? 교육 01:04:12 264
1596177 라푼젤을 보면 민희진건이 떠오르네요 12 ... 01:00:54 1,476
1596176 노후자금 실전 계산해봤습니다 2 여행가자 00:59:03 1,589
1596175 콜라.소화제보다 낫네요.. (약간더러움) 2 11 00:42:00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