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때문에 머리쥐나게 고민해요.. (강서구)

...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4-06-16 14:05:44

전세만기가 올 10월쯤인 관계로 이번에 옮길때는 매매로 생각하고 있어요..

예산은 5억쯔음.. 

미취학아동 2명이 있어 학군도 봐야하고..맞벌이라 교통도 봐야하고..

강서구 발산~우장산역쪽 힐스테이트나 아이파크 정도.(아이파크 5.5억, 힐스테이트는 6억까지 가서 부담은 되긴해요)

또는 마곡지구 보고 있어요.. 마곡이 젤 형편에 맞기는하는데.. (마곡은 5억 초반)

향후에 좋아질 여건을 보면 마곡지구라 사실 여기로 들어가고 싶긴한데

여러가지로 임대율이 너무 높아서 영.. 걸립니다

전체 중에 56%가 임대인데 시프트가 3,500세대 영구임대가 2500세대정도 되요..

일반분양은 6,000세대 조금안되구요..  딱 반반 섞였다고 보면되요..

단지안에 혁신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그거 보고 여기로 정착을 할지.

지금 정하면 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별일없으면 살것 같은데 그냥 우장산이나 발산으로..

조금 무리해서라도 갈까....

고민입니다.

저는 쾌적한 환경이랑 향후에 집값오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 마곡을 가고 싶은데

신랑은 학군이 받쳐주지않으면 집값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미취학아동 있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조언주시면 감사히 참고할께요

1번안

- 마곡지구 : 임대율은 높지만 입지가 좋고 향후 개발호재가 있고 살기에 쾌적하니 여기

                   아이들은 단지내 혁신초등학교보내면 됨..  중/고교때는 안되면 다른곳으로 이사.

2번안

- 우장산역,발산역 :  아파트는 벌써 10년~8년 되었지만 강서구내 학군, 편의시설 등 다 좋으므로 조금 무리해서라도 애들 키우기위해서는 여기..

IP : 211.253.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6 2:19 PM (220.76.xxx.16)

    우장산힐스 사는 미취학 아동2 있는 사람이예요. ㅎㅎ
    힐스나 아이파크 장점이 단지내애들만 한 초등학교만 간다는 거구 중고등까지 학군이 좋다는 것.
    그리고 사는 사람들 수준이 비슷하고 조용조용해요. 애들도 순하구요.
    여기가 매매 5억 중반 될때 전세 4억까지 찍었다가 강서힐스랑 마곡 입주하면서 좀 떨어졌는데 새로 오는 사람이 적지 원래 있던 사람들은 별로 움직이는 분위기가 아니예 요.
    전세 있다가 애들 학교갈때 돈 모아서 사는 게 대부분.
    솔직히 집값이 오를 것 같지는 않은데 떨어지지도 않을 거라 예상해요. 학군이 안정적이라서..

  • 2. 망설임없이
    '14.6.16 2:26 PM (119.64.xxx.19)

    2번이요..

  • 3.
    '14.6.16 2:27 PM (112.153.xxx.245)

    저같으면 발산, 우장산으로 갑니다
    마곡이 생각보다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방화동쪽 사는분들 아이학군때문이라도 중고등때 이사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아요
    당연히 가야한다 생각해요
    마곡은 새로 지어지는..곳이예요
    아직 안정화되지않았고
    원글님께서 보시는것처럼 그렇게 집값이 오를꺼라 생각하는 사람이 ...이쪽에 오래산사람들은 생각지 않아요
    지금 거품이라고 생각하지요
    학교도 혁신이 새로 생긴다기보다 공항초 말씀하시는건가요? 요긴 원래 혁신초구요
    이 학교가 마곡 안쪽으로 옮겨가는거고요
    거기에 초등학교가 생기는데..그 근처 공진초가 없어지면서 아이들이 옮겨가는거라는데..그것까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특별히 마곡지구라서 교육쪽으로 뭐가 생기고하는건 아니란 말씀이예요
    그리고 새로 형성되는곳이라..
    안정적이지 못한 큰 단점과 학군적으로 봐도 초등까진 어떻게 새로운 학교에서 다닌다해도 중고등되면 마땅히 갈곳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마곡 저희 바로 앞인데..
    굳이 움직이지않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지요
    저같으면 당연히 발산,우장산 갑니다

  • 4. 과객
    '14.6.16 3:22 PM (218.146.xxx.8)

    발산쪽도 좋긴하지만 약간 차도를 중심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염창동은 단지수들이 적고 마곡은 방화쪽이구 언제 개발될지 모르고 저두 고민하다 염창동으로 왔네요 ..

  • 5. ..
    '14.6.16 3:50 PM (115.178.xxx.253)

    남편말이 맞아요.
    학권이 안좋으면 집값 상승은 한계가 있어요.
    그런데 이미 그런 부분은 대부분 반영된 상태고 내집 하나라면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 6. ..
    '14.6.16 7:21 PM (223.62.xxx.114)

    전 2222번이요.
    강서구에 살고 있는데 아이초등 입학 전에 우장산 아파트 매매를 목표로 열심히 돈 모으고 있어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866 국정원 직원, 야당 청문회자료 '도촬' 적발 7 샬랄라 2014/07/07 986
394865 이사청소시..청소 전문 파출부 불러서 해보신분 계시나요? 9 파출부 2014/07/07 3,217
394864 요즘 종아리나 발에 쥐가 자주 나요 5 초록나무 2014/07/07 2,107
394863 한살림이나 나비한우 갈비찜 아세요? 1 인터넷구입 2014/07/07 2,160
394862 국회 청문회장에서 국정원 직원이 야당의원 감시 4 조작국가 2014/07/07 594
394861 튀김 어디다가 하세요? 7 튀김 2014/07/07 1,403
394860 고등되도 정신못차리는 아들 11 .. 2014/07/07 2,889
394859 본인 결혼 준비하면서 남들보고 결혼하지 말라는 여자 10 dm 2014/07/07 2,122
394858 연예인에게 빵 얻어 먹은 이야기,, 10 사랑소리 2014/07/07 4,248
394857 댄싱9. 김설진 13 달팽이114.. 2014/07/07 2,776
394856 박봄 후속 기사 9 ㅁㅁㄴㄴ 2014/07/07 2,870
394855 오늘 이병기·최양희 청문회 쟁점은…與 엄호, 野 공세 1 세우실 2014/07/07 521
394854 82님들이 좋아하는 팝송 좀 알려 주세요 2 나의 노래는.. 2014/07/07 680
394853 유경근 '심재철, 아직도 유가족 출입통제' 9 열불나 2014/07/07 1,029
394852 엔화 환전 지금 할까요? 더 떨어질까요? dhgod 2014/07/07 617
394851 이제 자게에 글을 자주 올리는게 가능한가요? 8 2014/07/07 755
394850 중고악기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2 함께걷는 2014/07/07 606
394849 to 부정사, it-to 용법의 의미상의 주어 설명 부탁드립니다.. 7 중학생 영어.. 2014/07/07 1,507
394848 밑에 대머리글 보니 대머리=성형 같네요 ㅡㅡ 2014/07/07 636
394847 개인과외 납세 1 힘든하루 2014/07/07 1,045
394846 레시피보면 간장물 끓이다가 부으라는데 2 .. 2014/07/07 934
394845 스마트폰에 요금제만 일반요금제로 하는것 가능한가요 6 mm 2014/07/07 1,096
394844 동양화 액자집 추천부탁드려요 1 그림 2014/07/07 627
394843 세월호 국정조사 지금 팩트 TV에서 하고 있는데 (mbc는 불참.. 2 국정조사 2014/07/07 772
394842 게으른 제가 참..싫네요... 11 오늘은익명 2014/07/07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