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을 설탕과 2년동안 재워놨는데요....

게으른녀 조회수 : 5,581
작성일 : 2014-06-13 17:02:22

 

제가 좀 게을러서요.

대문글에 매실에 대한 글이 있어서 묻어서 질문좀 할께요.

보통 매실을 100일 정도 재워서 액기스만 시잖아요. 근데 전 2년전부터 쭉 지금까지 놔뒀어요.

다행이 병으로 담가놔서....

세탁실 한켠에 놔뒀는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냥 매실액만 2년이라면 물론 좋으련만..

매실과 설탕이 고대로 있었던 거라 혹시 마셔도 될까요?

IP : 112.173.xxx.1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과나무
    '14.6.13 5:06 PM (182.227.xxx.177)

    예, 저는 그런 식으로 더 오래 묵혀둔 매실청을 먹는데,원글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제 나이답지 않게 왕성한 게시판 활동을 ;;;;

  • 2. ㅇㄹ
    '14.6.13 5:07 PM (211.237.xxx.35)

    과육만 넣어서 오래 보관했거나 매실을 걸러내고 오래 보관했으면 괜찮은데
    씨째 오래 보관했으면 무슨 독성이 생긴대요.
    그래서 오래 보관할 매실청은 씨를 빼고 재우거나 씨째 넣었으면 3개월쯤 후엔 건져냅니다.

  • 3. 플럼스카페
    '14.6.13 5:17 PM (122.32.xxx.46)

    제가 알기로도 씨 들어간건 오래두면 안 되는 걸로 알아요.
    얼른 건져 내세요 지금이라도요.
    매실청 자체는 7년 넘은 것도 잘 보관중이에요 저희집은요.

  • 4. 매실청은
    '14.6.13 5:19 PM (121.136.xxx.180)

    매실청은 실온에 보관해도 되나요?

  • 5. dma
    '14.6.13 5:19 PM (175.193.xxx.229)

    씨앗에서 청산배당체가 100일경 나오기때문에 그전에 걸르라는건데요 오래 묵혔을경우 상관없는걸로 압니다

  • 6. ...
    '14.6.13 5:23 PM (118.38.xxx.43)

    그건 알코올, 즉 매실주를 담았을경우 입니다
    청산 배당체 하고 화학작용으로 안좋은 성분이 생성되는데..

    설탕은 상관없음.

  • 7. 연을쫓는아이
    '14.6.13 5:26 PM (175.223.xxx.35)

    잘못된 상식
    매실엑기스를 매실을 통으로 담궜을경우
    씨에서 독성이 나오는데 100일경에 젤 피크예요
    그후부터 서서히 감소해요
    빨리 거르는게 문제지 오래두는건 상관없어요
    드셔도 되요

  • 8. 씨독성에
    '14.6.13 5:53 PM (182.226.xxx.230)

    대해 잘못 알려진 거래요.
    저도 게을러서 5년 넘은 매실 그대로 있어요 ㅎㅎ
    아주 보약 되겠슴돠

  • 9. 얼마전 티비에서 의사가
    '14.6.13 6:04 PM (221.157.xxx.126)

    매실씨 독성은 1년 지나면 없어진다고 인터뷰하더군요
    저희집에도 5년넘은 매실청 며칠전에 발견했어요..;;
    ㅎㅎㅎ

  • 10. 다행^^
    '14.6.13 7:22 PM (220.77.xxx.185)

    저도 3년 넘은거 거르지 못한채 그대로 두었는데 맛과 향이 기가 막히게 좋은데 안좋다는 말에 내심 걱정하고 있었어요.
    안심되네요.

  • 11. 음ㅁ
    '14.6.13 8:28 PM (1.239.xxx.72)

    매실을 매 년 담그지만 한 번도 이 년 안에 걸른 적이 없어요
    많이 담그다 보니 항상 몇 년 전에 담궜던 것부터 먹어야 해서요 ^^
    오래 두고 먹을 수록 약이 된다던데요
    걱정 말고 드세요
    백일 안에 걸르는게 문제 되는거에요.

  • 12. 보약입니다
    '14.6.13 9:11 PM (112.184.xxx.219)

    씨앗채 십년짜리도 있습니다
    한병씩걸러 이웃에 소문내지않고 몰래먹고 있음

  • 13. 노을죠아
    '14.6.13 9:27 PM (223.62.xxx.8)

    많이 잤네요 이젠 일어나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705 마음에 새기는 글귀 몇개 5 나는 나 2014/07/06 1,510
394704 뒤늦게 만추를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많이 아쉽네요. 10 늦은 가을 2014/07/06 5,296
394703 젊은사람들은 다 미인미남으로 보여요 10 솔직히 2014/07/06 2,093
394702 초봉이 1억 2 ... 2014/07/06 2,594
394701 초등 1학년 딸아이 단짝 친구땜에 고민이에요 11 친구관계 2014/07/06 4,531
394700 약국에서 카드결제했는데 약제비영수증엔 현금으로 되어있는데 왜 그.. 1 ... 2014/07/06 1,220
394699 반 자른 오이로 오이지 만들 수 있을까요? 9 오이지 2014/07/06 1,639
394698 sk텔례콤으로 이동하면서 공짜 폰 받을 수 있나요? 5 그네하야해라.. 2014/07/06 1,286
394697 영화 만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2 sk 2014/07/06 1,659
394696 올빽해도 예쁜 여자 연예인 누가 있나요? 34 올빽 2014/07/06 5,666
394695 소아마비가 호전될수 있나요 3 2014/07/06 1,420
394694 중1 기말고사 준비 도와주시나요? 스스로하나요? 12 힘드네요 2014/07/06 2,440
394693 참기름 들기름 사용용도 구분이 안가요 3 2014/07/06 10,714
394692 대법원, 확정일자 주택임대차 현황…가정ㆍ직장서 인터넷 확인 아틀라스 2014/07/06 939
394691 빠른 요리 중 하나가 비빔국수죠? 7 2014/07/06 1,894
394690 연희동 여자가 혼자살기 어떤가요 2 이사 2014/07/06 2,367
394689 친구가 돈안갚고 카톡씹어요 13 ㅇㅇㅇ 2014/07/06 4,563
394688 스쿨** 김밥 찍어먹는 하얀 소스 대체 뭘까요? 김밥소스 2014/07/06 911
394687 가끔 만나서 멋진 요리를 해주는 분이 있어요. 5 흐르는 물 2014/07/06 1,484
394686 코스트코에 물놀이용품 큰 튜브 있나요? 1 ... 2014/07/06 1,016
394685 라면 드실때 ..다들 면발을 한번 데쳐내고 드세요 ? 16 쇼리 2014/07/06 4,255
394684 별 내용 없어요 (내용 펑) 20 아줌마 2014/07/06 1,768
394683 저는 왜 보는 눈이 없을까요 14 심미관 2014/07/06 3,741
394682 남편이 유통기한 한달남은 꿀을 사왔어요 9 ㅇㅇ 2014/07/06 1,914
394681 이상한 메일을 받았어요 스팸인가요? 아님 무서운 건가요? 4 bb 2014/07/0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