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가혜 생모 '딸 대신 날 처벌해달라' 보석청구

신문고 조회수 : 3,227
작성일 : 2014-06-13 14:32:13
http://linkis.com/www.shinmoongo.net/W1Krw

[신문고]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MBN 방송에 출연해 "해경이 민간잠수사의 구조활동을 막고 있다" "물속에 생존자가 있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해경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구속된 홍가혜씨에 대한 보석청구가 법원에 제출된 것과 관련해 <신문고뉴스>는 홍가혜씨의 보석청구서를 12일 단독입수했다.
 
홍 씨의 보석청구서를 작성한 사람은 모친 정 아무개씨다. 정 씨는 보석청구서를 통해  "어린 나이에 결손가정에서 자라면서 마음어린 가혜가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상처를 보듬어주지 못한 부모가 죄인, 저를 처벌해달라"고 적었다.
 
이어 "이 사건 발생 하루 전 제주도에 계신 외할머니를 만나고 오던 딸은 여객선 침몰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에 봉사하기 위해 진도로 달려갔다"며 "딸은 '그 날 팽목항 현장에 도착해서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본 결과 그동안 티비에서 방송되던 내용과 현장의 상황이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아 흥분된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홍가혜가 순간적으로 과장된 표현을 해서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잘못은 댓가를 치러야 하겠지만, 지금 외할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이 겪는 현실은 너무 당황스럽고 하루하루가 지옥"이라며 "불쌍한 제 딸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달라"고 전했다.
IP : 222.233.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6.13 2:43 PM (210.94.xxx.89)

    이 아가씨 전적을 보면 혼 좀 나야겠지만
    온 나라에 더한것들도 활개치고다니니 ㅠㅠ

  • 2. 참맛
    '14.6.13 2:46 PM (59.25.xxx.129)

    다른 건 몰라도 이번 것들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것들이잖나요??

  • 3. ㅡㅡ
    '14.6.13 2:53 PM (210.94.xxx.89)

    참맛님.
    저 친구는 그냥 허언증 환자이고 온갖카더라를 떠들어댔을 뿐입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아요.

  • 4. 조작국가
    '14.6.13 4:28 PM (175.120.xxx.98)

    내 생각에도

    얻어걸린거든 뭐든 [침몰한 배 창문 통해서 생존자와 직접 수화를 나눴다는 잠수부의 증언이 있다] - 는 부분 말고는 딱히 허위라고 볼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평소의 허언증은 별도의 법률로 대응하면 되죠.

  • 5. ..
    '14.6.13 5:0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이여자 전력에 문제 있지만 결과적으로 그날 인터뷰 맞는 말이었던거 아닌가요?

  • 6. 왜?
    '14.6.13 11:32 PM (110.70.xxx.53)

    저도 그 인터뷰 봤는데.

    홍가혜씨가 한말 거의 다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나요?

    언딘과 해경은 왜 처벌받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331 너무 자주와서 힘들어요 현명한 방법은? 18 2014/06/30 5,621
394330 정도전 보셨던 분들~어제 마지막회를 보고 12 이제 뭐하나.. 2014/06/30 2,677
394329 의료민영화 반대 2 눈사람 2014/06/30 1,266
394328 페이스북 계시판에 댓글 달때 페북 주인만 볼수있는지 1 oo 2014/06/30 1,344
394327 통영에 간다면요 14 시원한 여름.. 2014/06/30 2,936
394326 자의식이 강하다는 말이 뭔가요?? 3 // 2014/06/30 4,561
394325 울면서 수학 문제 푸는 딸내미....사교육 관련 선배님들께 질문.. 14 중2 2014/06/30 3,738
394324 국내 여행자보험 들까요? 2 여행자 2014/06/30 1,982
394323 샌들 신을 때 썬크림 바르세요? 2 ^^ 2014/06/30 2,324
394322 아파트 관리실과의 문제 무지개 2014/06/30 1,720
394321 시험에 대처하는 아들의 자세를 보면 가슴에 돌을 얹어놓은듯 13 중등아들 2014/06/30 3,787
394320 냉동했다 찐 백설기 군데군데 누렇게 변하는 것 2 떡이 이상해.. 2014/06/30 1,988
394319 아이의 진로로 걱정이 많습니다. 2 엄마 마음 2014/06/30 1,714
394318 팩트티비 세월호 기관보고 생중계 일정안내 1 30일부터시.. 2014/06/30 1,300
394317 상비약은 유통기한 맞춰서 새 약으로 바꿔놓나요? 4 가정 상비약.. 2014/06/30 1,679
394316 [리얼미터] 朴대통령 부정평가, 50%대 진입 2 샬랄라 2014/06/30 1,831
394315 박근혜, 미국식 병원 영리 자회사 모델 베꼈다 이기대 2014/06/30 1,522
394314 ”해경, 세월호 시신 수습 대거 조작. 靑도 묵인” 8 세우실 2014/06/30 3,317
394313 지금 일을 할지말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어요. 14 선택 2014/06/30 3,081
394312 설사를 하신다는 친정아버지 4 까치 2014/06/30 1,988
394311 피부관리 받는데 5 피부 가려움.. 2014/06/30 2,626
394310 20대 선호 정치인 박근혜 1.4% 라네요. 6 심지어 중앙.. 2014/06/30 2,289
394309 지인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방문선물. 9 덥지않아 2014/06/30 2,878
394308 로이터, 박근혜 통치능력 의심 받아 동글이공주 2014/06/30 1,554
394307 미국 월리엄스대학,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9 ? 2014/06/30 7,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