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몸이 퍼지나요? 하는 글을 읽고

투딸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14-06-12 19:56:49
아직 폐경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살이 너무쪄요.
그냥 운동부족에 나이먹음에 따른 신진대사 저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살이 정말 야굼야금 쪄서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월-수 삼일동안 걸었어요. 하루 평균 한시간 반은 걸었나봐요.
그런데 왜 도리어 몸무게가 늘까요? 한 1키로 정도 는거 같아요.
그 기간동안 먹는양이 그닥 많아진 것도 아니고
근육이 일시적으로 부어서 그런걸까요?
인생 최고 몸무게 다시 찍기 전이라 너무 무서워요.
걷고서 기분도 좋고 이젠 살뺄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꾸준히 계속 걸으몀 빠지겠죠? ㅠㅠ
IP : 39.7.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14.6.12 7:58 PM (182.226.xxx.93)

    2 주일 이상 매일 운동해야 약간 줄어듭니다. 처음 얼마간은 오히려 늘기도 한다고 하던데요. 이유는 잊어버림.

  • 2. ,,
    '14.6.12 8:00 PM (210.57.xxx.35)

    운동하며 근육이 파괴되고 그걸 복구하면서 근육이 강해지는데
    그때 몸에 수분이 근육에 몰려서 일시적으로 몸이 붓고 그람수가 느는....
    아. 왜 나는 이론만 아는 것인가. @_@

  • 3. ,,,
    '14.6.12 8:24 PM (203.229.xxx.62)

    폐경 전후로 호르몬이 덜 나오는데, 그 호르몬 속에 지방 분해 하는 호르몬도 포함되고 있어서
    폐경 되면 지방이 분해가 예전처럼 잘 안되고 몸에 쌓여요.
    예전보다 덜 먹어야 해요.
    같은 양으로 먹으도 살 엄청 쪄요.
    운동 하면서 알아서 예전 양의 2/3나 1/2쯤 먹어야 몸무게가 유지 돼요.

  • 4. ㅠㅠ 몸 무게는 그대로인데
    '14.6.12 8:36 PM (182.226.xxx.93)

    여기 저기 살이 더 붙어 보입니다. 한 마디로 라인이 완전 무너짐 .

  • 5. ...
    '14.6.12 8:48 PM (122.32.xxx.10)

    원래 드시는 양이 많았턴거 아닐까요?

  • 6. ㄱㄱㄱ
    '14.6.12 8:48 PM (118.43.xxx.134)

    걷기만 하면 등에 땀이 나나요?
    달려보세요. 기본은 땀이 나야하죠.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운옫을 하다보니,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어지럽고, 별이 보이곤 했는데, 이런 어지럼증이 많이 사라지더군요.

    몸무게는 미용 목적이 아닌한 찌든 빠지든 상관없죠.

  • 7. 자끄라깡
    '14.6.12 11:49 PM (220.72.xxx.4)

    한 달에 겨우 1키로 빼기도 힘들어요.

    굶어서 수분이 빠지는건 금방 되는데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는건 정말 힘들어요.

    겨우 며 칠 해서는 변화 없습니다.

  • 8. ㅇㅇㅇ
    '14.6.13 2:56 AM (71.197.xxx.123)

    걷기 운동만으로는 살빼기 어려워요. 마라톤을 하면 모를까.
    다이어트를 같이 해야함.
    며칠만 부실하게 먹어도 몸무게는 확 차이나요.

  • 9. ..
    '14.6.13 3:37 AM (24.86.xxx.67)

    친정 어머니는 더 빠지지선데.... 근데 무릎이 안 좋으셔서 근육을 키우시느라 운동도 열심히 하시기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227 문참극 "위안부발언"사과?????? 7 。。 2014/06/15 1,901
390226 여러분의 주머니에서 박정희 재단에 기부금이... 4 ㅇㅇ 2014/06/15 1,728
390225 인문학이 말하는 자본주의 - 수준의 문제 아니면 수구보수 문제 1 인문학 2014/06/15 1,007
390224 안마방 가는건 절대 고쳐지지 않는 것 맞지요? 20 // 2014/06/15 29,619
390223 [페북] 어제밤 소주잔 기울이며 실종자 가족과 이야기했습니다. 6 우리는 2014/06/15 2,056
390222 발모팩만들고남은 생어성초 3 남았네 2014/06/15 2,718
390221 자전거 초보인데요 무릎이 아파요 ㅠㅠ 10 자전거 2014/06/15 2,942
390220 그가 그립다. 2 // 2014/06/15 1,446
390219 언니들 도와주세요! 파란 물 든 분홍옷 어떻게 빼나요?ㅠ.ㅠ 6 멍충이 2014/06/15 5,324
390218 냉동실에 있는 죽방멸치 어떻게 먹을까요? 5 요리초자 2014/06/15 1,746
390217 딸아이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모르겠대요. 6 엄마 2014/06/15 1,707
390216 ㅈ 마켓에서 사도 괜찮을까요? 4 고춧가루 2014/06/15 1,696
390215 휴롬에.. 4 ㅜㅜ 2014/06/15 1,966
390214 가족 중 정신분열 환자 37 지친다 2014/06/15 15,564
390213 집에서 요거트만들었는데요 3 dd 2014/06/15 2,306
390212 문창극 총리 김명수 부총리 지명은 제2의 경술국치 3 light7.. 2014/06/15 1,697
390211 달지않은 유자차 없을까요 3 주방이야기 2014/06/15 2,609
390210 청소기 고장 이렇게 날수도 있나요? 6 청소 2014/06/15 1,573
390209 서울시내에서 분당하고 비슷한 수준,학군 동네가 어디일까요? 8 jun 2014/06/15 5,690
390208 위화 소설 중에 재미있던 소설 뭐 있어요? 3 쉰난다 2014/06/15 1,646
390207 쫀득한 감자조림 어떻게 만드는지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8 반찬비법 2014/06/15 5,866
390206 배우들은 왜 노래를 잘할까요? 6 꿍금 2014/06/15 2,313
390205 부정선거 김어준의 kfc#12 1분 정리 4 ... 2014/06/15 2,420
390204 이정도 냄비는 어디에 쓰는거예요? 3 2014/06/15 2,263
390203 일본이 패했네요. 13 총리모국 2014/06/15 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