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창극, 서울대 수업 중에 "위안부 문제, 일본 사과 필요없어" 발언 논란

노덕술 못지 않은 조회수 : 3,072
작성일 : 2014-06-12 07:52:11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612061802261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초빙교수 신분으로 서울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문 후보자는 올해 3월부터 서울대에서 '저널리즘의 이해'라는 과목을 강의했다.

그런데 문 후보자가 중간고사가 진행될 때인 올해 4월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굳이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문 후보자의 수업을 들은 서울대 학생 A씨는 "문 교수님이 '우리나라는 예전과는 다르게 선진국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굳이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일 정도로 나약하지 않은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당시 강의에서 문 교수님은 "우리는 위안부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언론인이다'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반일감정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다 보니까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국제적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벌언도 나왔다.

 

문 후보자의 편향된 역사 의식은 지난 2005년 3월 7일 쓴 '나라의 위신을 지켜라'란 제목의 칼럼에서도 드러난다.

당시 3·1절을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일본의 과거사를 언급하며 배상문제를 거론한 것을 놓고 문 후보자는 "위안부 배상문제는 이미 40년 전에 끝났다"며 "끝난 배상문제는 더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이 당당한 외교"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에 대해 더 이상 우리 입으로 과거문제를 말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해방된 지 6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있는 우리가 부끄럽다"라고 썼다.

IP : 175.212.xxx.2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2 7:55 AM (180.229.xxx.175)

    그냥 일본가서 사세요...

  • 2. 점넷
    '14.6.12 7:58 AM (122.36.xxx.73)

    나는 니가 한국인인게 부끄럽다 이놈아...

  • 3.
    '14.6.12 7:58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박근혜한테 박수보냅니다.
    이래서 한 사람 또 보냅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한사람씩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4. 네이버에....
    '14.6.12 8:01 AM (14.43.xxx.245)

    조은 댓글이 있네요.



    "캬 친일파 데려오지 말랬더니 산지직송 으로 왜구를 데려왔네"

  • 5. 세우실
    '14.6.12 8:01 AM (202.76.xxx.5)

    또라이 새끼네 이 새끼

  • 6. 이건 뭐
    '14.6.12 8:02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거의 궤변의 신이네요.. 잘살면 사과받지않아도된다? 본인이 위안부였어도 저리말할까.. 위안부할머니들이 들으시면 피가 거꾸로 솟을듯..

  • 7. ㅇㅇㅇ
    '14.6.12 8:02 AM (203.251.xxx.119)

    대통령에 아부하는 인간만 뽑으려니 저런 사람밖에 없음
    위안부 할머니에 망언까지
    청문회도 필요없이 바로 내려와야

  • 8. 버섯
    '14.6.12 8:30 AM (1.253.xxx.50)

    총리후보로 오르는 사람들...
    과연 그 끝은 어딜까? 참.....

  • 9. 어디까지 가나 보자
    '14.6.12 8:36 AM (14.47.xxx.165)

    방금 전 CBS 김현정쇼,

    총리 후보 문창극, 출근 길
    '사과할 생각 있는가?'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과는 무슨...' 이라며 사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힘.

  • 10. 탕슉
    '14.6.12 8:38 AM (220.73.xxx.166)

    스스로 안티를 부르는 인사
    스아닌등장

    네이버도 난리났두만
    대통령주위에 누가있는지 참
    아마 고도의 안티가 있지 않고서야

  • 11. 강의
    '14.6.12 8:38 AM (125.129.xxx.29)

    학생들의 강의평가도 최악이더군요.
    일단 내용도 배울것도 없고, 얼마나 헛소리를 해댔으면 정치성향이 너무 치우쳐서 불편하다고..

    저런 수준을 강사로 쓰는 서울대도...뉴라이트빨인가요?

  • 12. ...
    '14.6.12 9:00 AM (183.109.xxx.150)

    서울대에서 강의하는 사람은 저정도 수준은 아닌줄 알았는데 참으로 놀랍네요

  • 13. 왜구
    '14.6.12 9:07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ㅋㅋ 윗님댓글읽고 웃었네요.. 웃프네요

  • 14. 아직
    '14.6.12 9:08 AM (116.121.xxx.53)

    전범색출에 적극적인 독일등 유럽국가는 찌질이들인가???

  • 15. 어이구
    '14.6.12 9:22 AM (124.49.xxx.81)

    설마 설대교수가 다 저런건 아니겠지만,
    도대체 뭔 기준으로 교수 시키는지?
    국립대위상이 무려~저정도?
    우리(80년 학번)때 였으면,
    어용교수 물러나라고 데모하고,
    뭐 그랬는데,요즘 아이들은 학점만 챙기나봐요?

  • 16. 오마이갓
    '14.6.12 10:35 AM (223.62.xxx.79)

    그러면 그렇지...

    깨끗하고 고결한척하셨는데...

    입에 똥을 물고 사셨군요.

  • 17.
    '14.6.12 1:25 PM (121.147.xxx.125)

    뉴스에 나온 영상마다 아주 좋아죽더군요.

    실실실실 그냥 웃음이 나오 나오다 다 머리털 끝까지 웃습디다.

    누가 흠씬 두들겨 패줬으면 싶은 인간인데

    참극을 통해 김기춘이 어떤 인간이란걸 더 깊이 알 수 있군요.

  • 18. ...
    '14.6.12 4:08 PM (1.177.xxx.131)

    김기춘 옆에 있는 인간들이 다 그렇지...

  • 19. ...
    '14.6.13 12:09 AM (210.2.xxx.183)

    국적이 의심스럽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599 스케일링하다가 턱이 빠졌어요. 7 nn 2014/07/03 4,204
393598 캠핑의계절, 빨간토마토가 라면이나 김치찌개맛을 환상으로 바꿔줘요.. 5 빨간토마토 2014/07/03 1,805
393597 용산 아이파크몰 박승철헤어 어떤가요 ~? 머리하고파요.. 2014/07/03 1,749
393596 간고등어 먹기 3 잠팅맘 2014/07/03 1,133
393595 나이스. 관심.. 2014/07/03 483
393594 예전 한복에 넓은 한복깃을 할수 있을까요? 3 예전 한복.. 2014/07/03 943
393593 청와대-해경 녹취 공개… ‘그날 정부는 없었다’ 2 브낰 2014/07/03 932
393592 조선 총잡이 재미있네요. 6 간만에 재밌.. 2014/07/03 1,656
393591 홈플러스 기획냄비 가열하면 손잡이 폭팔합니다 1 고양이하트 2014/07/03 1,302
393590 분에 넘치는 자식.. 어쩌나요 84 .. 2014/07/03 20,775
393589 유치원생 딸아이의 성격 1 ... 2014/07/03 803
393588 푸켓 전문가님들 봐주세요~ 1 00 2014/07/03 982
393587 제왕절개 앞두고 있는데 택일 및 작명 잘하는곳 부탁드려요 4 둘째 2014/07/03 1,913
393586 간고등어 얼려도 되나요? 2 베뮤다 2014/07/03 888
393585 저 사고쳤어요.... 2 누엘라 2014/07/03 1,499
393584 장윤정 귀엽네요 ㅎㅎ 25 ㅋㅋ 2014/07/03 13,562
393583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축구? 1 중1맘 2014/07/03 753
393582 해경 "이미 인양한 시신 단계별로 나눠서 보고하자&qu.. 11 브낰 2014/07/03 2,818
393581 비오는 날에 드시는거 있나요 8 2014/07/03 1,440
393580 위나 대장 내시경.. 자주하면 안좋은가요?? 3 ... 2014/07/03 5,061
393579 조언 3 ㅠㅠ 2014/07/03 850
393578 이런 증상은 무슨과로 가나요? 4 ** 2014/07/03 1,045
393577 전세 사는 것도 쉬운거 아니었어요. 12 처음살아보는.. 2014/07/03 3,168
393576 턱밑에..여드름? 2 !! 2014/07/03 1,490
393575 아이들시험 4 ㅠㅠ 2014/07/03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