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잊지 맙시다] 애 데리고 외국 나가면 다 영어 될까요?

고민맘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4-06-11 13:26:24

큰애 8살, 작은애 4살이에요.

큰애는 일유 다니고 튼튼영어 일주일에 한번정도 했고 지금은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영어 매일 듣고 있어요.

한국인 선생님이요. 애가 원어민 할 수준은 아니라네요.

 

제가 내년 여름 이후에 유학을 갈까해요. (유학후 이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에 애들 데리고 저 먼저(남편은 1,2년 이후 합류)

애들 데리고 갈까 하는데, 아이가 그닥 활발한 성격이 아니어서요. 아니 수줍어해요.

엄마랑 외국갈까 하면, 자긴 영어학교는 다니기 싫다고 그냥 엄마만 가라네요.

이런 아이도 외국 나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영어 배울 수 있을까요?

더 일찍 나갈 걸 그랬나 후회도 되고 하네요. 그런데 제 직장문제도 걸려있고 해서

빨라야 내년 여름이거든요. 아이에겐 너무 힘들까요?

 

IP : 211.245.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4.6.11 2:18 PM (119.67.xxx.38)

    어른보다 아이들이 먼저 적응합니다. 아이들은 걱정안해도 될듯해요.. 전혀 영어못했던 아이였는데 2~3년정도 학교 다니니까 문제없이 영어하더라구요

  • 2. yj66
    '14.6.11 2:22 PM (154.20.xxx.253)

    아이들은 당연히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 하죠.
    같은 도시에서 전학만 해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는데...
    그렇지만 나와보면 일주일정도 어색해 하다가 금방 적응해요.
    한달 정도면 금방 대화 하고 눈치로 선생님 얘기 다 알아듣고 와요.
    그렇지만 공부는 역시 공부라서 뭐든지 저절로 되는건 없어요.
    수학이든 영어든 열심히 해야죠.

  • 3. 아이는
    '14.6.11 2:45 PM (172.5.xxx.206)

    금방 적응할거예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더 빨리 적응하죠
    그런데 더 걱정은 엄마의 공부네요
    남편도 없이 아이 둘 학교에 방과후활동 라이드 하면서 공부가 가능하실지...
    아이들 삼시세끼 밥 챙기며 숙제도 봐줘야 하고...
    공부안하고 아이들 뒷바라지만 해도 바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80 상식적으로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4 주택가 소음.. 2014/06/18 1,376
391079 기 약한 아들, 언제까지 학교 따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6 에휴 2014/06/18 2,467
391078 국회서 야동보는 의원 퇴출시켜라.. 9 。。 2014/06/18 2,144
391077 쌍수했는데 부작용같은데 꼭 답글 좀 달아주세요 7 심각해요 2014/06/18 6,400
391076 가사도우미 일 하려면요 2 궁금 2014/06/18 2,128
391075 세무사 사무실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4/06/18 1,998
391074 평일 야구장 괜챦을까요?.. 1 아카시아 2014/06/18 1,279
391073 러시아전 골넣은 우리선수 한달 월급이라네요 7 한달월급 2014/06/18 4,054
391072 미국교포1세분들은 한국 떠났을 때 그수준으로 보시나봐요 23 ?? 2014/06/18 4,145
391071 퍼옴) 6.17 세월호참사 공판- 피꺼꾸로 솟네 7 밝혀내자 2014/06/18 1,195
391070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2 우유부단 2014/06/18 1,083
391069 컵케익만드는 종이컵 안전한거요.. 머핀 2014/06/18 1,350
391068 강남구청역가까운 곳에 조용한 한정식집 있을까요? 1 동창모임 2014/06/18 2,341
391067 (생)팩트티비 -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 1 이와중에 2014/06/18 945
391066 [끌어올림]세월호 참사, 경기교육청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5 BL 2014/06/18 1,349
391065 박근혜, 전교조는 해충이다 10 2014/06/18 2,633
391064 단원고 생존 학생-해경, 세월호 선원 재판 증인석에 선다 2 마니또 2014/06/18 1,751
391063 강아지 중성화냐 교배냐 기로에 서있어요. 27 중성화 2014/06/18 5,677
391062 견찰 광화문 모인인원 발표? 。。 2014/06/18 1,253
391061 초등아이 학교에 그 학교 선생님과 자녀들이 같이 다니는게 흔한가.. 27 초등 2014/06/18 4,617
391060 강아지 사료 추천좀 부탁 5 푸들푸들해 2014/06/18 1,439
391059 뉴라이트, 친일사관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3 일본지배의 .. 2014/06/18 1,145
391058 문창극 ”일본, 독도에 현실적 위협없다” 外 3 세우실 2014/06/18 1,701
391057 웃는 낯에 침뱉으랴인데 뱉고싶어지는 웃는 낯이네 8 속담 2014/06/18 1,623
391056 이효리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113 괜찮은 그녀.. 2014/06/18 19,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