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에서 일부 월세로 돌려 계약할 경우 계약서는 어찌 작성하면 좋을까요?

궁금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4-06-11 10:40:09

저희는 다가구 주택에 살고 있어요.

몇년 거주하면서 전세 보증금도 두번 인상했었고요.

그러다 작년에 건물주가 건물을 매도해서 집주인이 바뀌었어요.

계약서를 다시 쓰거나 하진 않았고요.

 

몇달후 만기인데 바뀐 집주인이

주변 시세 확인해서 보증금 차이나는 금액을 월세로 돌릴 예정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도 알아보긴 했는데 전세는 정말 거의 없고

어쩌다 나오는 정도인가 봐요.

대부분 다 월세. ㅜ.ㅜ

 

만약 월세로 하게 된다면

계약서를 어찌 쓰는게 좋을지 몰라서요

그전에 집주인과 보증금 인상할때는 기존 보증금 표시하고 인상된 금액만 계약서 써서

확정일자 받아두곤 했어요.  새로 다 쓰면 기존 금액에 확정일자 효력이 상실되니까요.

부동산에서 쓰거나 하지 않고 같이 작성해서 했고요.

 

이번에 계약서를 쓰게 되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기존 보증금 부분은 표시만 하고

새로 발생되는 월세 부분만 계약서를 쓰면 되는 걸까요?

 

그나저나 없는 사람에겐 집 값도 비싸고

전세는 없고.

매달 받는 급여도 참 작고

살기 팍팍하네요.

 

 

IP : 61.39.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 써야죠.
    '14.6.11 11:42 AM (112.173.xxx.214)

    주인이 바뀌었잖아요.
    등기로 떼 보고 사시는 집에 근저당 잡혀있는지 확인 하시고 계약서 새로 쓰셔서 다시 확정일자 받으셔야 해요.
    저도 40 넘아가니 새 사는것도 안쉽고 전세도 없고 월세 주기 싫어 대출 안고 매매했어요.
    대출 이자가 차라리 월세보다 더 저렴하더라구요.

  • 2. 원글
    '14.6.11 11:53 AM (61.39.xxx.178)

    계약서를 다시 쓰긴 쓰되 기존에 보증금 금액은 표시만하고 (확정일자 순서때문에요)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재하는 거 아닌가요

    전체를 다시 새로 쓰면 기존 보증금은 확정일자가 확 바뀌는데요.

  • 3. 답답
    '14.6.11 12:19 PM (112.173.xxx.214)

    그전에야 주인이 안바뀌었으니 기존 계약서에다 새로 표시만 되었지만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님이 새로 이사를 오신거나 다름없는데 지나간 확정일자는 소용이 없지요.
    만약 뭔 일이 생겨도 지금 주인하고 법적으로 다퉈야 할 부분이라 새로 확정일자를 다시 받으셔야 해요.
    확정일자가 바뀌어서 혹시나 전세금 반환에서 후순위로 밀려나도 그건 할수없는 부분이라
    부담되심 딴집을 알아보셔야 하구요.

  • 4. 원글
    '14.6.11 1:36 PM (61.39.xxx.178)

    윗님! 그런거에요? 몰랐어요.
    중간에 집주인이 바뀌어 본 적이 없어서.

    새로 다 작성해야 하는군요
    몰랐는데 감사해요.

    이것도 큰 문제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81 시아버지 생신상 도와주세요 6 유나01 2014/06/13 1,770
389880 잠들기 어렵고 자꾸 밤낮 바뀌고 겨우 잠들어도 자꾸 깨요..어케.. 9 잠좀푹자고파.. 2014/06/13 2,254
389879 조윤선 장관~차관으로 강등? 6 이상타?~~.. 2014/06/13 3,835
389878 호주세진요에서 신문광고 모금 시작했어요. 1 호주세진요 2014/06/13 1,246
389877 청와대.. 이틈에 개각 명단 발표 2 문창극노이즈.. 2014/06/13 1,723
389876 박근혜정부 이번엔 "월드컵 방송중단되면 제재".. 4 샬랄라 2014/06/13 1,765
389875 박원순,중앙정부가 지방정부 목을 꽉 쥐고 잇다 1 이기대 2014/06/13 1,177
389874 mb그네 정권의 속셈 1 예측 2014/06/13 1,457
389873 말렸다 차로 마시면 좋은 것 . 뭐가있을까요 10 123 2014/06/13 1,881
389872 손석희의 '뉴스9'은 어떻게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나 마니또 2014/06/13 1,865
389871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천공항 지분 참여 검토” 6 세우실 2014/06/13 1,821
389870 드디어..살이 빠지고있어요... 26 햇볕은 쨍쨍.. 2014/06/13 13,752
389869 교육부 장관 내정자..극보수자 임며 6 뭐냐 2014/06/13 1,827
389868 머리부터발끝까지 바꾸겠다며 표구걸하던 새누리'문창극은 애국자' 1 개누리가그렇.. 2014/06/13 1,532
389867 매실을 설탕과 2년동안 재워놨는데요.... 13 게으른녀 2014/06/13 5,958
389866 [펌] 6/13일 한겨례 그림판 "다까지마시오" 4 저녁숲 2014/06/13 1,837
389865 “대통령이 대통령 같지 않으니까 그런 사람을…” 1 샬랄라 2014/06/13 1,529
389864 편도선이 부어 잘 가라앉질 않는데 도움 부탁요 5 ^^ 2014/06/13 2,065
389863 잘 때 머리방향 북쪽으로 두어도 되나요? 14 그것이 알고.. 2014/06/13 29,712
389862 손목시계를 18년 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4 평생 2014/06/13 3,406
389861 朴대통령, 문창극 고수하다 '레임덕' 자초? 4 。。 2014/06/13 2,490
389860 살림의 고수님들 산야채 효소, 곤드레 나물, 고들빼기 질문 드려.. 1 소나기 2014/06/13 1,594
389859 드루킹님 글이네요 - 1894년의 전봉준과 2014년의 우리들 1 / 2014/06/13 2,189
389858 용인 자연휴양림 숙박 예약은 원래 그렇게 평일도 완료인가요? 10 실망 2014/06/13 3,270
389857 단원고 2-8반 이승현 아버님이 꼭 전하고픈말씀 15 잊지말자 2014/06/13 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