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고 힘드네요.. 한때 좋아했던 업계 사정을 알고 있으니...

ㅠㅠ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4-06-11 10:27:21

큰 기업체에서 많은 일을 해내다가

여러 사유로 좀 쉬고 작고 조용하지만 한적한 곳에서

거의 일없는 상태로 일해주고 있어요

업계랄것도 없는 상황..

 

벌써 좀 지난 곳의 일들을 둘러볼라치니

예전에 활기찼던 생활과 내가 해냈던 성과들이 다시 보이고..

좀 괴롭네요

그냥 이렇게 편하게 지내도 무방하지만

돈도 적고 일도 적고 몸도 그냥 편하지만

생활적으로도 돈이 더 많이 드는 상황에 너무 안이한거 같기도 하고..

그 외에도 일단 나이가 들면서 너무 사는 세계가 좁아지는 거 같다는 위기감에 괴로움이 몰려와요

 

큰 기회가 작년에 있었는데 가버린 후로

심리적으로는 넘 괴롭네요..

 

IP : 121.131.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14.6.11 12:36 PM (182.230.xxx.203)

    에고.. 그 맘 이해하고 공감해요.
    저 같은 경우엔 나이가 들면서 어찌어찌 작은 조직쪽으로 옮기게 됐거든요. 지금까지도 그래요. 늘 큰 물에서 있게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다보면 대부분 한때 피어 있는 꽃의 영광처럼 찬란했던 순간 계속 살진 않게 되더군요. 일부러 내
    시간 내 삶 살기 위해 이직하고, 일도 그만 두는 사람들도 있어요. 원글님도 계기로 우울해 하지 마시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자기개발쪽으로 눈을 돌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저는 여행작가 유성용 씨 책이 힘이 잠깐 된 적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95 미국에서 광우병감염우려소고기리콜사태 2 집배원 2014/06/14 1,336
389994 결혼 잘하신분 남친 잘만나신분들 이야기들어보니 11 2014/06/14 7,358
389993 리트윗 900개 달린 트윗입니다. 1 욕도아깝다 2014/06/14 2,705
389992 퇴직하신 교수님 선물ㅡ떡 괜찮나요?^^ 21 be 2014/06/14 3,158
389991 문창극 후보님 말씀에 따르면,,,, 아놔 2014/06/14 1,065
389990 이혼 만이 정답일까요... 36 .... 2014/06/14 12,698
389989 확끈하네요 뉴스K.....뎀벼....문참극.. 7 .. 2014/06/14 3,196
389988 대치동 vs 분당 중학교(보평) 이사 문제인데요. 1 해뜨기 2014/06/14 3,970
389987 이제는 방사능도 상향 평준화 되는군요 년간 20mSv로... 4 。。 2014/06/14 2,052
389986 닭꽝사건요 8 복선??? 2014/06/14 1,910
389985 음악을 잘한다는 게... 연기를 잘한다는 건... 3 무무 2014/06/14 1,661
389984 정신과 가서 항우울제 처방해달라하면 주나요? 그리고 보험에 영향.. 9 우울증 2014/06/14 4,676
389983 문창극 걍 패스해야하는거 아닐까요? 7 불안하다 2014/06/14 1,772
389982 운동고수님들, 집에서 한시간정도 따라할 운동영상 추천해주세요. 232 퓨어 2014/06/14 21,683
389981 살면서 인간관계가 편했던 적이 없네요 36 어렵다 2014/06/14 11,168
389980 막상 자유시간을 얻으니 쓸쓸하네요ㅠ 9 자두 2014/06/14 2,706
389979 tv뉴스에서 교육감선거폐지 보도 아직인가요? 13 아다밥 2014/06/14 1,748
389978 이번 KFC, 나꼼수의 향기가 나네요. 8 ㄷㄷ 2014/06/14 2,706
389977 문참극이가 독도에 대해 언급한 것은 없나요? 4 .... 2014/06/14 1,211
389976 6월 모의고사 수학B형 1등급 한 반에 몇명이나 나오나요? 17 고 2맘 2014/06/14 3,980
389975 향수 고수님(?) 계세요?ㅠㅠ 20 ㄹㄹ 2014/06/14 5,562
389974 아.. 정말 한국국민하기 싫어지네요.. 2 。。 2014/06/14 1,601
389973 1994년 여름 얼마나 더웠나요? 33 엘살라도 2014/06/14 4,997
389972 (그네꺼지시오~)한 때는... 1 내가 좀 잘.. 2014/06/14 948
389971 49살 돌싱남이 아이를 원하고 있어요. 24 욕망은어디까.. 2014/06/14 1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