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들

궁금 조회수 : 6,606
작성일 : 2014-06-10 12:49:40

부부간에 이 문제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대화해보신 적 있나요...

아무리 그 부분에 있어서 서로 불만이 없다해도

이제는 리스가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되어버린채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결혼생활이 

과연 정상적인 부부인지..

다른 부부들은 그 부분 최소의 노력이라도 하고 사시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IP : 218.38.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0 1:03 PM (72.213.xxx.130)

    우리 대화가 필요해. 우리 얘기 좀 해. 이럼 남자들 모두 꽁지 빠지게 도망칠 거에요.
    회식이다 야근이다 모임이다 이럼서 대화를 안 하려고 노력할 걸요? ㅋ

    삶에 지치고, 아이들에 신경쓰다보면 섹스리스 되기 쉬운 환경이죠.
    그런데, 섹스를 하기 전에 전희가 있듯이 부부간에 따뜻해지는 인사라도 자주 해야
    마음이 동하고 뭔가 함께 하는 게 있어야 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달에 우리 한 번도 안 한거 알아? 이렇게 추궁하기 보다는
    출근하는 남편 볼에 뽀뽀라도 하거나, 집에 돌아오는 남편에게 어서오라고 반겨주거나
    사소한 것에서 사랑이 다시 싹트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심각한 얘기 꺼려하고 벅차하는 건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서요.

  • 2. 남편과
    '14.6.10 1:17 PM (175.113.xxx.9)

    연애한지 4년, 결혼한지 6년 되었습니다.
    무척 사랑하는 사이구요. 하루 23.5시간 같이 지냅니다.
    손 잡고 다니고.. 자주 안아주고 뽀뽀하고, 잘때도 꼭 안고 잡니다.
    그런데 한달에 3회 안되는것 같구요..그것도 아이 가지려고 노력중이라 그렇습니다.
    주로 가임기간에 집중...

    아이가 없는것 말고는 아무 불만 없습니다.

  • 3. 남자들은
    '14.6.10 1:59 PM (125.186.xxx.25)

    남자들은
    아쉬울것 없을껄요?

    밖에서 다 해결할수있는 시스템이 얼마든지있고
    노래방만가도
    도우미들 들어와서 가슴만지게하는건
    예사인데 말이죠

  • 4. 00
    '14.6.10 2:37 PM (210.91.xxx.116)

    섹스리스는 답이 없어요
    저도 상담비만 몇백 쓴사람입니다
    대화고 뭐고 필요없어요
    견디면서 살든지(경제적,아이들등등의 이유) 헤어지든지 해야해요
    섹스리스는 쉽게 말해서
    1년동안 365일 비빔밥만 먹었다고 쳐요
    그래서 완전 물려 쳐다보기도 싫은겁니다
    비빔밥이 나빠서도 아니고,내가 나빠서도 아니예요
    그냥 먹기 싫은거예요
    억지로 먹을수는 있겠죠
    하지만 한발 자국만 나가면 다른 음식 천지인데?

  • 5. 신선함이 없긴하죠
    '14.6.10 3:13 PM (114.205.xxx.124)

    같이 오래 살면
    마누라 궁둥이도 보기 싫다고.

  • 6.
    '14.6.10 3:50 PM (223.62.xxx.56)

    먹기싫다 가 답인거같네요ㅠ

  • 7. 대화를 거의
    '14.6.10 6:37 PM (117.111.xxx.68)

    거부하고야 한다고해도 변화가 없어요
    솔직히 남자들이 아쉬울리없죠
    아쉬운건 여자,,,리스문제는 여자가 애인생겨도 남편들은
    할말없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198 어제 PD수첩 S여대(총장비리) 어느 여대일까요? 성신? 서울?.. 5 soss 2014/06/11 4,701
389197 시어머니 심심해서 며칠 와계신다는 야그는 어디로... 1 머지 2014/06/11 2,519
389196 중3수학 학원 용산이나 마포쪽 추천바랍니다 2 근심두근 2014/06/11 2,029
389195 7개월 아기랑 뭐하고 놀까요? 3 초보엄마 2014/06/11 1,671
389194 선풍기 강풍 눌러도 넘 천천히 돌아가는데~ 마이 2014/06/11 1,483
389193 외이도염 3 ... 2014/06/11 2,484
389192 다른 남편들도 출근시 아내가 일일이 챙겨줘야 하나요? 9 출근 2014/06/11 2,524
389191 30대 싱글맘, 연애는 접어야할지.. 19 혜안 2014/06/11 14,262
389190 남자들 폰 지갑 넣고다닐만한 작은가방 뭐를사줘야? 3 질문 2014/06/11 1,570
389189 요가복 매일 세탁해야하나요? 3 miaop 2014/06/11 6,679
389188 문서 작성시 각주 달때 말이에요. 1 컴맹 2014/06/11 1,597
389187 반팔 남방 4 반팔 남방 2014/06/11 1,441
389186 감자랑 양파 보관법좀 알려주세요 5 ㅜㅜㅜ 2014/06/11 2,543
389185 안철수, "문창극은 故 노무현 모욕하고 조롱한 인물"강력 비판 .. 17 .. 2014/06/11 2,772
389184 5살 아이 영유 또는 일유 의견 부탁드려요. 9 초보 엄마 .. 2014/06/11 2,073
389183 H홈쇼핑에서 망고구입 16 키다리옆 2014/06/11 4,497
389182 책 많이 읽어주면 책을 좋아하나요? 5 현이훈이 2014/06/11 1,545
389181 이재오 ”대통령만 되면 당을 종 부리듯 해” 5 세우실 2014/06/11 1,642
389180 아이가 입안을 다쳤을때 3 애고 2014/06/11 1,400
389179 어제 고양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영상, 미국만 그런줄 알았더니 ㅠ.. 4 우리는 2014/06/11 2,967
389178 바닥청소 매일하시나요? 14 사랑이네 2014/06/11 5,325
389177 정말 작은 땅 사는거 얼마정도할까요 2 ..... 2014/06/11 1,435
389176 선거끝나고 나라가 미쳐가는거같아요... 4 잊지말자 세.. 2014/06/11 2,509
389175 월세가 안빠져 잠이 안옵니다..ㅠㅠ 11 곰돌이 2014/06/11 5,206
389174 서영석- 문창극이라니! 차라리 조갑제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 1 lowsim.. 2014/06/1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