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알바중 여쭤볼께요

바닷가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4-06-10 10:23:53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야채다듬는 알바중인데요
10시에 식사가 나와요
카운터 가서 식사 다하기.음료 선택이에요
매일 버거 더하기 카피 마셨어요
먀칠 전 아이스크림 기게가 들어와
점장이 두번.먹으라고 줬고요
오늘도 먹고 싶길래
버거 다하기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어요

버거는 비싼건 쥬문.못하고요
그래서 항상.먹는거 시키고
아이스크림은.카피보다 싸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하고 아이스크림 뽑았는데

옷갈아입으러.탈의실 가는데
저에게 그러는거에요

이모님 아이스크림 드시먼 안돼요
그래서 제가 음료대신 선택했다니까
아이스크림은 안되고요..
아무거나 드시면 안돼죠 이러는 거에요

그러먄서 몇가지 지적./아이스크림 들고 매장다니면 안된다 등등..

미리 저에게 말한 적도 없고요
넘 심하지 않나요 좋게 말할 수도 있고

여튼 제가 이건 계산하겠다고 하고 말았네요

먀칠 전에는 알바학생이 제 옆에서 도왔는데
원래 버거만드는 일하던..
점장이 그거 보더니
어머나.너 시꾸미로 전락했구나 그러는 거에요
그땐 지기들끼리 농담이고 해서 넘어갔는데
말을 밉게 하는 사람인가봐요
일주일 됐는데.. 그만 듈까바요
먀칠 전에 말해줘애 하나요
IP : 211.36.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6.10 10:41 AM (112.173.xxx.214)

    일주일 되었음 대충 돌아가는 거 아실텐데 그냥 다니세요.
    일주일 일한게 아깝고 보기 싫은 인간도 봐야 하는 그게 돈 버는 일이죠.
    그래서 돈 벌기가 힘들다 소리 나오네요.
    정 그만 두시고 싶음 내일이라도 말 하심 되는데 일이 힘들지 않음 다녀보세요.
    막상 그만두고 나면 후회되고 어디가도 밉상 인간 꼭 있어서 일을 할 생각이라면 그만두지는 마세요.
    내가 돈 보고 일하지 그 인간 보고 일하는 건 아니니 그만 두면 나만 억울하죠.

  • 2. 다음부터는
    '14.6.10 10:52 AM (59.86.xxx.199)

    정색을 하고는 '알았어요'라고 짧게 대답만 해주세요.
    윗분 말씀대로 어딜 가나 그런 인간들 꼭 있어요.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그런 인간들 다루는 방법은 한가지예요.
    가능하면 말을 섞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말을 섞을 때는 정색을 하고 짧게 꼭 필요한 단어만 사용한다.
    친해지려 하지 마시고 그 규칙만 지키면 어느새 님을 어려워 하는 꼬라지를 보게 됩니다.

  • 3. ,,,
    '14.6.10 12:39 PM (203.229.xxx.62)

    일이 힘들지 않고 하실만 하면 석달만 다녀 보세요.
    적응 되실거예요.
    다른 직장 구해서 이직한다 해도 그놈보다 더 이상한 놈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215 외신, 세월호 참사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하나? 뉴스프로 2014/07/08 759
395214 기동민 공천 진실게임 .. 김한길 vs 친노 486 충돌 탱자 2014/07/08 641
395213 아이들 볼만한 감성 영화추천해주세요 13 부탁해요 2014/07/08 1,670
395212 아이가 징그러울때 없나요? ㅜㅜ 6 아이 2014/07/08 1,943
395211 일본 ”중국의 역사문제 제기, 국제평화에 도움 안돼” 3 세우실 2014/07/08 599
395210 제사음식 중국은 요즘요리 한국은 춘추전국시대거 누굴위한 제.. 2014/07/08 1,098
395209 큰일보고 물내리는걸 종종 잊는 어머님.. 15 ㅁㅁ 2014/07/08 4,804
395208 남자애들하고만 잘노는 초1여아 괜찮을까요?ㅜㅜ 2 걱정맘 2014/07/08 2,204
395207 생선(동태)찌개를 배웠어요... 46 세누 2014/07/08 6,014
395206 금으로크라운한치아가시려요 이빨땜에든돈.. 2014/07/08 1,072
395205 혹시 속옷 필요하신분 1 이마트 2014/07/08 1,187
395204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3 호수 2014/07/08 1,480
395203 여행때 생리 걸릴것 같은데 9 ... 2014/07/08 2,088
395202 중학교 내신 영어 외부지문은 보통 시험에서 몇 프로나 되나요 16 . 2014/07/08 2,044
395201 종합병원에서 치매검사 받는것 3 고민 2014/07/08 2,006
395200 노유진(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정치카페 7회 - '화끈한 .. 1 lowsim.. 2014/07/08 1,217
395199 전세자금대출은요 3 2014/07/08 1,636
395198 지금 아침드라마 보면서 이해가 안가서요 4 뭐지? 2014/07/08 1,454
395197 이명박이 독도에 간거 기억나세요? 1 지금은기다려.. 2014/07/08 1,215
395196 언제쯤 좀 자유로워질까요 2 나는 엄마다.. 2014/07/08 688
395195 결혼전 오래 사귄 여친이 있는 남편 52 왜이럴까 2014/07/08 27,530
395194 삼*화재에 다닌다는데 병원들락거리는일 뭐에요? 14 뭐지요 2014/07/08 2,002
395193 목요일 비행기 뜰까요? ㅜㅜ 4 .... 2014/07/08 982
395192 이희준의 그날들 3 유나 2014/07/08 1,519
395191 목동아파트는 재건축 아직 멀었나요? 5 재건축 2014/07/08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