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드컵 기간 중에 기관보고 받자’는 새누리당..세월호 국조 특위 난항 거듭

Sati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4-06-10 01:15:25
‘월드컵 기간 중에 기관보고 받자’는 새누리당..세월호 국조 특위 난항 거듭

새정치연합 김현미 간사 “월드컵에 국민들 시선 감추려 해..동의할 수 없어”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국정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여야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90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기관조사 일정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9일 오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회동을 갖고 기관보고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월드컵 기간인 이달 16일부터 2주간 하자는 새누리당과 이를 반대하는 새정치연합이 맞서면서 별 다른 결론을 내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다.

두 간사간 회동은 만난 지 5분도 안 돼 끝났다. 김현미 간사는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기관보고를 16일부터 2주간 하자고 주장하는데 공교롭게도 이 기간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기간과 딱 들어맞는다"며 "새누리당은 월드컵은 밤에 열리니까 낮에 열리는 국정조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는데, 국민들이 밤에만 경기를 보고 언론은 밤에만 중계를 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김 간사는 "세월호 유가족들은 '잊지 말아달라', '휴가철이 되고 월드컵 기간이 되고 하면 우리는 잊혀질 것'이라고 수없이 얘기하는데,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의 핵심인 기관보고를 월드컵으로 한창 달아오르는 시간에 하겠다고 한다"며 "월드컵 와중에 세월호 국정조사로 모아지는 국민들의 시선을 감추려고 하는 새누리당의 계획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중략-----------------------------

http://www.vop.co.kr/A00000762204.html


회의 참관하러 간 유가족들 앞에서 뻔한 속임수 쓰며 회유하던 이완구 새누리당 대표의 모습에 절망스러웠습니다. 피로도가 높아 피하고 싶지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똑똑히 지켜보고, 기억하고, 권리 행사하는 것.피하지 않겠습니다. 

IP : 14.47.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6.10 1:29 AM (112.149.xxx.75)

    막아야지요. 무조건 막아야지요!

  • 2. ...
    '14.6.10 1:41 AM (110.15.xxx.54)

    http://www.heycongress.org/
    응답하라 국회의원에 청원내용 바꾸서, 월드컵때 기관보고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한번씩 더 보내야겠어요. 내일 날 밝으면 전화도 하고요.

  • 3. Sati
    '14.6.10 1:55 AM (14.47.xxx.165)

    위의 주소는 현재 아래와 같은 내용을 청원 중 입니다.
    윗님, 감사합니다.

    진행중인 캠페인

    -피해자가족의 요구대로 성역없는 증인/자료공개를 통한 국정조사특위를 가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김한길의원 • 이완구의원 독촉하기

    -피해자가족을 위한 유급재난휴가법안 1910426호의 통과를 촉구합니다.
    김성태의원 • 홍영표의원 • 심상정의원 독촉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76 삼전 가짜 상승입니다. 4 ... 09:46:21 470
1771175 나를 너무 따라하는 사람 5 나를 09:45:49 144
1771174 갱년기 증상이 여러개나 있을 수 있나요? 2 갱년기 09:43:04 144
1771173 옛날에 강남에 경북 아파트라는 곳이 잇었나요? 18 ㅇㅇ 09:40:55 284
1771172 일반고 제2외국어 2 .. 09:40:08 68
1771171 단점이 하나밖에 없는 운동 5 링크 09:36:55 780
1771170 [단독]“추경호, 계엄해제 본회의 통보받고도 의원들에 안 알려”.. 내란범구속하.. 09:32:18 542
1771169 다이소 니트릴장갑 ㅇㅇ 09:31:13 196
1771168 주식…오후에 반등할 거 같아요 12 09:30:34 870
1771167 김건희는 왕이 되려고 했는데 정확히는 여욍.. 2 ㅇㅇ 09:29:42 328
1771166 고맙습니다 vs. 감사합니다 7 // 09:27:12 415
1771165 Adhd면 adhd끼리 끌리나요? 1 ... 09:26:27 157
1771164 위즐퍼 재킷 입었는데 덥네요ㅡ ㅇㅇ 09:24:47 100
1771163 가수 임창정씨 결혼 몇번인가요?? 5 .. 09:23:00 1,362
1771162 달러환율은 1450원 찍었어요 13 nn 09:20:41 703
1771161 감사해요 덕분에 혈당체크기 샀어요. 2 건강하자 09:20:04 395
1771160 페르시안 품종묘가 유기됬어요. 순하고 아직 어린아기에요. 5 고양이구조 09:16:02 371
1771159 형님 환갑선물 추천해주세요~! 9 동서 09:11:40 588
1771158 고2 간호학과 생각중인데 나무 높네요 15 .. 09:09:57 815
1771157 한일의료기나 일월 중 황토나 숯매트 추천 부탁드려요~ 없음잠시만 09:04:18 80
1771156 응급실 뺑뺑이가 사라지려면 30 응급실 09:00:09 912
1771155 이마트 새벽배송 택배가 사라졌어요. 5 .. 08:59:17 1,043
1771154 삼성 스마트 씽스 쓰시는 분 있나요? 2 ... 08:58:46 118
1771153 하락장의 시작인가? 조정장? 11 조정장? 08:53:58 1,399
1771152 부모님 형제에게 증여한 내역 3 ㅇㅇ 08:52:05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