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노인 성인팬티기저귀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요 조회수 : 10,735
작성일 : 2014-06-09 10:37:08

할머님이 치매이신데... 요금 조금 더 심해지셨어요.

성인용 팬티 기저귀를 사려고 하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컴앞 대기중입니다. ^^

IP : 115.20.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9 10:45 AM (175.197.xxx.186)

    *마켓에 성인기저귀로 검색 한번 해 보세요..
    저도 어제 검색해서 오늘 주문할려고 합니다..
    동네 대형마켓에서 판매하는 유명 *펜드는 비싸서
    뭔가 더 좋은 제품이 아닐까 고민했네요..

  • 2. 저는
    '14.6.9 11:15 AM (124.49.xxx.162)

    경제 여건이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두개를 차시게 하는데 안에는 좀 싼 요양원용 소변 기저귀 일자형으로 채우고 겉에는 테나몰에서 테나 언더웨어를 팬티 대신 입혀요,
    성인용 기저귀만으로는 소변을 감당하기 어렵고 계속 차게 하면 습진등이 생겨서..그런데 일자형이나 얇은 것만 하면 또 새서 빨래가 많거든요.
    우리집은 이렇게 하는데..여러 방법을 써 보시고 가장 적합한 것을 찾으세요

  • 3. 음...
    '14.6.9 11:27 AM (218.234.xxx.109)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화장실 갈 기력이 없으셔서 종류별로 사본 적 있는데요,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 가는 동안 소변이 나와서 옷을 자주 적셔서 기저귀, 요실금 팬티를 사봤어요)

    전혀 거동 못하시고 누워계시는 시간이 많으면 기저귀형 팬티가
    기저귀 갈아주는 간병인 입장에선 편해요.

    그렇지 않고 활동하시는 편이면 팬티 타입이 좋고요. (저는 *펜드 요실금 팬티 샀어요.)

    채우는 기저귀형은 광고에선 편하다 하는데, 엄마가 무척 불편하시다 했어요.
    저도 실제로 착용해봤어요. (엄마 돌아가시고 남는 걸로 종류별로 다해봄. 생리대 대신)
    - 광고 뻥이에요. 누워만 있으면 몰라도 좀만 걸어다녀도 허벅지 쓸리고 아파요...

    *펜드 요실금 팬티는 진짜 편했고요. 생리 많으신 분들, 이거 입고 (면)생리대 하시는 거 강추..
    대신에 팬티형이기 때문에 거동 못하는 분들 갈아 입히는 게 힘들어요.
    (발목까지 쭈욱 빼야 하니까..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양옆을 가위로 잘라내서 버리는 방법도 있네요.
    ...엄마 수발 들 땐 왜 그 생각이 안났을까..ㅠ.ㅠ)

  • 4. 음...
    '14.6.9 11:27 AM (218.234.xxx.109)

    아, 요실금 팬티가 *펜드가 아니라 테나였나??? 브랜드명은 잘 모르겠어요.

  • 5. 인터넷이 저렴
    '14.6.9 11:52 AM (123.109.xxx.92)

    거동하시는 분이면 팬티형이 제일 좋구요
    누워계시면 기저귀형.
    윗분 말씀하신 그대로.
    기저귀값이 꽤 비싸니 되도록 인터넷으로 주문하세요.
    단 지금은 할머님께서 기저귀 착용 거부를 하실 수도 있으니
    마트나 약국에서 한 팩만 먼저 사다가 착용해보시구요.
    그 뒤로는 인터넷 추천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오프라인하고 가격차이가 상당합니다.
    팬티형은 몇 백원씩 더 나가니 부담되시면 윗분 말씀처럼
    기저귀 안에 일자형 소변패드 덧대여 쓰시는 것이 좋아요.
    기저귀 안 소변패드 2~3회 갈아쓰시고 그 정도 횟수에 기저귀 1번 가시는 정도로.
    테나, 디펜드 이런 제품이 고급이라서 좋긴 하지만 가격이 점점 부담되실 수 있어요.
    저희 할머니는 크리센으로 썼는데 질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 만족했어요.
    할머님이 적응 잘 되시면 팬티형이나 기저귀형 + 소변패드 이렇게 인터넷으로 묶음배송해서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기저귀 거부하시면,
    위생깔개매트 일회용 이 제품 이부자리에 깔아두시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환자용 방수시트나.

  • 6. 부탁드려요
    '14.6.9 12:23 PM (115.20.xxx.238)

    아 소편기저귀를 잘 활용하면 좋겠네요... 역시 82님들께 조언 구하길 잘 했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 7. ,,,
    '14.6.9 8:07 PM (203.229.xxx.62)

    덩치가 크지 않으시면 디펜드 복지 시설용 280매짜리가 가격도 좋고
    품질도 좋아요. 대부분 가격 저렴한 기저귀는 풀었다가 변을 안 본 경우 다시 채우는데
    접착테프가 떼기도 나쁘고 다시 붙이기도 나빠요.
    디펜드는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몇번이고 붙였다 떼였다 해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759 방송에 나오는 내용을 종합해 보면 검찰이 지 잘난 체만 하는 것.. .... 2014/06/10 998
388758 김무성 사학비리 옹호 의혹 KBS에 “사장 해임에 이렇게…” 1 샬랄라 2014/06/10 1,592
38875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0am] 새정련, 정말 문제다 lowsim.. 2014/06/10 1,155
388756 고려대 대자보 "청와대로 향합니다" 5 이기대 2014/06/10 2,279
388755 한달 수입 얼마정도면 돈 잘버는 남편에 속하나요? 24 궁금 2014/06/10 16,578
388754 대한빙상경기연맹, '로고 무단 사용' 논란 1 세우실 2014/06/10 1,395
388753 스팟, 페이백등 대란이라구?? 조아~ 2014/06/10 1,195
388752 분노합니다 김무성이 무죄라니 10 저주받은 대.. 2014/06/10 2,042
388751 ‘도로 위의 세월호’, 통학버스 운전사 아이들 버리고 탈출 1 시리 2014/06/10 2,113
388750 조희연교육감 우시네요.. 22 아마 2014/06/10 10,088
388749 WSJ, 韓 필리핀에 군함 공여 보도 light7.. 2014/06/10 1,176
388748 또 ‘여당과 국정원 변호인’ 자처한 검찰 2 샬랄라 2014/06/10 1,592
388747 저보다 엄마가 먼저 돌아가신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슬퍼요. 13 ... 2014/06/10 3,052
388746 6월 항쟁 27주년, 사진으로 보는 87년 6월의 한국 8 op 2014/06/10 1,458
388745 2014년 6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6/10 1,428
388744 현석마미님 장아찌 질문좀 드려봐요 ㅠㅠ(이시국에 죄송해요) 26 처음담아봐요.. 2014/06/10 4,053
388743 김정은 도 무서워 한다는 중2 우리딸 오늘의 어록. 15 중2 엄마 2014/06/10 5,342
388742 영어 원어민 선생님 구해요~ 7 개굴이 2014/06/10 2,017
388741 다양성을 존중하는 82를 꿈꿉니다. 119 열대야 2014/06/10 4,700
388740 집안일이 너무 버거워요 ㆍ삶자체인가 17 소ㅡ 2014/06/10 5,823
388739 바퀴벌레 & 6.10 민주화 항쟁 11 건너 마을 .. 2014/06/10 1,838
388738 저같은 사람이 며칠 쉴 요양원이 있을까요? 14 밤도깨비 2014/06/10 3,769
388737 '세월호는 잊고 일상'으로? 매경 인파 사진 오보냈다 2 샬랄라 2014/06/10 2,062
388736 펌)홍보수석 윤두현 내정 노림수는 YTN·MBC 해직기자 복직 .. 언론 바로 .. 2014/06/10 1,495
388735 6세 아이가 무릎통증과 두통을 호소하면...? 3 음.. 2014/06/10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