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안다니는 싱글녀있나요?

조회수 : 4,692
작성일 : 2014-06-08 21:47:33
사십대 미혼여자인데요
직장을 관두고싶어죽겠어요
직장마저 없으면 폐인됀다 사람구실못한다
말들이 많은데 저는 너무그만두고싶어요
모아둔돈은 없지만 스트레스안받고 조용히
살고싶네요 직장안다니는 미혼분 계시나요?
직장마저 안다니면 남들이 쑥덕거릴까요?
저는 직장그만두면 살꺼같아요
IP : 110.70.xxx.1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8 9:50 PM (39.121.xxx.22)

    직장없는 40대싱글
    자살률이 얼마나 높은데...
    이직알아보세요

  • 2.
    '14.6.8 9:50 PM (211.207.xxx.203)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은 아마 10% 미만일 거예요. 책임감 때문에 다니는 거죠.
    휴직은 안 되나요 ?

  • 3. ...
    '14.6.8 9:51 PM (112.155.xxx.92)

    직장 관두고 모아놓은 돈도 없으시다면서 뭐 먹고 사시게요. 누군들 기쁘고 신나서 회사 다니나요. 죽지 못해 다녀요.

  • 4. ㅅㅅ
    '14.6.8 9:54 PM (112.148.xxx.225)

    어서 돈모아서 자기 카페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5. 비법
    '14.6.8 9:56 PM (58.123.xxx.67)

    돈 없이 스트레스 인받고 살 수 있는 비법있으시다면실업자도 괜찮죠

    저는 죽지 못해 다니고 있습니다

  • 6. 에혀..
    '14.6.8 10:05 PM (203.247.xxx.20)

    직장 생활이 즐거워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나이 40대면 노후준비 피눈물나게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직장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는 한 다녀야죠.

  • 7. .....
    '14.6.8 10:07 PM (124.58.xxx.33)

    예전 방송에 전에 직업이 디자이너인 여성분 있었는데, 정확히 35살때 회사 관두고 바로 산에 들어가서 폐가 집고치고, 혼자 사는 분 봤네요. 그때 나이가 40대 중반이였는데 자기는 딱 35살이 되던해에 직장관두고 산에가서 살아야겠다 했는데 꿈이 이뤄진거라고. 혼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산에서 나물뜯고 물 길어다 밥해먹고 전직 디자이너 답게, 자수며 바느질, 집안 커텐, 방석 이런것도 다 손수 만들어서 집도 이쁘더군요. 그런 성향이면 돈없어도 스트레스 안받고 조용히 살수 있을꺼 같긴해요.

  • 8. 직장=생계
    '14.6.8 10:09 PM (112.173.xxx.214)

    먹고 살 걱정 없다면 직장 안다녀도 돼요.
    남 만나서 가끔 밥도 사 줄 수 있는 정도면 인간관게도 계속 유지 되구요.
    맨날 얻어먹으면 자연스레 사람들도 끊어지죠.

  • 9. 이제그만
    '14.6.8 10:12 PM (203.226.xxx.21)

    조심스럽게 모아둔 돈이 없는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안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전 돈 없는 스트레스를 못 견딜거 같아서 직장다녀요..ㅠㅠ

  • 10. 알려주세요
    '14.6.8 10:18 PM (27.1.xxx.120)

    돈없이 어떻게 조용히 살 수 있는지..
    호구지책으로 직장에 다니긴 하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돈 아니라도 직장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던데요..
    남편도 아이도 없이 직장마져 없으면 무하고 사나요..ㅎ

  • 11. 의아하네요
    '14.6.8 10:20 PM (211.117.xxx.78)

    직장 그만 둔다고 하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건 돈인데
    남들이 쑥덕거리는 거에 더 신경이 쓰이다니...

  • 12. 에효.
    '14.6.8 10:29 PM (88.117.xxx.74)

    폐지 주우실래요?

  • 13. 부모가 부자
    '14.6.8 10:31 PM (112.173.xxx.214)

    인가봐요..
    그러니 생계걱정은 안하는 것 같은대요.

  • 14. 아는 사람
    '14.6.8 10:43 PM (211.200.xxx.51)

    40 중반인데 자봉만 하고 있어요.부모님과 같이 살고요..

  • 15. 에휴
    '14.6.8 10:46 PM (112.151.xxx.173)

    저도 먹고살라고 다닙니다
    제가일안하믄 우리가족 굶어죽어요ㅜ
    좀 쉬다가 재취업은 바로가능하신가요?
    그럼 좀 쉬세요

  • 16. ..
    '14.6.8 10:58 PM (223.33.xxx.125)

    먹고 살 대책있고 혼자 잘 놀면 괜찮아요.
    그 나이 되니 친구라도 자주 만나게 되지 않는데다가
    집에만 있음 사람 만날일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직장에서라도 사람만나야 말이라도 하겠던데요.
    저같으면 집에서 혼자 일하는 것도 싫어요.

  • 17. 오정이누나
    '14.6.9 1:14 AM (113.216.xxx.27)

    뭐보다 남들 무시도 무시지만
    가족들도 무시해요
    윗님 어느분 말씀처럼
    남 밥사줘도 부담없는 재력이라면 상관없지만요

    놀고 있음 막말로 아무남자나 막 들이대면서 시집보내려고 할거예요. 한 입이라도 덜어내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112 도시가스는 자동이체가 어려운걸까요? 3 의문 2014/06/28 1,438
392111 영구 제모 6 털싫어 2014/06/28 2,380
392110 남편이 우네요 21 다시 2014/06/28 15,373
392109 공부하기 싫은 초3 아들 1 에고ㅠ 2014/06/28 1,300
392108 법원 "MBC, 해직언론인 6명 즉각 복직시켜라&quo.. 4 샬랄라 2014/06/28 1,262
392107 장윤정 엄마가 아고라에 글 올린거 보셨어요?? 11 정말.. 2014/06/28 15,058
392106 잔잔한 노래 찾다가 나가거든 뮤비보다 너무 슬프고 화나네요 2 쪽바리들 2014/06/28 1,464
392105 왜 이렇게 힘들까요.... 6 ddd 2014/06/28 1,873
392104 슬립입고 돌아다니는 시누는요? 5 이상해 2014/06/28 2,665
392103 양파장아찌 3 2014/06/28 1,881
392102 월세 계약 만기 이후.. 1 .. 2014/06/28 1,166
392101 이친구한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20 ㅇㅇ 2014/06/28 5,040
392100 팝 추천이요 5 파란하늘보기.. 2014/06/28 827
392099 이마트가 이상해요. 24 어이없엉 2014/06/28 14,128
392098 에뛰드는 왜 세일 안하나요.../ 저렴 쿠션 파데 추천 좀.. 1 === 2014/06/28 1,512
392097 늘 세련되게 옷잘입는 김희애씨..이건 아니네요 46 이건 좀 2014/06/28 18,892
392096 jtbc 에서공개한 레이더 영상을보면 세월호가 급변침 을 했군요.. 7 변침 2014/06/28 1,932
392095 삼계탕 끓일때 꼭 인삼 넣어야 하나요..??? 8 .. 2014/06/28 1,492
392094 역대 대통령의 예로 보는 바끄네 정부의 위기 대처법은??? 7 //////.. 2014/06/28 1,348
392093 총콜레스트롤수치 201 위험한가요? 비만원인인가.. 2014/06/28 2,615
392092 큰일을 하루에 세네번씩 보는 남편.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3 ... 2014/06/27 2,378
392091 유방 엑스레이 찍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46 지구여행중 2014/06/27 26,080
392090 세월호 관련특별법 7 10,000.. 2014/06/27 819
392089 유럽자유여행 13 여행 2014/06/27 2,870
392088 73일.. 11분외 실종자님들..이름부르며 기다립니다. 18 bluebe.. 2014/06/27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