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 정말 비싸네요

ㅎㄷㄷ 조회수 : 10,734
작성일 : 2014-06-08 13:59:12

만원한장 들고나가니 살게 없어요

살구가 넘 먹고싶어서 과감히 한팩 집고 파한단 고무장갑 하나샀더니

만원 초과 !!

그러고보니 매번 시장볼때마다 만원이상씩은 꼭 넘고

고기랑 과일이라도 살려면 후딱 3, 4만원 되요

매번 콩나물이랑 두부만 먹을순 없으니까요

가게부도 잘 안쓰고 그냥 대충 사다가

현금들고 나가니  체감이 확되요

먹고 살기 힘들다...

IP : 110.9.xxx.1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플러스 가니
    '14.6.8 2:01 PM (59.7.xxx.241)

    과일값 정말 후덜덜 합니다. 대체 뭘 먹고 살라는 건지... 그렇다고 농가가 돈 많이 버는 구조도
    아니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독박 쓰고,, 물가가 비싸다는 건 중간에 재미보는 사람이 있다는
    거겠죠..

  • 2. 만원에 그 정도
    '14.6.8 2:04 PM (182.172.xxx.191)

    사면 다행이죠.

    점심 때 좀 먹을 만하면 밥값이 만원 하잖아요.

  • 3. 말이 나와 말인데
    '14.6.8 2:08 PM (49.50.xxx.179)

    농민 직거래 장터 같은 온라인 사이트 없나요 전에 있었던것 같은데

  • 4. 앞으론
    '14.6.8 2:11 PM (121.148.xxx.160)

    부자아니면
    시골에 시댁있어서 김치 쌀 야채 생선도 부치더군요
    그러면서 맞벌이 해야 살수있고
    아님 과일 생선등 이딴건 그림의떡으로봐야 살수있을듯

    귀농해서 자급자족하며 포기하며 살던가요

  • 5. ...
    '14.6.8 2:36 PM (211.36.xxx.183)

    몇달째 적자네요..
    에효... ㅠㅜㅠ 다음달? 인가 요달인가 뭔가 또오른다던데..

  • 6. Vvvv
    '14.6.8 3:02 PM (211.246.xxx.41)

    마트가서 과자값 보면 초코칩 두통 묶어놓고 7000원쯤 하데요 야채는 그나마 싸지만 과일,고기는 엄두가 안나요. 밖에서 사먹는것도 4인가족 냉면 먹어야 3만원 정도고 살기 넘 어려워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매년 학원비 올리고 장 5만원치 봐오면 딱 이틀 지나면 먹을꺼 하나도 없어요 ㅜㅜ
    먹성 좋은 아들둘 키우는데 사놓고 돌아서면 없으니
    매번 적자예요

  • 7. 아직은 아니야
    '14.6.8 3:22 PM (121.162.xxx.155)

    뭐 그딴걸로 이런 글 까지 거창하게 올리시나요.
    지금 쌀 자급률 거의 98퍼센트.인데
    개방은 되었고 어쩌구저쩌구 농민들 수지타산 도저히 안맞아
    농사 포기하면 지옥문 열림....
    수입쌀가격이 아마 천정부지로 오를것.
    아시죠? 한국은 한번 올라가면 절대로 안내려와요.

  • 8. ㄱㄴ
    '14.6.8 3:36 PM (59.15.xxx.80)

    네~다 비싸네요
    삼겹살도 100그람에 3000원~백화점 아니고 마트에서요
    한 십만원어치 사도 별거 없어요
    예전에 돈이 많으면 옷사고ㅇ차사고...이런 생각했는데 며칠전 장보다가 돈이 많아 지면 가격 안보고 장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우등심도 사고 망고도 사고 달콤한 빵도 사고 어휴
    이런건 큰욕심이 아니였는데 이젠 큰욕심이 된듯해요

  • 9. 그래도 아직까진 견딜만한 대한민국인가 봐요,
    '14.6.8 3:42 PM (59.7.xxx.241)

    국민들이 비싸다는 대형마트 안 가면 그만인데,,
    울며 겨자먹기로 장 보는 사람들 많다해도,
    어쨌든 이용들은 열심히 하니까요.
    바닥 파고 지하로 내려가야 힘들다는 얘기 나오겠네요.

  • 10. ..
    '14.6.8 3:48 PM (122.36.xxx.75)

    물가비싸죠..
    저희집은 재래시장 멀어서 마트에서 장보는데
    친정근처 큰재래시장있고 오일장도 합니다
    그때가면 오이4~5개 천원, 과일 한봉지 가득 3~5천원, 야채 한봉지 가득 1~2천원
    감자도 한봉지가득사도 부담없고..
    아~ 이사가고싶은데 직장때문에 여기사네요

  • 11. 그래도
    '14.6.8 4:10 PM (218.159.xxx.121)

    과자 보단 저렴 하죠. 요새 수박이랑 참외 완전 저렴해요.

  • 12. 까페디망야
    '14.6.8 5:39 PM (182.230.xxx.159)

    고기만 사도 삼사만원이고,
    거기에 푸성귀 좀 사면 만원추가,
    과일두어종류 사면 이삼만원추가.
    우유 계란은 늘 집에 있어야 하고 이렇게 일주일에 두번 장보는데 십몇만원은 우습네요.
    4살애들 둘에 저 혼자 먹어요. ㅠㅠ

  • 13. 전..
    '14.6.8 7:35 PM (218.234.xxx.109)

    고기는 그냥 인터넷이나 소셜커머스 이용해요..

  • 14. ....
    '14.6.8 9:28 PM (211.214.xxx.45)

    저도 집앞에 시장있는데 수박 작은거 3천원 토마토 1근에 800원 해서 7개 정도 사니 1300원 무 200원 숙주나물 한봉지 500원 삶은 고사리 한봉지 1000원에 사왔어요. 상추도 떨이해서 싱싱한거 큰 봉지에 500원 스프라이트 1.25l 990원 굿모닝 우유 천리터 1750원..
    시장에서 비빔냉면 4천원(분식) 저녁으로 먹고 생크림이랑 애플쨈 바른 와플 노점상에서 천원주고 사와서 집에서 간식으로 먹고..
    예전에 서울 번화가 백화점이랑 이마트 홈플 집앞에 있을땐 마트가서 뭐좀 집으면 3만원은 기본이였는데...시장 있는곳으로 이사왔더니 좀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 15.
    '14.6.9 5:33 AM (175.223.xxx.58)

    살구를 많이 샀겠죠..
    전 만원이면 고기랑 야채도 여러종류 듬뿍. 아이스크림에 참외도 사요 ㅋ
    동네마트서 사요..

  • 16. 요즘
    '14.6.9 7:2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삼겹살.너무 비싸요

  • 17. . .
    '14.6.9 7:50 AM (116.127.xxx.188)

    위에 시장에서 장본다는분들 그시장 어디예요?
    오이5걔천원,수박3천원?

  • 18. 행복한 집
    '14.6.9 8:43 AM (125.184.xxx.28)

    백화점에서 장보셨나봐요.
    시장에서
    마트 마감시간에 가시면
    마트 휴무전날 가시면 싼거 많던데요.
    그래도 장봐서 집에서 밥해먹는데 제일 저렴한거 같아요.

  • 19. ...
    '14.6.9 10:48 AM (110.10.xxx.116)

    여긴 지방인데 농사는 잘되는지 야채고 과일이고 가격이 내려갔어요~옷값도 내려가고~
    그래도 살수가 없네요~경기가 너무 않좋아 들어오는 돈이 없어서 쓸수가 없네요~

  • 20. ,,
    '14.6.9 2:26 PM (1.240.xxx.154)

    만원 한장 ㅠㅠ
    전 10만원도 별로 살게 없던데요
    마트 가서 고기 좀 사고 과일 생선 좀 사면
    항상 10만원 후딱 넘어요
    코스트코 가면 정말 산거 없어도 30만원이 기본이에요
    코스트코 자주 안가는게 가계 부담 줄이는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45 이모,나 살아 돌아왔어..ㅠㅠ 19 ... 2014/06/24 15,369
392644 피가 덜가신 옷 어떻게해요? 4 세탁 2014/06/24 1,408
392643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quo.. 10 oops 2014/06/24 1,587
392642 매실항아리 날파리 4 매실사랑 2014/06/24 1,954
392641 얼마전 아이가 기흉이었다는 글을 보고 2 주근깨 2014/06/24 2,123
392640 향수 추천 해주셔요.. 이세이 미야케 류의... 2 향수 2014/06/24 1,491
392639 아이가 구내염일땐 어떡해야 하죠?? 11 ... 2014/06/24 6,049
392638 아이허브에요, 님들 2014/06/24 1,008
392637 노년의 비밀 72 엘리스 2014/06/24 15,824
392636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5회 - 뉴스타파를 만.. 1 lowsim.. 2014/06/24 1,572
392635 (광고 절대 아님) 확실히 옷발이 있는 사람이 있나봐요. 10 쇼핑몰모델 2014/06/24 3,619
392634 3,4번째 발가락이 저려요 1 갱년기여성 2014/06/24 4,647
392633 급성 위염일 경우 통증이 얼마나 갈까요? 5 위염 2014/06/24 7,522
392632 아주머니들 등쌀때문에 수영장 다니기가 힘들어요;; 23 샴냥집사 2014/06/24 10,720
392631 대전(월평동)에 아이심리치료실과 방문 피아노샘 좋은 분 아시면 .. 대전이사 2014/06/24 950
392630 문방구류등 기부할곳 볼펜 2014/06/24 1,296
392629 문창극, 사퇴 기자회견서 문남규 선생 언급 ”할아버지 독립운동가.. 15 세우실 2014/06/24 3,434
392628 사춘기도 아니고,, 뒷 사람 냄새날까봐 갇혀있다 나왔어요 5 화장실 2014/06/24 2,854
392627 드럼세탁기에서 흰옷에 물들었어요 ㅠㅠ 1 에구 2014/06/24 1,783
392626 구차하게 변명만 늘어놓고 사퇴하네요 3 ㅇㅇㅇ 2014/06/24 1,566
392625 더블엑스 초등학생 복용량 알려주시기 바래요 2 더블엑스 2014/06/24 1,820
392624 (펌)꼭 읽어 주세요 의료민영화 1 guswls.. 2014/06/24 919
392623 박지원 의원이 문창극 사퇴시킨거죠 7 조작국가 2014/06/24 3,376
39262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4] 'KBS 악마편집' 질책하는 조.. lowsim.. 2014/06/24 936
392621 40대 후반만 돼도 4년제 대졸이 많지 않네요 17 00 2014/06/24 4,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