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톱네일 했네요,,것두 프랜치 화려하게 헐 ㅠㅠㅠ
나같음 식음을 전폐할듯한데 네일케어할여유 없을듯한데 ㅠㅠㅠ
엄마 손톱네일 했네요,,것두 프랜치 화려하게 헐 ㅠㅠㅠ
나같음 식음을 전폐할듯한데 네일케어할여유 없을듯한데 ㅠㅠㅠ
저도 세월호 아이들때문에 무척 맘 아파한 사람이에요!추모식에도 갖다왔구요 ㅜ
그냥 그 엄마의 화려한 손톱보고 뭐지? 했네요,,
그런식으로 아픔을 그그복하고 있을수도 있군요,,제가 잘몰랐네요 ㅠ죄송합니다 ㅠ
원글님이 제 말을 들었으면 되었고 오해였으면 오히려 제가 죄송하지요. 댓글은 삭제입니다.
저는 추모식에도 분향소에도 못 가본 사람입니다.
까탈스런 댓글을 달 이유도 없긴 해요.
다 무의미한 일들이긴 합니다.
첫댓글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몰라서 중복일 수도 있지만
제가 여기에서 링크된 기사에서 읽었던 건
진도에서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
화장하고 예쁘게 단장하고 있는 가족의 아이들이 며칠에 걸쳐 연거퍼 돌아오던 적이 있었나봐요.
그 소문이 나자 부모님들이 미용실 이발소 다녀오시고 화장도 하고 꾸미고 이렇게라도 아이들이 빨리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리신거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요. 체육관에서 네일아트 봉사하시는 분도 있다고 했던것 같아요.
저도 그 글 읽은 것 같아요..
다들 너무 힘들어 추레하게 있다가 어느 분이 우리 애 갑자기 올라오는 거 만나러 가려면 이발이라도 하고 목욕이라도 하고 만나야겠다고 씻고 머리 자르고 나니까 바로 올라왔다던가..
그래서 그 후로 미용실, 이발소 다녀오시고 화장하고 그러셨다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런 말이라도 믿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으시겠지요.
맞아요
화장하고 아이방 청소하니 돌아왔다
아이 신발이랑 새 가방 사니 돌아왔다...,
나라면 광대분장이라도 하겠네요
정혜신씨 페북글중에요
어떤 희생자 아이 엄마가 무표정한 얼굴로 장을 보고 있었는데...저 엄마 계모냐는 수근거림을 듣고 다신 밖에 나가지 않았대요
제3자인 내가 그 엄마를 볼때 가장 불행한 표정을 봐야 속이 시원한건가요, 불행을 확인해야 속이 시원한가요
그러지마세요...다 사정이 있는겁니다, 내가 보기 흡족하게 한껏 모습으로 불행을 증명하길 바라지 마세요
그거 보면서 울 남편도 그랬어요..애 잃은사람이 손톱이 저게뭐냐고...헐~하고 쳐다봤네요..너무나 아파서 손톱도 칠해보고 화장도해보고 할 수도 있지요..조금이라도 슬픈마음딴대 돌려도 보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루요...그 속을 어찌 감히 짐작할 수 있으며 겉모습보고 그런 가벼운?판단 내리는지 남편이 한심하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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