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바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미운오리새끼 조회수 : 7,941
작성일 : 2014-06-07 23:45:39
남자가 바람을 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잦은 통화와 문자, SNS, 그리고 사랑한다는 메시지까지...

남자는 자신의 아내에게는 살갑게 군 적이 없습니다.
사랑은 받을 줄만 알지, 줄 줄은 모르는 이기적인 남자.
술에 잔뜩 취해야.. 1년에 한 두 번? 사랑한다는 말은 입 밖으로 낼 줄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외간 여자에게 맨정신으로 사랑한다고 합니다.

아내의 카톡은 제대로 읽지 조차 않는 사람이,
다른 여자에게는 먼저 문자를 하지를 않나, 꼬박꼬박 답장을 하고
너무나 온도차가 느껴지는 문자를...
하나, 둘, 읽어내릴 때 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남을 향한 다정한 마음, 사랑한다는 말이 제게는 칼날이 되어 폐부를 갈갈이 찢어놓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어디 하나 하소연하거나 털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위 이야기가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의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버지가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고
그것을 딸인 제가 알게 된 상황인 것이지요.

눈 앞이 깜깜한데... 도저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모르는 척 한다...'
'증거를 모은다... 이혼...'
...

그런데 '이혼' 또는 '모르는 척 넘어간다'는 선택지가 제게는 없습니다.

부모님의 일이니 자식은 제 3자일 뿐이다, 모르는 척하는 게 좋다는 답변이 보이던데요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넘어가려 했는데...
어머니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 사랑을 얘기하는 아버지....
생각만으로도 치가 떨리고 그냥은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평생을 정말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살아오신 분이십니다.
그런 어머니께 '이혼'이라는 것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도, 생각해볼 일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아버지의 바람을 어머니께서 아시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이 될 지 알기에
어머니께는 절대 얘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바람을 알게 된 저 혼자만으로도 버겁고 괴로운데
다른 가족들까지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다른 가족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저와 아버지
이렇게 담판을 지어볼 계획인데...

아버지가 바람핀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얘기를 어떻게 어떻게 꺼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하면 될 지가 도저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바람을 피웠는데... 그래서? 그 다음엔 무슨 얘기를? 어떻게??

각서라도 요구해야 할까요?
그런데 각서라는 게 법적 강제력이 있나요?

차후 같은 일이 생기면 어머니께 말씀드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아야 할까요?
그런데 권위주의적이고 남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들으시는 아버지께 이런 협박이 통할까 싶고...

과연 어떻게!하면 담편을 지을 수 있는건지.. 
막막합니다.

본질은 '아버지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인데,
아버지께서는 통화내역/문자를 본 걸로 오히려 저를 공격하실 것 같고

'아버지가 바람 핀 것을 알고 있다'는 걸 알리는 것만으로는 별 영향력이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정말... 눈 앞이 깜깜하고...
이 가족을 지키지 못하게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가족이라기보다도, 
저는 어머니를 꼭! 지키고 싶습니다.
이 일로 인해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상처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ㅠㅠ)

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글이 장황하고 두서없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으나...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글 보신 분들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IP : 1.229.xxx.1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녀를
    '14.6.7 11:50 PM (117.111.xxx.109)

    만나 단판을지으세요
    유부년가요?엄마 모르시게 아빠랑 바람녀랑 님이나서서 끝장보셔야죠

  • 2. 미운오리새끼
    '14.6.7 11:55 PM (1.229.xxx.131)

    원글)
    상대는 남편과 자식도 있는 여자입니다.
    상대 여자를 1:1로 만나볼까도 생각해보았는데
    여자를 먼저 만났다가 아버지가 오히려 그쪽 여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 더 잘해주거나 역효과가 날 수도 있고
    아버지가 바로잡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 같아 그 방법은 보류하였는데..
    만나서 담판을 지어야 할까요?

  • 3. 아버지도
    '14.6.8 12:02 AM (39.7.xxx.174)

    그냥 시시한 남자일뿐ᆢ그냥 두고보세요

  • 4. 미운오리새끼
    '14.6.8 12:04 AM (1.229.xxx.131)

    원글)
    000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각서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향후에 대한 약속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ㅠㅠ 정말 막막해서 여쭤봅니다.
    솔직히.. 저 지금 정말 힘듭니다. 자해를 시도할 정도로 스스로도 충격이 컸기에 저 말고 다른 형제나 가족 누구에게도 얘기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형제에게까지 제가 느낀 이 고통을 알게 해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 아픔은 죽더라도 제가 품고 갈 생각입니다.

  • 5. 자식이 나설일아니에요
    '14.6.8 12:05 AM (39.121.xxx.22)

    신중하세요
    님이야 어차피 새짝찾아 나갈사람이고
    엄마가 이혼한다고 책임질수있는것도 아니고
    그연세엄마들 이혼할 생각도 없고
    괜히 아버지가 더 정떨어져서
    엄마만 더 괴롭힐수있으니깐

  • 6. 미운오리새끼
    '14.6.8 12:06 AM (1.229.xxx.131)

    원글)
    한 가지 두려운 것은...
    저희 아버지가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이시라는 겁니다.
    1+1이 2라고 해도, 본인이 3이라고 하면 그 앞에서 답이 2라고 했다간 험한 꼴을 볼 정도로
    자기 생각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틀리다 하는 분입니다.
    그런 아버지기에 더더욱... 대화를 어떤 식으로 풀어가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 7. 결론은
    '14.6.8 12:08 AM (203.228.xxx.238)

    아버지가 엄마 무시하는 맘 있는한
    딸이 나서서ㅜ정리해봤자
    엄마는 행복해지지 않고
    아버지는 엄마 존중해주지 않아요

    엄마가 단호하게
    남편이 다가 아니다
    난 독립적으로 나의 생활찾겠다
    나를 무시하는 남편 필요없다
    이렇게 대차게 나가야
    아버지가 달라집니다
    딸이 나서봤자
    엄마가 아버지바라기만 하는한
    아빤 첨에만 조금 조심할뿐
    나중엔 면역생겨서
    너가 뭔데 엄마한테 일러라
    배째라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 그여자 떼어내봤자
    다른 여자 만들거란거죠
    그리고 그여자 가족에게 알리거나해서
    이혼하면 그 여자가 아버지에게
    달라붙을 가능성도 있구요
    아무튼 엄마가 변해야합니다

  • 8. 블루ㅣ
    '14.6.8 12:09 AM (218.51.xxx.106)

    아버지가 아셔서는 어머니가 모르시기가 어렵지않을까요? 저라면 그 여자분과 담판을 볼 것 같습니다..아버지,어머니몰래요 그쪽이 남편도 자식도 있다니 오히려 이야기가 더 잘되지않을까요 ..여자들이 더 현실적것도있고요

  • 9. 시바여왕
    '14.6.8 12:10 AM (211.108.xxx.107)

    아버지의 외도문제를 자식이 앞장서서 왈가왈부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문제입니다.
    두분 사이에 중재자가 되어 본인의 의견을 말씀 드릴 수는 있지만
    아버지의 외도를 자식이 단죄할 수는없습니다.
    부부는 부부사이만 아는 깊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속상하고, 화가 나시겠지만..어머니와 상의 하셔서
    어머니께서 하시려는 방향대로 따르셔야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는답니다.

  • 10. dd
    '14.6.8 12:11 AM (123.142.xxx.188)

    냅둬요...아버지 인생이에요..아버지 감정문제인데 자식이 왈가왈부 하는거 의미없어요..나중에 어머니가 알게 되셨을 때 잘 위로해드리고 원하시는대로 해드리는게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이혼을 원하시면 최대한 유리하게 할 수 있도록 알아봐드리고 이혼안하고 사신다면 아버지 개무시하면서 살수 있도록 도와드리세요....아버지가 어머니한테 권위적으로 굴면 자식들이 합심해서 대들고 어머니편들어드리고 아버지취급안하면 됩니다. 괜히 나서서 아버지 바람 피지마세요 이런말 할 필요없어요.

  • 11. ...
    '14.6.8 12:11 AM (203.229.xxx.62)

    혼자 나서지 말고 형제중에 신중하고 믿음직스럽고 말 잘하는(설득력 있는)
    사람에데 알리고 의논한후 그 형제아 같이 아버지를 만난다.
    핸드폰으로 알게 된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알게 되었다고 얘기 한다.
    그 여자의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아벼지에게 얘기 한다.

  • 12. 어머니빼고
    '14.6.8 12:16 AM (39.121.xxx.22)

    자식들이 아버지랑 처리하는 전제가 잘못된거에요
    어머니아시는게싫음 가만 계시고
    어머니가 아시게됨 원하는대로 도와드림됩니다
    괜히 뒷감당도 못할꺼면서
    풍파일으키지마세요
    결국 그뒷감당을 님 어머니가 해야하니까요

  • 13. 그게
    '14.6.8 12:19 AM (39.7.xxx.174)

    대화로 해결 될 일 같으면 참 쉽겠죠~
    님이 나서서 될 일이 아니에요
    지금은 엄청난 충격이겠지만 결혼도 하고 세상 더
    살다보면 ....

  • 14. 윗윗댓글처럼 함
    '14.6.8 12:19 AM (39.121.xxx.22)

    님아버지성질에 당장 부인한테
    니가 자식을 뭐같이 키워서
    아버지를 개차반으로 안다고
    적반하장으로 만만한 엄마만
    더 괴롭힐껍니다

  • 15. ....
    '14.6.8 12:19 AM (119.67.xxx.194)

    일단 아버지의 성품이 그러시다면 자식이 뭘 한들 무서워 하시겠어요.
    오히려 어머니에게 화풀이 하는 역효과만 불러 일으킬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신중하셔야 겠네요.

  • 16. 알려줄게요
    '14.6.8 12:22 AM (175.197.xxx.11)

    보통의 늙은 남자에게 젤 괴로운 건
    황혼이혼입니다.

    위자료 떼주고도 돈이 무지하게 남아있는 늘ㅇㄱ은 남자말고
    그냥 일반 늙은 남자는
    늘그막에 가족에게 버림받고 혼자 남아 있는게
    젤 불쌍한 처지가 되는 거예요.


    이혼준비해서 위자료로 재산분할하고 엄마 편하게 살라고 하세요.

  • 17. 님엄마같은 분이
    '14.6.8 12:24 AM (39.121.xxx.22)

    이혼을 바라나요??

  • 18. ...
    '14.6.8 12:25 AM (112.155.xxx.92)

    님이 가진 패가 하나도 없어요. 권위적인 아버지가 님만이라도 어렵게 대하는 것도 아니고 어머니를 극진히 위하는 원글님은 오히려 영원히 약자일 수 밖에 없지요. 아버지가 님에 대한 반감으로 어머니에게 더 차갑게 대한다면 결국 님이 더 상처받잖아요. 안타깝지만 그 여자가 어서 빨리 떨어져 나가기만을 바라야죠.

  • 19. ..
    '14.6.8 12:26 AM (112.171.xxx.195)

    아직은 아버지에게 알리지 마세요. 그리고 증거를 좀 더 수집하세요.
    그여자가 어디 살고 있는 누구인지는 알고 계신가요?
    아버지가 한창 그 여자와 연애중이라면, 자칫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그 여자는 한 편입니다.
    아버지의 원래 인격을 믿으시나요? 어머니께는 냉정했어도 자녀에게만큼은
    다정하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나마 장성한 자식이 이야기했을 때 뭔가 고쳐질
    희망은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힘들겁니다. 아버님이 사회적 지위가 있으신 분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유부녀와의 바람이 잘못 진행되면, 사회적 지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일단 아버지를 걱정하는 측면에서 먼저 접근하는 것도 한 방법일듯 합니다.
    사회적지위가 있는 중장년의 남자가 유부녀와의 바람으로 인해서 특히나 유부녀 남편이 이를
    알게 될 경우 그 남편 때문에 패가망신하는 사례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머니가 모르고 지나가는 것도 옳은 일인가의 문제가 있네요. 휴...
    제일 중요한 건 님은 아버지를 대할 때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남자들 아버지 나이 정도면 다들 한번씩
    그런다더라...그래도 아버지 나이때의 바람은 사회적으로 잃는게 너무 많다 그러니 조심하셔야 된다...
    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시는 겁니다. 그래야 아버지도 님에게 방어적으로 나오지 않을 겁니다.

  • 20. ....
    '14.6.8 12:39 AM (58.237.xxx.168)

    어머니가 알게 되는 걸 가정하고 진행 하셔야...
    이미 알고 계실지도.....

  • 21. 글쎄요.....
    '14.6.8 2:59 AM (87.236.xxx.170)

    어머니께서 그 사실을 모르신다는 보장은 없어요.
    남편이 딴 여자와 살림 차린거 뻔히 알면서도, 그래서 떨어져 나가라고 함부로
    대하는거 알면서도, 그저 이혼당하는게 두려워 모르는체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바람난 남편이 자신을 완전히 버릴까봐서 오히려 전전긍긍하며 사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섣불리 대처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진정

  • 22. 글쎄요.....
    '14.6.8 3:01 AM (87.236.xxx.170)

    원하시는게 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 23. ㅇㅇ
    '14.6.8 3:03 AM (223.62.xxx.9)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세요
    저도 결혼하고 14년되었는데
    결혼이 그래요
    배우자가 아닌 제 3자가 마음에 들어오는 거
    해결할방법이 없어요
    오래가진않을거에요
    그냥 지나치세요

  • 24.
    '14.6.8 7:41 AM (175.208.xxx.68)

    꼭 어떤방법을 취해야한다면 아빠직장으로 바람의 증거사진이나 편지를 보낼래요. 너가 바람피는거 알고있다. 그만두지않으면 사회적매장을 시키겠다 이런식으로요. 사실 자식이 할거없는건 맞는데 그냥 가만히 있을수도 없으니까요

  • 25. 윗분
    '14.6.8 9:55 AM (59.6.xxx.116)

    의견 괜찮네요. 아내와 아이들 상대 가정에도 알리겠다는 것도 보태세요.

  • 26. 그 나이에
    '14.6.8 9:58 AM (59.6.xxx.116)

    바람 오래되면 정들어서 못헤어집니다. 조처는 필요해요.

  • 27.
    '14.6.8 11:18 AM (121.138.xxx.120)

    익명의 협박으로 헤어지게 만들 수는 없어요.
    조심은 하겠지만 두려움이 심적으론 더 밀착하게 만들뿐이죠.

    바람을 중단시킬 몇가지 방법은 있는데 대신 후폭풍은 감내하셔야 합니다.
    늦바람이 사람 인성을 변화시킬 정도로 강력한 감정이기에
    이를 중단하게 만드는 것도 충격요법 아니면 효과가 없어요.

    거기다 노년에 다가온 이런 감정은 지나온 청춘으로 다시 회귀한 듯
    자신이 실로 살아있는 존재감까지 느끼게 하기 때문에 단순한 연정이 아니예요.

    1. 어머니께 알려 여자를 만나게 한다.
    사실 자식 입장에서 하실 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님이 여자를 만나도 그 여자 님 안무서워요. 오히려 아버님이 판을 벌리는 님이 괘씸할뿐.
    어머님이 이혼할 각오로 덤벼야 그나마 해결책이 나옵니다.

    2. 온가족에게 알려 집안이 완전 뒤집어진다.
    아버님이 평소 권위있는 분이고 체통을 중시여긴다면
    온집안 사람들이 알게되면 무척 창피해져서 얼른 제정신 돌아올 수도 있어요.
    근데 이건 어머님도 당근 알게 되는 것이고 부모 자식간에 자칫 앙금이 남을 수도 있어요.

    3. 모른채한다.
    봄날이 계속될 수 없듯이 언젠가는 그 만남도 끝이 있으니까요.
    두 사람이 모두 장성한 자식이 있고 오래 함께 한 배우자들과의 정이 있기에
    쉽게 이혼하고 어쩌고는 어려울테니까요. 어머님 마음은 지켜드릴 수 있지만
    아버지 부정을 지켜보는 님 마음이 무척 괴롭겠지만요.

    이 안에서 현명하게 잘 선택하셨음 해요.

  • 28. 흠...
    '14.6.8 11:19 AM (222.117.xxx.2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상간녀의 남편에게 먼저 알리겠어요.

  • 29. 알베또
    '15.10.3 12:56 AM (58.232.xxx.88)

    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569 인견사실 분들은 1 더워요 2014/06/24 2,567
392568 주니어 카시트 추천 좀... 9 짱찌맘 2014/06/24 3,824
392567 아이고 지현우씨 왜 치아교정을 해가지고.. 31 올미다 2014/06/24 47,669
392566 연애 하느라 정신 없는 딸 20 엄마 입장에.. 2014/06/24 6,070
392565 부동산 잘 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푸루루 2014/06/24 1,211
392564 (관피아 척결)퇴직 관료 절반, 윤리 심사 안받고 무단 재취업 관피아들 2014/06/24 871
392563 바다에서 한 분이 더 돌아오셨다는데 기사가 안보이네요... 10 까까드시앙 2014/06/24 2,602
392562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괜찮습니까? 5 .. 2014/06/24 3,153
392561 저축글 보다 자괴감에 빠졌네요.. 5 .. 2014/06/24 4,269
392560 롯데호텔 구스침구세트 어떨까요? 구스이불은 냄새난다는 엄마 말씀.. 에리카 2014/06/24 2,541
392559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의 ‘빗나간 당선 파티’ 4 기태추태 2014/06/24 1,766
392558 식신로드 책을 사려 그러는데요.. 3 ... 2014/06/24 1,490
392557 오늘 하루만 여기다 일기 쓸께요. 58 사방이 꽉꽉.. 2014/06/24 11,712
392556 msg 먹으면 졸린 경우도 있나요? 23 b 2014/06/24 5,936
392555 관심사병 의가사제대자 경험담 이기대 2014/06/24 2,146
392554 제주도여행 2박 3일 숙소를 어디다 정해야 할지 4 모르겠어요... 2014/06/24 2,996
392553 베이글 레시피 질문입니다~ 3 ... 2014/06/24 1,330
392552 번개 치고.. 티비 잘 나오세요..? -.- ... 2014/06/24 1,350
392551 50대 초중반 부부 17 그냥 2014/06/24 12,482
392550 뻥축구 보니 느닷없이 2002년의 노무현이 그리워지네요 6 화무십일홍 2014/06/24 2,456
392549 급질문공인인증서 타기관등록에관해 3 2014/06/24 1,620
392548 듀팡이라는 이름 4 듀팡 2014/06/24 1,602
392547 긴급호외발사2 - 선관위 답변 & 제보자 부산 개.. 1 lowsim.. 2014/06/23 1,425
392546 나경원 이 여자가 서울대 교수로초빙됐대요! 9 국민ㅆㄴ 2014/06/23 4,356
392545 집 사고 싶은데..봐주세요..ㅜ.ㅜ 12 우리스타 2014/06/23 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