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 한옥마을이 이상해졌어요

가을여행 조회수 : 6,565
작성일 : 2014-06-07 13:01:15

몇년전,갔을때만해도 고즈녁하니 운치있고 좋았는데  며칠전 가본 전주 한옥마을

으~~ 이건머 완전 전주 먹자마을이네요,,온갖 먹거리 식당들만 가득해요

너무너무대실망, 사람에 치이고 돈만쓰고,,

대체 전주시는 왜 한옥마을을 저렇게 만들어버렸을까요?

하회마을도 식당들이 너무 진을쳐셔 좀 실망했지만 마을초입만 그랬는데

한옥마을은 너무 심하네요,,먹자골목이네요 완전

볼거리와 먹거리를 어느정도는 분리를 해놓지 싶어요

IP : 220.93.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6.7 1:06 PM (203.226.xxx.207)

    한옥마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지붕의 기와마저도 현대화되어 가고 있어 운치와 전통성이 점점 정체성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시도차원에서 관리하고 복원하는데 노력을 해야 하는데 상업화되어버려 너무 안타깝습니다

  • 2. ..
    '14.6.7 1:20 PM (122.34.xxx.39)

    2년전에 처음 갔었는데 실망했었어요.
    이게 무슨 한옥마을인가 싶던데요. 완전 상업화에요.

  • 3.
    '14.6.7 1:20 PM (112.152.xxx.82)

    그 느낌 이었어요
    제가 몇년전에 가보고 정말 좋아서 작년에 또갔는데
    다씬 오지말자~고 했어요 ‥
    그나마 근처 청년몰 들러서 왔는데‥
    청년몰도 유명세를 탄건지‥ 밖에서 구경하는것도
    눈살을 찌뿌리시더라구요‥

  • 4. @@
    '14.6.7 1:22 PM (125.182.xxx.63)

    고즈넉한 지붕의 정수가 오~데 있나요? 한옥을 보고 싶어서 갔는데,,,그 한옥들 몽땅 개조한 여관들 이었던데요?

    오죽하면 옆지기가 다시는 가지말자.라고 찌푸리면서 말했을까요.

  • 5. 아공
    '14.6.7 1:51 PM (1.250.xxx.39)

    내사랑 전주 한옥마을이..

  • 6. 2박
    '14.6.7 3:22 PM (124.50.xxx.60)

    으로 이번연휴에 갔다왔어요 첨가보는데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적당히 먹거리 (^^ 먹는재미도 ^^)볼거리 즐길걸가 있어 좋더라구요 솔솔히 무료전시관도 많고 공연도있고 길거리공연 경기전해설설명들으니 그냥지나칠뻔한곳도 알게되고 전동성당도낮에 보는 한바퀴돌아보고 밤에조명비출때보는 느낌도 다르고 향교도 전망대도 시장 청년몰도 뜻 하지않게 볼거리가 있어 2박3일이 지루하지않더라구요 덕진공원 익산 미륵사지도 이럴때 안보면 오기쉽지않을것같아 봤는데 유물이발굴되전시되있더라구요 해설도 들었는데 몸에서 나온 사리보고 여운이 오래가네요 먹거리는 입맛이 달라 먹어보지 못한것 으로먹어봤는데 특색이 .있어 좋았어요

  • 7. 시청에
    '14.6.7 5:10 PM (182.213.xxx.134)

    건의하면 좋을 듯 하네요 ^^
    사랑하는 제 고향 전주
    애정어린 평가에 두귀를 쫑긋하면 좋겠습니다

  • 8. .....
    '14.6.7 7:15 PM (180.228.xxx.9)

    그러게 말입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몰려 와서 그런 것 같아요.
    사람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것이 먹고,마시고,*고,자고...
    한마디로 민생고를 해결해야 되는데 그 민생고 해결을 좀 더 즐겁게 행복하게 해결할려다 보니...

  • 9. 시청 게시판에
    '14.6.7 9:25 PM (59.21.xxx.95)

    계속 글올려야해요

    그리고 Tv도 문제네요
    맨날 먹는것 식당 만 보여주니
    이러다 tv 안나온집 찾기가 더힘들듯요

    방송 타면 손님 많이지니깐 불친절에
    음식값만 올리고 ㅠ

    제 개인적으로 울 나라는 먹는병에 걸린듯해요ㅠ

  • 10. ...
    '14.6.8 2:24 PM (211.112.xxx.72)

    오월 언젠가 연휴에 지옥을 경험 하고싶으면 전주로 오라, 는
    사진과 글이 다 올라왔을 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37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사회적 파장 클 듯 27 아이 2014/06/22 3,905
390436 제가 한 말실수가 엄청난건가요? 101 고민 2014/06/22 20,308
390435 결혼생활 30년한 후에 이혼을 한다면 4 안애 2014/06/22 3,306
390434 추적60분 충격이네요 10 도시코 2014/06/22 5,503
390433 구자범 지휘자..이런 억울한 사연이 있었는데 안알려졌군요.. 6 어처구니 2014/06/22 2,562
390432 (재청)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 4 세월호 2014/06/22 814
390431 파트라슈같이 큰~개 봤어요. 4 찾았어요! 2014/06/22 1,425
390430 친구라는 게 뭘까요... 친구 때문에 힘드네요... 3 진짜 2014/06/22 2,889
390429 초등아이들 좋아할만한 보드게임 뭐가있나요 9 2014/06/22 1,635
390428 이메일 함을 열어 보니 문칭극이 세월호를 탔으면 몇십명을 구할 .. .... 2014/06/22 1,086
390427 1분이면 이해하는 한국교회 친일의 역사 6 역사는흐른다.. 2014/06/22 1,891
390426 동네슈퍼 이용해보려고 7 상권보호 2014/06/22 2,239
390425 (이 시국에 죄송)그림있는 흰티..삶아도될까요? 1 면티 2014/06/22 1,522
390424 최고위 공직자에 추천당한 인사들 면면을 보니.., 4 ..... 2014/06/22 1,117
390423 첫 집분양&남동향& 명의 이런저런 고민이 있어요 4 즐거운주말되.. 2014/06/22 1,818
390422 세입자가 계약일보다 일찍 나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11 이럴때 2014/06/22 4,665
390421 결혼할 때 인격도 비슷한 사람끼리 하나요? 13 결혼 2014/06/22 8,128
390420 평소 남편에게 하는 말투 어떠세요? 4 말투 2014/06/22 1,980
390419 전교조-정부 전면전 임박, 교육계폭풍전야 1 집배원 2014/06/22 948
390418 중1남자아이 고민 입니다. 2 고민맘 2014/06/22 1,493
390417 150만원 정도로 살 수 있는 가방 추천해주세요 4 아들둘맘 2014/06/22 3,238
390416 자신 없으면 하지말라.. 최고의 명언 같아요 35 ... 2014/06/22 13,041
390415 에브리데이백 추천 좀 해주세요,(시내면세점 or 아울렛) 6 아하핫 2014/06/22 4,053
390414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김영사) 이책 읽어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2014/06/22 992
390413 전주가고있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나 커피숍알려주세요. 7 파랑 2014/06/22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