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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따라 자전거길 정말 환상적이네요.

자전거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4-06-06 23:12:07

얼마전 덕소역 근처로 이사왔답니다.

아파트 정문이 바로 한강으로 이어져있고 서울과 양평방면으로 자전거길이 너무 잘 되어있어요.

팔당댐쪽 봉주르라는 음식점 있는곳 까지 해질녘 다녀왔는데

와..정말 환상이네요. 그 풍경하며..어두워지자 조명이 켜지니 더 예뻤어요.

워낙 산책하는 사람이며 자전거타는 사람이 많아 어둑한 길에서도 무섭지 않았구요.

사람들은 많았어도 길도 명확하게 구분지어져 있기때문에 위험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서울쪽 한강 자전거길과는 차원이 다른듯.

단점은 하루살이들 정말 얼굴에 비처럼 쏟아지더군요. 눈속에 몇번이고 들어가 혼났네요.ㅠㅠ

그래도 매일매일 밤마다 타면서 살빼렵니다~ㅎㅎ 완전 강추에요~

IP : 125.177.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
    '14.6.6 11:17 PM (122.36.xxx.111)

    같은 이웃이시군요.^^
    저는 말씀하신 지점까지 걸어가본적 있어요.
    두시간은 족히 걸린것같은데.. 돌아올때 배고파서 울뻔했답니다.ㅎㅎ
    덕소주민 반갑습니다.

  • 2. 기독교인
    '14.6.6 11:17 PM (124.146.xxx.2)

    햐..부럽부럽....!

  • 3. 원글
    '14.6.6 11:19 PM (125.177.xxx.38)

    82하시는 이웃주민 만나서 너무 반가워요!^^
    전 자전거로도 한시간 반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세요~
    진짜 배고프셨을듯^_^ㅋㅋ

  • 4.
    '14.6.6 11:54 PM (124.111.xxx.112)

    자전거타고가다 하루살이가 눈에 들어가서 급하게 멈추느라 넘어져서 다칠뻔 했어요.
    그래서 그뒤론 안경끼고 갑니다.그럼 눈에 들어갈일 별로 없어요.다음엔 안경착용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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