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아이 데리고 격주말마다 시댁방문 하는 게 일반적인 건가요?

덥다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4-06-06 17:36:57

전 미혼이고요..

 

아는 여자분이 초등 아이 데리고 격주로 주말마다 시댁 방문해서 같이 식사하고 반나절 보낸다고 하는데

이런 게 일반적인가요? (물론 남편이 처가 쪽에 격주말마다 가서 똑같이 하진 않고요)

 

여자분이 남자분과 비교해 소위 객관적 조건 전혀 떨어지지 않고요..둘이 비슷합니다..

둘 다 고학벌에 양가 경제적으로 넉넉하구요..

 

전 미혼이라 그런지 이런 이야기 들으면 결혼하기 겁이 나는데..

 

이런게 일반적인건가요? (시집살이란 게 이런건가요?)

IP : 180.6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4.6.6 5:39 PM (1.233.xxx.183)

    일반이니 아니니 다른 사람들이 잣대를 적용하는 게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냥 그 집안가퓽이 그런 거면 그런 거고
    그걸 따르는 여자 역시 그럴 만한 이유가 다 있더군요.
    미혼이시라니
    가풍을 잘 알아보시고 결혼하세요.

  • 2. 신혼때는
    '14.6.6 6:00 PM (211.173.xxx.220)

    거리가 멀지않다면 그런경우가 많고, 아이생기고, 어리면 더더욱 그렇고,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띄엄띄엄가게 되죠. 결혼 13년차인데, 1시간 거리고 신혼,아이낳고는 한달격주로 갔고, 초등학교 3학년쯤 되면서 저도 일하게 되니, 한달에 한번 갑니다. 그런게 시집살이죠

  • 3. ..
    '14.6.6 6:16 PM (211.177.xxx.114)

    와 울집얘기네요...애낳고는 매주 가다가 초딩 되고서야 격주로 갔나그래요.ㅠㅠ 주변에서 놀라더라구요.자주간다고...

  • 4. 주말마다 갑니다 ㅠㅠ
    '14.6.6 6:27 PM (110.70.xxx.34)

    아무것도 해준것없는시댁이구요
    친정에서 다 해줘서 집장만하고삽니다
    효자 아들이라 아주 자기집 끔찍합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혹은 토요일 일요일 이틀씩 가기도합니다
    아조 미쳐버리겠어요
    참고로 친정은 5분거리인데도 명절때만 가네요
    ㅠㅠ
    남편이 바뀌지않으면 힘들것같아요
    괜히 싸움만되서
    그냥 돌아가시기만 기다리고있네요
    넘 나쁘죠 ㅠㅠ

  • 5. ..
    '14.6.6 7:52 PM (175.197.xxx.137)

    여기요. 8살, 5살 격주로 가요. 맞벌이고요.
    대신 친정도 격주로 가요.
    매주 힘드네요.

  • 6. ....
    '14.6.6 8:38 PM (14.46.xxx.209)

    시댁이 가까우면 그정도는 가요~같이사는거에 비하면 그래도 낫다 생각하고

  • 7. 드물게
    '14.6.6 10:02 PM (211.207.xxx.203)

    시댁어른이 좋으신 분들이 있어요, 그럼 주말에 겸사겸사 한끼 해결하고 오는 거죠.
    미리 겁먹지 마세요.
    그거 거부해도 최악의 경우, 이혼밖에 더하겠어요 ? 결혼 10년차 되면 남편이 내편이라 쉽게 이혼도 안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9 남편과 여행중 아내 11:50:38 35
1773108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dd 11:50:04 72
1773107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3 ... 11:48:30 85
1773106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이수 11:45:54 51
1773105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5 .. 11:45:01 166
1773104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379
1773103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1:41:28 80
1773102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2 dd 11:41:02 191
1773101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253
1773100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5 ㅣㅣ 11:34:14 544
1773099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5 ... 11:33:52 471
1773098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2 .. 11:31:53 406
1773097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4 ㅇㅇ 11:30:48 275
1773096 미적분 vs 확통 2 ㅇㅇ 11:30:18 215
1773095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38
1773094 청년의 어떤 배려. 2 .... 11:24:59 382
1773093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2 나참 11:23:08 1,753
1773092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2 . . 11:22:52 221
1773091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5 밀감 11:20:08 305
1773090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7 놀람 11:19:36 731
1773089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135
1773088 [속보] 백악관 "韓, 대미투자로 환율 불안 우려시 시.. 21 그냥3333.. 11:14:35 1,786
1773087 우리 82쿡 형님들이 최곱니다. 최고 2 ㅊㄹ 11:10:46 810
1773086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7 ... 11:07:17 508
1773085 합의문 타령하는 사람들아 팩트시트가 뭐냐면요 6 낙동강 11:06:54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