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각방 쓰시는 님들요

부부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4-06-05 14:43:34

저희는 남편 코고는 소리와

더운 여름에 붙어자자니 답답해서

따로 자다보니 이제 각방이 너무 자연스러워졌는데  

님들은 어떤 연유로 각방쓰게 되셨나요....

 

IP : 218.38.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mo
    '14.6.5 2:49 PM (220.71.xxx.101)

    저희도 코골고 술냄새. 온도차이 이유로 각방쓰는데
    너무 좋아요
    안방은 제가 쓰고 잠자기 전까지 남편이랑 티비보고 수다떨다가 잠잘때 남편이 자기방으로 가요
    남편방은 침대없고 제일 시원한 방이라 본인도 너무 편안해 하구요

  • 2. 빵수니
    '14.6.5 3:14 PM (180.70.xxx.66)

    아이키우면서 남편일이 바빠지고 생활사이클이 어긋나면서요.
    벌써 8년동안 그러고 살았네요.
    지금은 같이 공간에서 잘 생각 서로 안해요. ㅎㅎ
    코골이 완전심하고 새벽귀가에 자면서 티비보는게 낙인 남편이고
    저는 예민해서 작은 전자음도 다 차단하고 아이랑 안방에서 잡니다.


    그래도 사이는 좋아요. ^-^

  • 3. 저희도
    '14.6.5 3:23 PM (61.254.xxx.82)

    각방 씁니다 좋아요

  • 4. 잊지 말자...
    '14.6.5 6:13 PM (118.139.xxx.222)

    저희는 아들 낳고 백일쯤 되어서 이젠 아기도 안정된 것 같아서 침대옆에 누울려고 하니깐 남편이 거부? 하더군요....아이 정성 불안해진다고.....헐....
    그날 이후로 11살이 된 지금까지 전 아들과 같이 잡니다....
    몇년전부터 계속 시도해 봤는데 아들이 새벽에 와서 실패(자꾸 깨면 수면부족되니깐....ㅋㅋ)....아들과 너무 정이 들어서... 예쁘서 이젠 제가 같이 자네요....남편도 이젠 오라는데 진짜....십년을 이리 살아놓으니깐 막상 옆에 갈려니깐 진짜 어색하더라구요.
    큰일이네요...

  • 5. ,,,
    '14.6.6 12:57 AM (203.229.xxx.62)

    둘다 예민해서 같이 자면 잠을 깊이 못 자고 자면서 옆에서 뒤척이면 둘다 깨어서요.
    밤에 한 사람이 화장실이라도 가면 둘이 다 깨고요.
    힘들어도 한방에 잤었는데 술 마시면 술냄새도 싫고 해서 제가 거실에 나와 자기 시작 했는데요.
    남편이 자기가 거실에서 자겠다고 해서 50 넘어서 부터는 각자 자요.
    마음적으로도 힘들게 일하고 가정에서 퇴근하는 기분도 들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89 부산 여행 질문드려요. 많이 알려주세요. .. 14:32:25 5
1771488 미국 민주당 뉴욕 선거송이 되어버린 케데헌 골든 근황 00 14:26:57 133
1771487 삼재… 왜 저는 들어 맞는걸까요 ㅠㅠ 3 mmm 14:22:03 242
1771486 국민 보험료로 돈 잔치?...건보공단, '가짜 승진' 꾸며 60.. 4 a a 14:19:35 189
1771485 스위스 안락사는 정말 안락할까요 2 ㅇㅇ 14:17:40 354
1771484 울쎄라 잘하는 곳 가격이랑 효과 좀 알려주세요. ㅇㅇ 14:16:54 47
1771483 캡슐세제쓰시는 분들 섬유 유연제.. 14:14:25 128
1771482 월 3000버는데 3800원짜리 빵 못사먹는 남편 11 ..... 14:08:30 1,253
1771481 나솔사계 어떤 편이 재미있나요? 1 ㅇㅇ 14:07:40 196
1771480 기준금리 안 올려도 이미 시중금리는 오르고 있어요. 15 금리 14:01:05 476
1771479 손정완 재킷을 샀는데.. ㅠㅠ 어쩌죠 도와주세요. 4 흑흑 13:59:59 1,071
1771478 사이비가 없으면 정치를 못하는 국짐수준. JPG 1 ... 13:57:07 227
1771477 저~앞에 한국집팔아 미국주식몰빵 보고 9 저는 13:50:54 909
1771476 금 안쪽게 76이라고 써있으면 3 ..... 13:45:22 622
1771475 옛날 입시얘기하니까 사촌오빠가 학력고사시절에 연세대 붙었는데 11 . .. 13:39:29 1,358
1771474 생각해보니 30대 이후로는 다 친절했던거 같아요 3 ?? 13:34:01 777
1771473 [딴지만평] 새강자 등장 2 ... 13:33:42 839
1771472 중국 김치공장 근황.. . 11 ㅇㅇ 13:29:29 1,436
1771471 금리올리면 부동산 다 죽는거라 9 13:26:04 956
1771470 금리 안올리거에요. 9 .. 13:21:57 771
1771469 10억 빚 남편, 나가 죽으라는게 잘못인가요 12 힘드러 13:21:57 2,347
1771468 전세사는데 집주인에게 연락해도 될까요 7 ㅇㅇ 13:18:09 814
1771467 원목에 아주 쨍한색깔이고 1 가구이름잘아.. 13:17:13 220
1771466 조국 "尹 폭탄주 할 동안 김건희는 뇌물 챙겨…그들은 .. 7 ㅇㅇ 13:13:27 1,103
1771465 "시장에갔다가 쪽파 무 배추가격에 놀람 16 ... 13:13:14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