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사고 어찌하오리까?

우문현답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4-06-04 13:01:14
투표들 하셨습니까?
며칠 고민하다가 여러분께 여쭤봅니다.며칠전에 제가 받을 택배를 택배기사의 잘못으로 제가 받지못했어요.

아침에 택배기사로부터 배송문자를 받고 기다렸으나 택배가 오지않더군요. 늦어지나 했는데 결국 오지않았어요.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다른 아파트 관리실로 다른물건과 함께 배달해버린듯하답니다. 그 뒤로 지금껏 찾지못하고 있어요.
물건은 오만원 안되고 구하기도 쉬운 겁니다. 한데 그 기사 아저씨한테 배상 받는게 당연한데 아저씨를 보면 제가 막상 그리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그냥 두시라는것도 좋은일만은 아닌듯하고요.

여러분은 어찌하실런지요?
참 우문인데 현답을 바라봅니다.
IP : 175.223.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기사
    '14.6.4 1:05 PM (58.143.xxx.236)

    영업소 소장겸 택배기사면 받아냅니다.
    명함 받아 봄 알 수 있죠.
    그냥 봉급쟁이면 어쩔 수 없이 ㅠ

  • 2. ..
    '14.6.4 1:12 PM (119.67.xxx.75)

    저에겐 고민거리도 아닌데요.
    당연 보상 받습니다.

  • 3. ㅇㄹ
    '14.6.4 1:14 PM (203.152.xxx.231)

    당연히 보상 받으셔야지요. 배송한 곳에다가 말씀하세요.
    A업체에서 또는 개인 A에게 원글님이 물건을 받는거다 하면
    A가 택배사에 컴플레인 해야 합니다.

  • 4.
    '14.6.4 1:21 PM (222.112.xxx.188)

    쇼핑몰로 연락합니다.
    전 개인이라 택배사에서 우습게 여기는 듯했고
    쇼핑몰로 연락하니 어떤 경우엔 쇼핑몰에서 재발송 해주기도 했고
    쇼핑몰에서 클레임으로 처리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쇼핑몰과는 계약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제가 나서서 싸우지 않고도 처리되더군요.

  • 5. 원글입니다
    '14.6.4 1:34 PM (175.223.xxx.145)

    택배기사는 저음부터 실수를 인정했어요. 못찾으면 배상한다하고요. 제마음이 개운치 않아서 문제지요. 원글에 썼다시피 배상받는게 당연한건 맞습니다.
    배상못 받아서가 아니고 다른 처리방법이 이

  • 6.
    '14.6.4 1:47 PM (199.115.xxx.220)

    택배기사랑 직접 대면해서 해결하기가 불편하다는 것이죠?

    걍 구매하신 곳에 배송사고가 났으니 재배송 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되구요.
    그러면 쇼핑몰 측에서 알아서 처리 할거에요. 원글님은 물건 다시 받으면 되구요.

  • 7. 마음이 착하신듯...
    '14.6.4 1:54 PM (59.26.xxx.155)

    원글님은 나름 택배기사님 고생하시고 금액도 애매하고 못 구하는 물건도 아닌데
    힘든 일 하시는 분께 물리기 어려워서 그러신듯 한데요..

    그래도 일단 택배기사님 일 자체가 제대로 배송하는 일이기에
    배상 요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야 그 분도 나름 좀 더 주소지 제대로 보고 배송하겠죠...

    자신의 물건이 아니면 절대 가져가면 안되는데

    누군가는 이렇게 작은금액이지만 보상해야 하고

    또 누군가는 이렇게 제대로 물건 받지 못했음에도 미안해 하게 되는데 말이에요..

    그냥 물건 가져가서 쓰시는 분이 밉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938 혈액암에 걸린 아버지...그리고 엄마 11 희망 2014/06/25 4,682
392937 최승호 PD "[중앙]에는 언론인이 없습니까".. 2 샬랄라 2014/06/25 1,318
392936 역세권 소형 아파트, 매매가 1억 6~7천인데 전세가 1억 6천.. 4 ... 2014/06/25 3,034
392935 다시만나게될시댁 17 고민녀 2014/06/25 4,035
392934 기력이 안좋으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8 맑음 2014/06/25 2,520
392933 강아지 알러지 증상요 4 ... 2014/06/25 2,773
392932 70세 엄마가 머리를 다쳤는데 정신이 왔다갔다해요 5 치매 2014/06/25 1,578
392931 안면도분들은 가구 어디서 구입하실까요. 커튼 사이즈도 문의요 4 친정부모이사.. 2014/06/25 1,295
392930 남편이 임원이신분들 어떻게 내조하시나요? 9 Naples.. 2014/06/25 4,811
392929 자동차 타이어는 보통 얼마만에 교체하세요? 궁금 2014/06/25 1,092
392928 이건 어떤 상황인가요??? 고객님 2014/06/25 881
392927 인테리어의자 파는 광고 살까했더니 없어졌네요..뭐였죠? 4 헉~ 2014/06/25 1,619
392926 김훈 작가는 대중적 인지도가 어떤가요? 14 일탈 2014/06/25 2,225
392925 요맘때 어떤 일에 대해서 과장되게 이야기 하고 그런것들이 한때 .. 초등2학년 2014/06/25 748
392924 간장으로 양파 장아찌할때 끓이나요? 2 .. 2014/06/25 1,910
392923 30년 된 원전 가동중단을 요청하는 청원메일- 지끔까지 현황 1 탱자 2014/06/25 910
392922 헤어 잘 아시는 분.. 셀프 파마할 때.. 1 셀프조아 2014/06/25 1,399
392921 맥(화장품 브랜드)에서 공병 몇개 가져가면 새제품 하나 주는 것.. 2 SJSJS 2014/06/25 1,935
392920 미친듯한 상추생각. 20 2014/06/25 4,922
392919 기독교 분들만 봐주세요 예정론에 관한 질문이어요^^ 4 멋쟁이호빵 2014/06/25 1,634
392918 원두커피 가루는 그냥 먹더라도 해로운 거 아니죠? 2 polar 2014/06/25 3,156
392917 정봉주 의 전국구 26회..1부 문참극, 2부 새누리 박상은 3 다행이야 2014/06/25 1,358
392916 오만한 [중앙일보], 국민이 '집단적 反지성'? 1 샬랄라 2014/06/25 974
392915 아파트 관리비에서 온수비가 늘 찜찜.. 왜 도시가스인데 계절따라.. 4 .. 2014/06/25 4,753
392914 해경이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밝혀질 수는 있을까요?? 1 2014/06/2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