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는데 할말은 하고 오고 싶어서요

고민요..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4-06-04 12:56:57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시댁에서 결혼 후 남편이 변했다하시며

매번 저에게 모든 불만을 쏟아두십니다

화받이마냥..저도 속상해서 남편에게 연락드리라고 이런일 있었다...말한다 하면

바쁜애 왜 신경쓰게 그런말 하냐하시네요

남편만 바쁜가요 저도 일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말하려구요

어머님아버님 저에게 말씀하시면 저는 뭔가 해결해야할거 같아

남편에게 말하려하면 그건 하지 말라하시고..

그럼 해결책이 없이 비난만 받는 꼴인데

이제 그러고 싶지 않다구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 괜찮을까요

IP : 211.237.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소재
    '14.6.4 1:01 PM (218.38.xxx.156)

    남편 없이 가시나봐요. 남편과 함께 가면 직접 하시면 되는데.
    아마 대화 소재가 부족해서 그럴 겁니다. 며느리와 함께 얘기를 나눌 내용이 빈곤해서. 걔가 전에는 이랬는데 지금은 이렇게 변했다만 무한반복하시는거죠. 거기다대고 그렇게 말씀하셔봐야 소위 입바른 소리, 싸가지없는 대응일 뿐.
    가만히 듣고 흘리거나, 꼭 남편과만 가시거나............

  • 2. ..
    '14.6.4 1:06 PM (211.237.xxx.244)

    남편과 같이가는데요 가도 밥먹을때 빼곤 남편은 남편방 올라가서 잘 안내려와요

  • 3. 저는
    '14.6.4 1:07 PM (211.58.xxx.49)

    특별히 화내거나 감정 싣지않고얘기하는 편이옝요. 대답도 적당히 건조하게...
    화내거나 감정이 실리면 오히려 그걸 트집잡는 사람도 있다보니...건조하게 대하니까 오히려 은근 어려워 하던데요.
    같이가서 말하던, 혼자가서 말하던 내입장 설명하면 그게 엄청난 화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많아요. 그치만 한번 겪고나면 오히려 상대도 조심하지요. 사실 다들 뻘줌한 상황 안 만들려고 조심하고 낮추는건데 한번 뻘줌해지고 나면 오히려 조심들하니...
    어떤 경우든 남편은 내편으로....

  • 4. ㅇㄹ
    '14.6.4 1:12 PM (203.152.xxx.231)

    한술더 뜨기 전법이라고 아시나요?
    상대가 나에게 하듯 똑같이 해주되, 한술 더뜨는거죠.
    남편이 연애때랑 변했다 하면서 시부모님께 원망을 하세요.
    남편에게 말한다 하면, 그런말 하면 저희 부부 부부싸움 할수 밖에 없어요. 하면서 막으시고요.
    물론 그 과정에서 원글님보다 윗사람인 시부모님에게 원글님도 욕먹을수도 있겠지만, 그거는 감수하셔야죠.
    어쨋거나 시부모님 당신이 며느리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계신지 시부모님 자신이 깨달아야 한다는겁니다.

  • 5. 브낰
    '14.6.4 1:14 PM (24.209.xxx.75)

    요즘 세상에 할밀 다 하고 싶으시겠지만,
    저런 집안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전 남편이 말려서 참아주는 편)

    그냥 영혼없이 공손하 대꾸하시고,
    가는 횟수 줄이시거나 남편만 보내세요.

  • 6. 님도
    '14.6.4 1:29 PM (1.243.xxx.31)

    밥만 먹고 남편하고 같이 남편방 올라가세요~
    머하러..혼자 시부모를 상대하십니까? 힘들게

  • 7. ...
    '14.6.4 2:13 PM (180.69.xxx.122)

    그러게요.. 뭐하러 혼자 상대해요..
    그냥 남편하고 같이 있으세요..
    잠자면 옆에서 스맛폰하시든지 책읽으시든지..
    저런 소리하는 시부모 뭐가 좋다고 옆에서 있어요.. 그런말 할 기회를 주지마세요..

  • 8. 위즈덤레이디
    '18.7.8 9:55 PM (106.102.xxx.76)

    남편 없는 시가에 가거나 있는 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762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이젠 버리는게 답이겠죠? 9 정리하자 2014/06/24 2,254
392761 감자전에서 플라스틱냄새가 나요 5 아이둘 2014/06/24 1,700
392760 (꺼져줘 닭) 일본에 안젤리나 졸리왔단거 보고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06/24 1,847
392759 경북대서 mb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겠답니다. 15 미친고담 2014/06/24 2,101
392758 모아이 석상은 왜 머리에 돌을 얹고 있을까요? 6 모아이석상 2014/06/24 2,132
392757 탑점프 약 아세요.6개월에 백만원이 넘네요. 4 단호박 2014/06/24 2,602
392756 고속터미널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반지 2014/06/24 3,567
392755 살구 껍질 먹나요? 5 살구 2014/06/24 10,460
392754 82에서 수입 50% 저금하란 것 배웠어요. 8 82에서 2014/06/24 4,251
392753 임신 막달 50층 계단오르기.. 부족한가요? 9 임산부 2014/06/24 8,574
392752 영화 '경주' 보신 분들... 영화 어떤가요? 5 경주 2014/06/24 2,517
392751 학교마다 틀리긴 하겠지만요 13 !!! 2014/06/24 3,698
392750 카페인음료먹고 공부하겠다는 중학생 아이와 9 공부 2014/06/24 2,292
392749 새로 설치한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네요... 2 별일 2014/06/24 1,662
392748 엄마생신 궁금 2014/06/24 894
392747 사춘기 남매지간 서로 심하게 싸우고 그러나요? 27 남매 2014/06/24 5,727
392746 팥빙수용 팥을 만들려고 하는데 압력솥이 없거든요. 5 dma 2014/06/24 2,040
392745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11 이사고민 2014/06/24 3,243
392744 결혼 적령기 아들 키 문제 23 ㅠㅠㅠㅠ 2014/06/24 4,979
392743 관심병사제도 문제가 많네요! 9 .... 2014/06/24 2,060
392742 남친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겼어요..ㅠㅠ 13 우리나라1 2014/06/24 6,963
392741 대형마트에서 산 고기에서 냄새가 나요 7 궁금 2014/06/24 2,766
392740 육아관련 예능 보면 한국 남자들은 손하나 까닥 안하고 와이프만 .. 30 한국 남자들.. 2014/06/24 5,356
392739 이마가 납작한데 보톡스로 해결될까요? 12 이마 2014/06/24 3,259
392738 부조금, 조의금 문화 14 \\\ 2014/06/24 3,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