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가야할 정도인지...

미즈오키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4-06-04 05:39:51
평생 체해본 게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
삼십대중반 애기엄마에요.
그런데 요 이주동안 증세가 심상치 않은데
갑자기 음식냄새 맡으면 헛구역질이 나고
소화안되고 더부룩하고
머리도 계속 띵하니 아파요.
어제랑 오늘은 그나마 국에 말아서
몇숟갈 뜨고나서 다 토했구요.
임신인가 했는데 바로 그저께 생리시작했네요.
임신테스트도 해봤는데 아니었구요.

외할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식구모두 위내시경은 자주 하는 편인데
전 해외에 거주해서
마지막으로 한건 2년전이에요.

어제랑 오늘 너무 심하게 토하니
큰애가 눈물이 글썽글썽하며
엄마 괜찮냐고 하네요.
일단 어제 패밀리닥터에게 전화걸어
제일 빠른 날짜로 잡은게 다다음주월요일이네요.

계속 이 증상이 지속되면
Urgent care같은데라도 일단 가보는게 좋을까요?
IP : 72.198.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보세요
    '14.6.4 5:58 AM (24.168.xxx.26)

    체했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안될듯해요
    큰 도시에 사신다면 ER에 가보시구요
    패밀리닥터한테 가능한 빨리 몇일안에 잡아돌라고 하세요 응급상황이면 하루 이틀안에 잡아주는 패밀리닥타 많아요
    단순한 stomach upset 이면 다행이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잘 살펴보고 의사와 이야기 하세요
    우선은 제산제 먹어보시고 증상 하나하나를 다 기록했다가 의사한테 말하세요
    괜찮아 지길 바랍니다

  • 2. 혹시
    '14.6.4 6:00 AM (59.4.xxx.8)

    설사나, 오른쪽 견갑골쪽은 안아프세요?

  • 3. 그 정도로는
    '14.6.4 6:06 AM (99.226.xxx.152)

    ER 가셔도 아마 되돌려 보내질겁니다.
    양배추 데쳐서 억지로라도 좀 먹어보시구요(염증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병원갈때까지 유기농 가게에 가서 액티브+15 정도 되는 마누카 꿀 사서 매일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한 술 드세요(드시고 나서 1시간 동안 절대 물 드시지 마시고요). 하루 먹을 수 있는 용량 최대까지 드셔 보세요. 그래도 이 방법이 민간요법으로는 최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53 인생은 타이밍 정신 12:38:28 62
1770952 아이폰 오타 방지 -;; 12:38:24 13
1770951 더 갖지 못해서 우울하네요. 2 ... 12:33:08 374
1770950 조카 대학 축하금 7 ㅇㅇ 12:30:34 298
1770949 국민연금 재테크에 대한 기사들 몇개 찾아봤어요. 3 .... 12:30:29 161
1770948 영화 '올빼미' 강추요 3 ㅇㅇ 12:30:26 195
1770947 침구추천 해주세요~ ㅇㅇ 12:26:20 52
1770946 남편과 둘만 사는 60대 이상 주부님들 5 ㄴㄴ 12:23:44 678
1770945 찰리 커크 사망 2개월 만에 미망인 '불륜설'…상대는 美 부통령.. 1 ㅇㅇ 12:21:47 846
1770944 엠마왓슨 급 노화 2 ㄱㄴ 12:18:21 778
1770943 노년에 가장 피해야 할 사람. 6 ㅡㅡ 12:12:39 1,042
1770942 한동훈 뚜까패는 박은정 4 그냥 12:10:40 579
1770941 개성공단 가동하는게 마냥 좋은게 아니예요. 27 ... 12:09:27 689
1770940 주식 주식 주식 13 아이고 12:05:41 907
1770939 최근에 저에게 어떤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 12:02:12 262
1770938 단화나 구두 신을때 앞은 맞는거 같은데 뒷굽이 걸을때 벗겨지면... 4 .. 12:00:58 204
1770937 사진 내릴게요. 감사합니다. 34 공사중 11:58:50 1,726
1770936 진공포장기 추천부탁드려요~ 1 .. 11:55:11 62
1770935 김용현재판 개판이네요.와.. 9 재판이 개판.. 11:55:07 940
1770934 “쥐잡듯이 잡아” 광장시장 상인 반박에 유튜버 조목조목 재반박 8 ㅇㅇ 11:54:04 973
1770933 이혼숙려나 고딩엄빠만 봐도 유전자가 중요한듯 6 ... 11:53:52 719
1770932 나솔이 아빠 상철인 이유가 뭐예요 9 오리 11:53:36 864
1770931 또 음주운전…강남서 길 건너던 캐나다인 차에 치여 숨져 3 .. 11:53:28 582
1770930 이대통령 저는 장애때문에 결혼 못할줄 알았어요 1 .. 11:49:43 702
1770929 업계 관계자들이 자꾸 저한테 정보를 물어봐요 1 똑똑한척 11:48:37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