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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가사도우미 ..도난사건 글 올린 ㅅ 입니다.

지혜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14-06-02 20:19:28

  오늘 청소하러 갔습니다.  그만두자니 더욱 이상한것 같고...해서

오늘 아침에 가서 ..어떡해요~ㅠ 하면서 위로 한마디 해드렸어요.  곧바로 웃으시면서 ... 제가 더 죄송해요~ 하시면서

 편안하게 대해 주시네요.    성품이 너무 좋으신분 인줄은 진작에 알았는데.. 이정도 인줄은 몰랐어요.

나이가 29살 새댁이예요.  제가 더 감동 받았네요.  

 오늘은 청소 더 많이 해드리고 왔어요.   며칠동안 맘이 불편 했었는데 ..가슴이 따뜻한 하루 였습니다.

 

 며칠전  많은 조언 해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IP : 182.161.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6.2 8:25 PM (183.96.xxx.60)

    그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정말 잘 됐네요.
    원글님이 열심히, 정직하게 사신 게 전해진 거예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을텐데...

  • 2. 원글
    '14.6.2 8:35 PM (182.161.xxx.41)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감사했습니다. 제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상처를 잘받아요~~ㅠ 살아가는데 큰 단점이죠. 그때는 어찌나 놀랬는지 식욕도 뚝 떨어지고 식사도 제대로 못했답니다. 제가 상처받는 맘을 잘알기에 남들에게는 조심스럽게 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때는 과잉친절 할 정도로요~ㅠ 며칠전 댓글을 많이 올려주셔서 마음이 안정이 되었어요. 좋게 해결 되어서 저도 기쁘구요. 안주인분 께서 성품이 좋으셔서 오래토록 다니고 싶었거던요. 님께서도 늘 긍정적이신 느낌을 가지신것 같아요. 글 한줄이 사람을 감동시키고 ..때로는 목숨도 포기할 정도로 상처를 주는것 같아요. 늘~ 행복하시고 가족분들도 건강하세요.

  • 3. ㅁㅁㅁ
    '14.6.2 10:52 PM (122.34.xxx.27)

    아직 완전히 해결난 건 아니죠? ㅠㅠ

    그 분이 성품이 좋기도 하겠지만
    아마도 원글님께서 그만큼 신뢰를 주면서 일하셨기 때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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